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판타지문학의 현 위치와 나아가야할 방향

소개글

우리나라 판타지문학의 현 위치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문학과 소설이란 무엇인가?

3. 우리나라 판타지 문학의 근황과 현 실태

4. 우리나라의 현 판타지 문학의 문제점

5. 왜 이러한 판타지 문학의 문제점이 발생할까?

6. 우리나라 판타지 문학이 나가야할 방향

7.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것이 아니라 장점을 끄집어내서 칭찬해주기도 해야 한다. 당근과 채찍의 사용이다. 채찍은 호되게 내려치되, 당근은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출판사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이제 판타지문학이라면 무조건 인기를 끄는 시기는 지났다고 본다. 슬슬 열기가 가라앉고 있지 않은가? 독자는 멍청이들이 아니다. 인터넷을 발달로 비평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있다. 재미없고, 저질스러운 소설은 금방 소문이 난다. 출판사의 이익을 위해서, 또 판타지문학의 떨어진 위상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도 출판사의 심사기준이 엄격해져야 한다고 본다.
7. 맺음말
환상소설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사람에 의해서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는 인간에게 상상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리고 환상을 지향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더 나은 세계, 더 나은 생활을 꿈꾼다. 그러나 그러한 상상은 현실의 제약으로 인해 억압을 당한다. 환상소설이 추구하는 목적이 이런 제약과 억압으로부터의 탈출하는 것이다. 허나 어떤 사람들은 판타지문학이 비현실적이라면서 만화와 같이 저급문학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허나 이것은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동화나 전래동화, 설화, 신화, 전설 등도 다 비현실적이기는 마찬가지다.
현대 사회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다. 기계화와 물질문명, 금전주의 등등으로 인간성을 상실해가고 있는 것이다. 인간성의 상실이란 상상력의 상실이나 마찬가지다. 상상력이 없다면 창조는 이루어질 수 없고, 아울러 창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인간에게는 더 이상의 발전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판타지 문학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약이 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판타지문학의 역사는 짧다. 그러기에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판타지문학의 앞날이 어두운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밝다고 생각한다. 연령층은 어리지만 독자층도 형성되어 있으며, 지금도 어리지만 많은 작가들이 판타지소설을 쓰고 있을 것이다. <황금 드래곤 문학상>의 심사위원들도 문학적 성취도를 떠나 응모한 작가들의 열정과 가능성에는 높이 평가하였다. 아직 이들은 어리다. 그러므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무척 크다 할 수 있겠다. 미국의 C.S. 루이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작품을 쓰기 위해서 50년이 넘는 세월을 준비하였다. 우리에게도 ‘반지의 제왕’같은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다. 이러기 위해서는 작가는 그 장르에 대해 공부하고, 작가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을 공부해야 하며, 그 장르의 미래를 꿈꾸고, 그 미래를 향해 먼저 한발 나아갈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몸담고 있는 장르도, 자신의 소설도 빛을 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면서 느낀 점인데, 판타지문학에 대해 쓰인 입문서나 논문 등을 찾기가 무척 힘들었다. 참조문헌이 구하기 힘들어서 인터넷에 유명 판타지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들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판타지문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연구와 비평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판타지문학을 하나의 장르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이라 하며 글을 마무리 짓겠다.
<참고문헌>
1. 마르트 로베로 [기원의 소설, 소설의 기원]
2. 전상국 [시대를 초월한 문학성]
3. 복거일 [제2회 황금 드래곤 문학상 심사평]
3. www.wisezine.wisebook.com의 칭찬과 비평
4. www.jummazzang.com 줌마네 그리스신화
5. www.lanian.net 라니안 판타지&무협소설의 토론방
6. www.3dragon.net 삼룡넷 환타지의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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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문학,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