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동운동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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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노동운동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 전반적인 일본 노동 운동의 역사 개괄
■ 메이지 유신 ~ 제 1차 세계대전
■ 제 1차 세계대전 ~ 제 2차 세계대전
■ 종전 직후 ~ 70년대
■ 1970년대 이후

결론

본문내용

동시장에서 취업 중에 있다.
또한 일본은 노동절약적 기술의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세계를 주도하고 있으 며 생산자동화 및 사무자동화로 알려진 다양한 기술들을 많은 영역에서 도입 하고 있다. 산업로봇생산자협회의 한 조사에 따르면 1987년에 일본은 OECD에 있는 전체 산업로봇 중 6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주요 자본주의 국가들을 앞섰다고 한다.
새로운 기술들, 특히 소형 전자기술의 발전은 비디오, 워드프로세서 및 개인 용 컴퓨터 등의 많은 새로운 생산물들을 창조하곤 했는데 이는 바로 취업기 회의 엄청난 확장으로 이어졌다. 또한 많은 노동절약적 기술들이 노동력 부 족에 대처하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이것은 다른 측면에서의 문제점들을 내포 한다. 경제활동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신규 학졸자들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 는데다 고령의 근로자들이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구조 변경에 적응하기는 더 힘들는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노동력 부족에 대처하는 또 다른 하나의 방법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증대 시키는 것이다. 1970년대 후반 이후 시간제 근로자의 고용과 파견근로자 수 가 현저히 증가하였다. 1990년의 경우 시간제 근로자의 구인배율이 4.0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시간제 근로자는 여성, 특히 중년 주부들이다. 1주일에 3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시간제 여성근로자의 비율은 1989년에 25% 이상 상승하였다. 이와 더불어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시간제 근로자들의 평균 근 속기간도 점진적으로 길어지고 있다.
● 렌고의 노동운동 방향
이러한 상황 하에서 일본연합 (JTUC-RENGO)는 일자리 나누기, 복지 및 사회보장제도 확대, 일본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개혁방향의 제시, 자원재활용 사회건설, 사회위기극복을 위한 근로 및 생활방식의 개선, 노동계층을 대변하 는 노동운동의 전개 방향 제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그 구체 적인 실행 방안으로써, 조직강화와 확대, 소기업에서의 노조활동 강화, 기업 별 노조의 약점극복, 노조의 참여확대를 위한 정치권과의 관계정립, 여성과 청년의 참여촉진, 국제적 연대활동의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렌고의 21C 를 겨냥한 이러한 노동운동 진흥책은 향후 일본의 노동운동 전개과정 속에서 유심히 살펴봐야 할 사항이다.
결 론
일본의 노동운동은 국가권력과 자본의 억압에 저항하면서 성장·발전해왔다. 과거 초창기에 의식이 부족한 노동자들은 스스로가 자본과 타협하거나‘가족은유’와 같은 일본 특유의 문화에 흡수되고 말았고, 일본의 노동운동은 소외되었으며 모든것은 자본과 정부의 손에 의해 조직되었다. 사실 일본의 노동운동은 근대화 초기에서부터 높은 유동성의 전통으로 인해 조직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웠다. 이에 반해 빠른 산업화를 위해 국가의 주도로 경제발전을 이루어 나가면서 정부와 자본은 서로 야합하여 노동 운동을 지속적으로 억누르는 한편, 노동자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경유착의 고리 안에서 새로운 산업 정책이 결정될 때마다 노동자는 소외되었고, 정부와 자본의 이해관계 속에서 노동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역사적인 흐름으로 볼 때 일본의 노동운동에 특기할만한 커다란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메이지 유신 이후 노동운동의 뿌리는 지속적으로 내려오고 있으며, 전쟁과 전후 경제성장기를 거쳐 노동운동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여러 노동조합 조직은 통일과 분열을 거듭하였고, 1950년대 이후에는 총평·동맹·중립노련·신산별이라는 이른바 노동 4단체 체제를 형성하여 대립하고 경쟁해 왔다. 그러다가 1989년에 이르러 4단체가 통합해‘렌고’을 출범시킴으로써 일본 노동운동은 천하통일의 숙원을 이루게 되었다.
어째던 이와 같은 조직의 통일과 분열의 흐름 속에는 사상과 이념의 차이가 분명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이것은 정당·노조간의 관계로 표출되어 운동을 규정하였다. 곧 제국주의 시대의 노동운동은 좌파성향의 ‘평의회’와 우파성향의 ‘총동맹’이라는 두 세력으로 나누어졌고, 제2차대전 후에도 이 세력판도는 산별회의와 총동맹으로 연결되어 산별회의-공산당, 총동맹-사회당이라는 구도를 형성하였다. 이후 이 체제는 미군정의 지원하에 총평으로 통합되지만 총평이 계급투쟁주의로 경도한데 반발한 일부세력이 총평을 이탈하여 동맹을 결성하였고, 그밖에 중립노련, 신산별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들 조직은 각기 정당과의 관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총평-사회당, 동맹-민사당이 그 대표적인 형태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일본경제가 고도성장에서 안정성장시대로 접어들고, 노동운동이 자본의 공세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노동운동에 위기감이 감돌게 된다. 특히‘춘투’를 통한 임금인상 중심의 운동방식이 제약을 받아 생활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정책 제도개선 투쟁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고, 이는 다시 노동운동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선통일로 집약되었다. 이러한 상황변화를 배경으로 노동운동의 전선통일문제는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하였고, 이를 둘러싸고 특히 총평 산하조직에서는 공산당의 통합반대운동의 영향까지 결합되어 치열한 분쟁이 전개되다가, 결국‘렌고’결성으로 노동4단체가 통일을 이루게 된 것이다. 물론‘렌고’가 일본 노동조합의 유일한 총본산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연합으로의 통일을 노동운동의 우익적 재편이라고 반대하는 전노련과 전노협이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이념 지향을 달리하면서 엄연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체 조직노동자의 2/3 이상을 포함하는‘렌고’가 커다란 정치·사회 영향력을 가지고 노동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앞으로의 일본 노동운동에서 중요한 사항은 이전까지 일본노동자들이 보여주었던 국가권력과 자본 앞에서 무력했던 일본 노동운동의 모습을 탈피하는 것이다. 특히 이제 막 노동운동의 꽃을 피우려는 이 시점에서 신자유주의의 위협에 맞서 참된 노동운동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동자들이 이데올로기 차이 등을 극복하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일본산업이 현재 지니고 있는 불안요소들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면서 진정한 의미의 연합으로 자신들의 권익 수호를 추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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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4.04
  • 저작시기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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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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