학습장애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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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 학습장애의 정의
◈ 학습장애의 유형
◈ 학습장애의 특성
◈ 학습장애의 원인
◈ 학습장애의 선별과 진단

Ⅱ. 본 론
◈ 학습장애 치료방법과 관련된 문제점
◈ 사회복지사의 역할 및 한계점

Ⅲ. 결 론
◈ 학습장애의 이론적ㆍ실천적 과제와 연구방향

본문내용

기장애와 음운론적 인식 결손 장애를 보이는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또한 읽기장애아동이 주의집중장애도 함께 가지고 있을 때 이들의 읽기 능력은 더욱 저하되며 중재효과도 낮아지게 된다. 이렇게 동시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연구에서 읽기장애와 주의집중장애가 서로 구별되는 별개의 장애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외에도 학습장애 내에서 읽기장애와 수학장애의 공존성 연구 쓰기정애와 읽기장애의 공존성, 사회적 부적응과 읽기장애의 공존성에 대한 연구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교차영역(cross-categorical, cross-over)은 영재성과 학습장애의 두 가지 다른 속성이 동시에 나타나며, 여러 가지 특수 교육 영역에 걸쳐 있는 경우를 지칭한다. 특히 기초학습기능에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는 영재아동을 학습장애영재(Gifted Learning Disability)라고 한다. 이들은 개인적 욕구와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환경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혼란을 느끼며, 이는 인지과정상의 비효율적인 처리과정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의 극복을 위한 인지전략 훈련이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하고 기능결손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아동지향적인 학습장애의 분야에서 지금까지 학습장애 성인은 주요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학습장애로 진단된 학생들이 졸업하여 학교 밖으로 나가게 되면서 이 영역은 더욱 중요시 될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 학습장애 성인들이 종종 대인관계 기술과 직업적 능력과 관련된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상당수의 학습장애 학생들이 성장하여 학교를 떠나게 되면서, 전환교육 및 직업세계를 준비하고 적응하도록 하기 위한 지원체제는 점점 더 중요하게 된다. 특히, 학습장애 성인의 문제를 개인 내적인 문제로 치부하기보다는 사회적 지원체제와 네트워크 형식이라는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한다. 학습장애 성인은 사회적 서비스의 수요자이며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고 옹호하는 시민으로서 인정받아야 한다. 학습장애 성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학습장애 성인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따라서 학습장애 성인들은 서비스 제공 기관의 경영이나 정책 결정에 협의자로 관여하며 프로그램의 평가, 서비스의 만족도 등 학습장애 성인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것은 학습장애 성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넷째, 학습장애 적격성에 대한 준거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학습장애의 정의에 필요한 요소에 대하여 다양한 접근이 허용되어 왔고, 학습장애를 정의하고 진단하는 방법에 관한 논쟁이 지속되어 왔다. 또한 학습장애로 진단되어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의 수도 지역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많은 특질과 특성이 학습장애의 속성으로 간주되고, 실제로 학습장애로 판별된 학생들은 이 중 많은 특성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이 영역의 보편적인 특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예컨대, 학습장애 중 많은 수는 인지적인 결손을 보여주지만 모든 학습장애 학생들이 이러한 결손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학교에서 아무런 학습문제도 가지고 있지 않은 아동도 이러한 특성을 보이기도 한다. 정신지체나 정서장애, 언어장애, 청각정애, 시각장애, 그리고 기타장애가 있는 아동 중에도 이와 동일한 특성을 보이는 아동도 있다. 학교에서의 낮은 성취와 관련된 대부분의 특성을 보이는 아동도 있는데, 이러한 특성은 학습장애의 보편성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고(학습장애 진단된 모든 학생에게서 나타나지 않고), 특정적이지도 않다(학습장애 학생에게서만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이처럼 학습장애의 준거를 너무 허용적으로 설정하는 것은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 다음의 예를 통해 이러한 일반화의 오류를 살펴보겠다.
학습장애 학생은 기억문제를 가지고 있다.
희원이는 기억문제가 있다.
따라서, 희원이는 학습장애이다.
이런 식이라면, 다음과 같은 추론도 가능할 것이다.
개는 눈을 좋아한다.
영균이는 눈을 좋아한다.
따라서 영균이는 개다.
이처럼 지나치게 단순화한 진단과정과 허용적인 적격성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생겨난 부적절한 기대와 학습장애 특성을 정리하는 것은 학습장애 전문가에게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그동안 학습장애 아동이 ‘게으른 아이’나 ‘노력하지 않는 학생’, 또는 ‘늦된 아이’로 치부되어 그 아동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초래해 온 것과 아동 본인 역시 충분한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적절한 개입과 치료를 통한 훌륭한 학업 적 성취로부터 배제되어 온 사실로부터 우리는 학습장애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과 목적 아래 학습장애와 관련해서 그 정의부터 시작하여 치료방법과 앞으로의 발전방향까지 살펴보았다. 우리는 지금까지 학습장애 분야에서 인과론적 설명이 가능한 보편적인 법칙과 이론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부족하게나마 지금까지 제시된 정의를 명확히 정리해보고자 하였다. 이는 학습장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본질적인 모습을 알기 위하여 엄격한 ‘법칙’과 ‘이론’이 필요하다 여겼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치료방법 등을 소개하고 그와 관련된 제 문제들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을 도출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제 노력들이 추구하는 것은 결국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과 가족이 학교와 사회에서 직면하게 되는 고통과 좌절을 줄이기 위한 것임은 부언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양한 자료들을 접해보고 이를 공유하고자 하였으나, 우리 역시 배우는 학생의 입장이므로 미진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우리의 일방적인 지식전달이 아닌 상호작용적인 과정을 통해 본 자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학습장애의 발제문을 마친다.
《 참 고 문 헌 》
김동일 外, 『학습장애아동의 이해와 교육』, 학지사, 2003.
송종용, 『학습장애 - 공부를 못하는 것도 병이다』, 학지사, 2002.
송준만 外, 『특수아동교육』, 교문사, 1995, p.138-159.
김성천 外, 『사회복지실천의 이해』, 2003, p.231-233.
김승태, 『학습장애 - 우리아이도 학습장애일까요?』, 1995.
김승국 外, 『학습장애 아동 교육의 이론과 실제』,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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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2.28
  • 저작시기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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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37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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