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심리학 - 관음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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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신노출증과 신관음증 (예) 싸이월드, 도촬
2) 미디어의 폐해 (예) 연예가중계, 장미의 전쟁

2. 본론
1) 관음증의 정의
2) 관음증의 유형
3) 관음증의 사례
① 30대의 실형선고 사건(상습 몰카)
② KBS VJ 특공대 2004년 8월 13일 방송분 중 관음증 part
③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④ 썸머타임
⑤ 미국 프로그램 치터스
⑥ 히치콕의 영화 <이창> <현기증> <사이코>

3. 결론
1) 관음증의 치료법
2) 잘못인가? VS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인가?

본문내용


것은 매우 안전한 위치에 놓여 있기 때문에 시각적 쾌락을 배가시켜주는 동력체이다. 그래서 응시의 방향은 권력의 위치를 결정짓는다. 영화 내의 어떤 인물이 관음자 입장에 놓여있다면, 당연히 관객도 그 관음자의 시선에 동화하게 된다. 히치콕은 <사이코>의 욕실 살해 장면에서 자넷 리(마리온)의 눈과 하수구를 디졸브시킴으로써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구멍으로 눈을 형상화하였다. 베이츠의 관음적인 시선이 관객의 시선과 겹치는 지점, 애초에 카메라는 관음자적인 입장에 놓여 있는 핍쇼의 연출자이고, 관객 역시 합법적인 관음자가 되기 위해 극장을 찾는지도 모른다. 관음증은 이후 영화보기의 본질에 관한 화두가 되었다. 그것은 단지 작가라는 호칭으로 감독이 장악하던 스크린에 관객이라는 존재가 끼어들기 시작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창> <현기증>, <사이코>를 합쳐 비평가들은 '관음증 3부작'이라 지칭한다.
* bonus : 관음증 관련기사
관음증…참을 수 없는`원초적 본능`
[헤럴드경제 2004-03-05 15:52]
훔쳐먹는 사과가 더 맛있다? IT 결합 업그레이드 누드붐도 이에 편승... 모두에 잠재된 욕망 도넘으면 `성도착증`
`이창` `현기증` `사이코`. 모두 히치콕 감독 의 영화다. 특히 이 작품 들은 `관음증 3부작`으로 더욱 유명하다. 남의 집 창문을 엿보고 벽에 구멍을 뚫어 여자의 목 욕 장면을 훔쳐보는 장면들. 영화에서 소개되 는 관음증은 종종 살인에 비교되기도 한다. 휘 두르는 칼날이나 조르는 밧줄과 함께 보유했 던 긴장이 순식간에 풀리는 형태가 관음증과 비슷하다는 것. 바로 공포와 쾌락이 동시에 교차하는 순간, 관음증은 시작된다.
관음증은 대개 성적인 것을 연상시킨다. 보통 관음증은 우리 생활 속에 있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음증의 굴 레에 얽매여 살기도 한다. 이제 관음증은 소설이나 영화 속 의 얘기가 아닌 우리의 일상이 돼 버린 셈이다. "대학 2학년 때 자취집에서 신혼부부들의 성관계를 자주 목격했습니다. 저는 그런 분위기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그들의 행위를 엿보는 것에 취미 아닌 취미를 갖게 됐죠. 밤마다 그 부부의 격렬한 섹스를 엿보면서 내면의 성욕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혼 이후에는 남편과의 성관계에서 어떤 흥분도 느낄 수 없었죠. 엿보는 것에서 최고의 극치를 맛보는 여자로 변한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소설 속의 얘기가 아니다. 실제로 어느 인터넷 사이트 상 담게시판에 올려진 신혼 6개월째를 맞은 새댁의 고민이다.
이와 같은`남`의 것에 대한 집착행위, 즉 관음증은 사전 적으로 타인의 성행위 장면이나 성기를 반복적으로 훔쳐 봄으로써 성적 만족을 갖는 것을 말한다. 보통 타인의 성행 위 장면이나 성기 혹은 옷벗는 모습, 나체 등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성욕을 해소하는 행위다. 특히 관음증은 대부분 남 성들에게서 나타난다. 여기서 관음증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 을 뿐 아니라, 판단 자체가 무의미할 수 있다. 어쩌면 관음증 은 인간에게 내재된 욕망의 하나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O양 비디오`를 비롯한 이른바 `몰카`를 보면서 대화를 나눠왔고 인터넷에서 타인의 정사를 보며 서로를 만족시켜 왔다. 물론 반대로 과다한 노출을 통해 자신의 몸을 훔쳐보는 이들로부터 쾌감을 얻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게다가 현대사회는 휴대폰, 캠코더, CCTV 등의 첨단 기 술을 이용한 관음 기구가 등장하면서 조금씩 더 음란해지 고 있다. 화상채팅 상의 음란행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에 떠돌고 자신의 알몸에 타인들이 열광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정도를 벗어나는 관음증의 세계다. 10세 이하의 어린 소녀를 추행하거나, 여성의 속옷을 훔쳐 체취를 느끼 는 등의 성적 집착들. 이젠 관음증이 흔한 정도가 아니라, 이미 식상한 뉴스로 자리잡게 됐다. `관음증의 사회`또는 `국민적 관음증`의 시대로 접어든 셈이다. 어쩌면 최근 문제가 됐던 이승연의 종군 위안부 누드 역시`국민적 관음증`이 만들어 낸 합작 품이라 할 수 있겠다. 서울백병원 우종민 신경정신과 과장이 전한 관음증에 대한 단상은 명쾌하다. "관음증은 인간의 심리 속에 내재된 것으로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닙니다. 결혼 첫날밤에 신혼 부부를 훔쳐보던 일 도 일종의 풍속이었죠. 하지만 정도를 넘어서면 성도착증 의 일부로 변질됩니다. 더욱 큰 문제는 관음증이 왜곡과 상업화 과정을 거치면 서 다시 우리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관음증 사회`인 셈이죠."
3. 결론
1) 관음증의 치료법
① 통찰정신치료 : 환자가 협조한다면 성도착증이 아동기 발달 과정에서 일어난 정신적 문제의 결과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과거의 경험을 교정해 나가는 통찰 정신치료가 가장 권장되는 치료법이다.
② 행동치료 : 이 증세가 과거의 잘못된 학습의 결과라는 인식을 하고 그 행동에 대한 처벌, 강화의 제거, 대안적 행동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행동이 습관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생활습관의 변화)
③ 약물치료 : 성욕 감퇴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을 투여한다.
2) 잘못인가? VS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인가?
관음증을 살펴보면서 이것을 잘못된 병적인 것으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법한 자연스러운 본능으로 여겨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우리 조는 누구나 관음증적인 요소를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동의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궁금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본능일 것이다.
그러나 그 것이 병적으로, 또는 집요하게 커졌을 경우에는 문제가 생긴다. 그 것은 본능으로 치부하기엔 매우 커서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정신병으로 분류가 되어 있는 것처럼 그럴 경우에는 치료법을 사용해 치료해야 한다.
조 발표 준비를 하면서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많은 관음증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쉽게 접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인터넷과 같은 많은 매체 등을 통해서 매우 많은 관음증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관음증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여 이와 같은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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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3.12
  • 저작시기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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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3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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