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기업분석과 마케팅분석

목차

■‘인텔’ 선정 이유

1. 인텔(Intel Corporation)
(1) 인텔사 소개
(2) 설립 목적
(3) 성장과정
(4) 인텔의 제품별 사업 분야
(5) 인텔 기업 문화
(6) 인텔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 사례

2. 시장 환경

3. 경쟁사 분석
(1) 마이크로 프로세서
(2) 메인보드 칩셋

4. 인텔의 SWOT분석
(1) Strength
(2) Weakness
(3) Opportunity
(4) Threaten

5. 인텔이 나아갈 길

■ 결론(시사점)

본문내용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4) Threaten
핵심기술의 보호
인텔은 엄청난 자금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한다. 2001년 4사분기 순이익이 9억9천8백만 달러인 인텔이 2002년 연구개발 비용(진행중인 연구개발 비용 제외)약 41억 달러를 쏟아 부은걸 보면 알 수 있다. 그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구비하고 있는 인텔이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그만큼의 연구개발에서 얻어진 핵심기술의 보호라고 본다. 과거 인텔의 기술을 유출하려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내부고객 즉, 연구원이나 협력업체에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5. 인텔이 나아갈 길
- 인텔은 설립 후 25년간 마이크로프로세서로 4반세기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기술 발전을 이룩해냈다. 이러한 기술 개발 추세가 지속된다면 15년 후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는 현재 400 MIPS의 처리 능력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은 수준인 10만 MIPS의 처리 능력을 갖게 되며 수많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기업의 업무 환경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풍부한 정보와 기회를 가정과 사무실에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
인텔은 또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기업이며, 미래에 대한 인텔의 끊임없는 투자는 과거를 등한시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텔은 앞으로도 호환성의 전통을 유지함으로써 이미 인텔 아키텍처 기반 PC용으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수많은 소프트웨어들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의 전망
설립 이래 인텔은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 및 생산 기술 개발을 가속화했으며, 제품 개발, 전략적 제휴 그리고 협력 관계를 통해 이러한 신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어느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업체보다 먼저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매번 차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발표될 때마다 이전 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비해 속도와 효율성 및 비용/성능비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 인텔은 마이크로프로세서에만 주력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계 경제를 이끌던 PC시대가 저물어간다는 징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PC시대의 종말은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존하는 인텔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텔은 AMD의 추격을 저지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집중된 사업구조에서 탈피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 새로운 고부가가치 또는 새로운 기술적 우위를 가진 상품의 개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의 창출
인터넷은 하나의 큰 창조를 의미한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이다. 인텔은 ‘모든 인터넷은 인텔 기반으로’ 구축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통합해 빌딩블록을 형성하는 것이다. 인텔의 목표는 세계 제일의 빌딩블록 제공자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인텔의 핵심사업은 크게 클라이언트, 서버, 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 솔루션&서비스의 4가지로 압축된다. 이중 솔루션&서비스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으로 NBG(New Business Group)가 구성돼 나머지 3개의 빌딩블록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인텔은 인텔캐피탈을 통해 인텔이 갖고 있지 않은 노하우를 가진 업체에 투자를 하고 있다. 또 R&D에 대한 투자도 많이 하고 있다. 전 세계에 40여개의 Lab이 분포돼 있으며 20∼30년 동안 꾸준히 연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직 상품화되지 않은 것들도 많이 있으며 비즈니스 단위로 통합돼 있다. 인텔의 경쟁력은 팀워크에서 나온다. 동향을 파악해 다음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방향을 정하고 이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 인텔은 인큐베이팅도 하고 있다. 사무실이나 기타 기자재 등 필요한 인프라는 물론 직원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인텔의 협력업체 500여 기업이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
1999년에 이미 인텔 비즈니스의 99%가 e-커머스로 온라인 화 됐으며 인텔은 이미 프로세서 기술을 비롯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세스 기술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돼 있는 것이다. 인텔이 시작만 하면 성능은 더 뛰어나면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인텔의 목표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통합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 결론(시사점)
인텔의 성공은 여러 가지 면에서 분석될 수 있다, 그들의 기술력, 그리고 시장을 내다보고 전략을 세우는 안목, 그리고 변화에 대처하는 능동성이다. 메모리 분야의 선두기업이었던 인텔이 마이크로프로세서 중심의 기업으로 변환할 때 보였던 그 유연성과 역동성은 인텔이라는 회사가 어떻게 오늘날에 이르렀는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며, 이는 오늘날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 e-Bussiness로 또다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데서도 드러난다.
그러나 성공한 기업을 말할 때 흔히 나타나는 오류는 그들의 약점이나 문제점이 간과된다는 것이다. 인텔 역시 그 성공 이면에 잘 드러나지 않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 문제점이 두드러질 때서야 사람들은 인텔의 위기를 말할 것이다. 이는 외부에서 바로 인지할 수 있는 환경뿐만 아니라, 인텔 내부의 조직적, 내부적 분위기가 좌우하게 될 것이다. 현재 인텔사에는 이런 내부적 위기가 일면 감지되고 있는 부분도 있다.
인텔이 현재 맞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텔은 안정적인 재정상황 아래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또한 끊임 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어떤 면에서 인텔의 현재의 위기는 인텔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변화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기적 상황이다. 그러나 인텔이 택한 새로운 전략계획 하에서도 여전히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지, 여전히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
우리는 인텔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세계 반도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나아갈 것이라 본다. 과거의 수많은 성공 경험과 현재의 최고의 인재들 및 앞으로의 확실한 비젼을 가진 인텔이 이후의 첨단 산업에서도 선두를 지킬 것이라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반적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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