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자유무역체제하의 한국농업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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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역학]자유무역체제하의 한국농업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공급과잉시대 한국농업의 현주소
1) 공급과잉과 저성장 기조
2) 농가부채의 누증 및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3) 쌀 생산농가의 불안감 증폭

2. 디지털 혁명과 농업

3. 지금 시장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

4. 한국농업의 새로운 생태계

본문내용

. 벤처농업이 기존 농업과 다른 점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것이다
농업분야에 벤처라는 의미는 단지 코스닥에 상장해 주가를 올리는 수준과는 다르며 지금까지 생산에만 급급하던 농업분야에 소비자 즉 고객만족이라는 개념을 인식시키고, 변화를 싫어하는 농업계에 디지털경제에 걸맞는 경영과 마케팅능력을 불어넣는 의미이다. 그 동안 농업분야가 뒤떨어져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경영과 마케팅이라고 볼 때 이 분야의 수혈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벤처정신이라는 것은 과거와 같이 정부에 의존하는 농업이 아닌 개개인의 창의력이 중요시되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이러한 토대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것이 바로 벤처 정신이다. 농업에 있어서 이러한 벤처정신의 도입은 멋진 변화이기에 앞서 우리 농업의 중요한 생존수단이 될 지도 모른다.
이미 국내 농업의 척박한 토양에서 창의력과 기술로 승부하고자 하는 벤처의 새 싹이 돋아나고 있다. 농지, 시설 등의 하드 기반, 장기간 축적된 노하우에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벤처형 농업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전통 제조업체가 IT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e-Transformation)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벤처농업은 대단한 하이테크는 아니지만 아이디어, 기술개발, 리스크부담 등의 측면에서 벤처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벤처농업의 성공사례들은 농업도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모델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바이오, 디지털 등 신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마케팅과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것이 공통점이다. 벤처농업의 성공요인은 크게 3가지 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농산물을 구매해 주는 고객 즉 소비자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다는 것이다. 과거에 고객은 농업인이 만들어 내는 농산물을 무비판적으로 소비만 하는 ‘소비자’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고객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과 고객 취향에 맞는 농산물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성공 농업인은 고객을 동반자라 여기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열심히 듣고 고객이 원하는 농산물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이다.
둘째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방면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고 벤치마킹을 통해 농업경영활동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려고 하고 있다. 즉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본인의 경쟁력을 다른 농가와 비교하고 분석하여 남으로부터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을 찾아내고 있다. 한국농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자만심이었다면 회생의 원동력은 바로 이들과 같이 남으로부터 배우는 벤치마킹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과거의 관행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는 단순히 농업생산의 효율이 낮다는 사실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것을 거부하고 과거의 관행에 집착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문제이다. 성공한 농업인들은 미래 농업의 변화를 남보다 앞서 수용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문제점을 신속히 버리면서 창조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한국농업이 갖고 있는 잠재적 경영자원과 벤처정신을 조화시켜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고 벤처농업의 생태계를 형성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현재의 어려운 환경이 오히려 좋은 토양으로 바뀔 수도 있다. 의외로 농업분야에 벤처화가 가능한 아이템들은 무궁무진한데 사업화 되지 못하고 사장돼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지금부터라도 벤처정신에 눈을 돌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농업을 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그리고 희망과 꿈이 있는 21세기형 지식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농업인 스스로의 자각과 의지라고 할 수 있다.
茶山 정약용께서는 농사가 다른 것보다 못한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높기는 사(士)보다 못하고, 이(利)함은 장사보다 못하며, 편하기는 공장(工匠)보다 못하다 하면서, 이 세 가지 못한 것을 없애지 않으면 비록 날마다 회초리 질을 하면서 농사를 권장하여도 끝내 이루지 못할 것이라 하였다. 이러한 정약용의 생각은 지금 우리의 농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아무쪼록 농업인이 스스로 이 세 가지 못한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지혜가 나오기를 바라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어그리 비즈니스(Agri-Business)가 우리 농업인들에 의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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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04.30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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