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흐르는 강물처럼 - 교사의 변화를 위하여

소개글

[교육행정]흐르는 강물처럼 - 교사의 변화를 위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그들은 왜 변하지 않는가?
1. 행정상의 문제 - 교원 임면에서부터 파면까지
2. 교원 현직 교육 문제 - 연수의 효과가 없다.
3. 업무환경 문제 - 변화할 시간이 없다.
4. 교사의 처우 문제 - 변화의 유인이 없다.

Ⅱ.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변화
1. 행정상의 개선 - 적절한 임용과 징계
2. 현직 교육의 개선 - 현장 중심의 현직 교육
3. 업무환경의 개선 - 자기 개발의 시간이 필요하다.
4. 교사의 처우 개선 - 변화의 유인이 필요하다.

Ⅳ. 결론

본문내용

교사의 처우 개선 - 변화의 유인이 필요하다.
교사가 금전적 유혹 때문에 올바른 교육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정말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현실은 너무나도 슬픈 것이다. 이제 촌지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고 한다. 학부모 면담이 있으면 학부모들이 알아서 가져오신다고 한다. 어떤 교사는 월급보다 촌지로 버는 수입이 더 많다고 한다. 통곡을 하겠다. 물론 관행이 되어버린 이런 행태가 잘못이고, 옳지 못한 윤리관을 갖고 있는 이런 교사들이 문제이다. 그러나 교사가 받는 보수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적은 보수와 촌지문화 사이의 인과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전혀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다. 교직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만으로 흡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면 누가 그런 범법을 저지르겠는가?
금전적 보상이 없더라도 교사들이 교육이라는 가치에 헌신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 당시 교사의 사회적 지위는 상당한 것이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니었으나 ‘선생님’이라는 호칭 하나만으로 존중받을 수 있었다. 땅에 떨어진 교사의 지위를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지금까지 언급한 개선책들은 교사가 아닌 교육환경에 요구되는 변화였지만 이 경우에는 교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문제이다. 교사에 대한 인식, 교사의 사회적 지위가 떨어진 것은 결국 교사들의 행동에서 파생된 결과인 것이다. 환경 탓만 하면서 스스로 변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다. 학생, 학부모와의 관계에 불신이 생기는 것을 보고만 있었기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다. 뚜렷한 교육관과 철저한 윤리관을 확립시키지 못한 탓인 것이다. 이제는 교사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달아야만 한다.
Ⅳ. 결론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다.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다 같다는 뜻이다. 그만큼 스승이라는 역할이 존중받았던 때가 있었다. 현대에 들어 입시가 최우선의 교육 목표가 되자 교사의 지위는 한층 격하된다. 가르치는 것만으론 부족하고, 좋은 대학을 보내줘야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최근에 입시에 대한 교사의 영향이 줄자 다시 한 번 추락했다. 여기에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의 태도 변화와 일부 교사들의 문제 있는 행동이 나타나면서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교사의 지위 하락과 함께 교사에 대한 불신이 깊어져 결국은 이와 같은 파국에까지 치닫게 된 것이다.
교사들은 이번의 갈등을 기회로 만들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원평가제가 정식 시행되기 전에 먼저 변화하는 모습을,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 지금과 같이 불신이 깊어진 상태에서 서로에게 요구만 한다면 아무것도 이루어 질 수 없다.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발전적 변화를 위해 교사 스스로가 노력할 때 불신은 조금씩 사라지고 그 자리를 믿음이 대신할 것이다. 그렇게 믿음이 형성된 후에야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서로의 요구가 서로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불신의 강이 학생, 학부모 교사 사이에 계속 흐르게 놓아둔 채 ‘군사부일체’의 의미를 지금의 학생들에게 설명해준다면 우리는 아이들의 코웃음만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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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범,   교직,   레포트,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