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류와 세계의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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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주류와 세계의 주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문
-민속주와 와인의 정의
-민속주와 와인의 역사
-민속주와 와인의 재료
-민속주와 와인의 제조과정
-지역별 민속주와 와인

3. 우리나라 민속주가 세계화되기 위한 방안

본문내용

견되어 30년이 지나서야 샹빠뉴 지방에서 보편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첨가된 이스트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법인 리뮤아쥬 (침전물 모으기)와 데고르쥬망(병목 열기) 등 방법은 19세기 초 미망인 부베끄릭뀌가 개발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샹빠뉴 와인의 이름은 프랑스 어느 지역과도 다르게 포도원의 지역이름이나 포도품종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메이커의 이름을 브랜드 네임을 이용한다. 그리고 포도원은 샤또나 도메인으로 불리지 않고 메종으로 불리우는 것도 샹빠뉴의 특징이랄 수 있겠다. 프랑스의 마리 앙뚜와네뜨여왕의 "샹빠뉴만이 여인의 아름다움을 조금도 손상시키지 않는 유일한 와인"이란 표현처럼 세계에서 으뜸가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우아한 즐거움이 필요한 경우나 축하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킬 때 없어서는 안될 와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륙성 기후로 여름은 따뜻하고 때로 겨울은 아주 춥다. 근래 평년 기온이 10℃로, 포도재배에 적합하지만 모든 품종의 포도가 충분히 잘 익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여러 해의 와인을 블랜드함으로써 농-밀레짐(NV:수확연도가 없는) 와인을 만들게 되었다. 밀레짐 샹빠뉴(수확연도가 표시된)는 포도재배가 좋았던 해에만 생산된다.
대부분의 토양은 미네랄이 풍부한 백악질로 기름진 얇은 표토층이 덮고 있다. 이러한 토양은 와인을 섬세하고 활발하게 한다. 같은 종류의 토양은 제한된 포도품종에 적합하다는 의미이며 실제로 모든 샹파뉴는 3종류의 품종(삐노 누아, 삐노 뭬니에, 샤르도네)으로 만들어진다.
- 샹퍄뉴 지역의 유명와인
①모에 샹동(Moet Chandon)
②볼랭저(Bollinger)
이외에도 랑송(Lanson), 샬르 에드직(Charls Heidsieck), 테탱저(Taittinger), 뢰드레(Roederer), 로랑 페리에이(Laurent-perrier)
(6) 기타지역 와인
- 기타 프랑스 와인 생산지로는 로제 와인으로 유명한 남부 지중해 연안의 마르세이유 인근에 위치한 프로방스(Provence)와 남부 지중해 연안의 서쪽에 위치한 랑그독-루시옹(Languedoc-Roussillon)등을 들 수 있다. 랑그독-루시옹은 프랑스 전체 와인 생산량의 1/3정도로 생산하는 지역이지만 값이 저렴한 테이블 와인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 마치면서
이상으로 한국의 민속주와 프랑스의 와인을 비교해 보았다.
두 나라의 술은 숙성되는 술이라는 공통점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민속주는 사용되는 재료와 숙성의 정도에 따라서 그 맛이 결정되는 반면 프랑스 와인은 지방의 기후와 토양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아 그 맛이 결정된다.
그리고 한국의 민속주는 대체로 누룩 등을 이용한 곡주로써 걸죽하고 텁텁한 토속적 맛과 빛깔이 나고 여러 가지 병을 예방하는 등 몸에 좋은 약의 역할을 하는 술도 있는 반면 프랑스의 와인은 귀족같이 우아하고 부드러운 맛, 아름다운 색깔과 향기가 사람을 멋스럽게 해주는 역할이 강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차이점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두 나라의 환경적, 문화적 등의 요소가 다르기 때문인데 이런 차이점들은 민속주를 한국의 대표 술로 내세울 수 있는 조건에 더 이득이 된다.
왜냐하면 한국만의 독특한 맛이 오히려 외국인들에게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즉, 주로 와인이나 포도주와 같은 술이 주류를 이룬 서양인들의 미각에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한국의 민속주는 새로운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얇고 투명한 글라스가 아닌 투박하지만 그 맛을 더 돋구어주기에 충분한 사발에 우리 텁텁하면서도 걸죽한 독특한 맛의 민속주와 한국인만의 따뜻한 정을 함께 가득 채워 세계인들에게 잔을 내민다면 분명 민속주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민속주는 프랑스의 와인 종류에 절대 뒤지지 않을 만큼의 한국인조차도 들어보지 못한 수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어 아주 다양한 맛을 선사할 수 있는 조건 또한 가지고 있다.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민속주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서양의 문물에 한국의 전통적인 모든 것들이 계속 밀려나고 역사 속에서 주류 금지법이 실행된 후 그 맥이 끊겨버린 탓과 사람들의 무관심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의 전통주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며 이제부터라도 좋은 술, 우리 체질에 맞는 전통주로 건강을 도모하고 인정과 예가 깃든 가양주로 우리의 음주 문화의 방향을 잡아가야 할 것이다. 다만, 전통적인 것이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추구하거나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전통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는 단견으로, 무조건적으로 바꾸려들거나 ‘개선’이라는 이름 아래 그 기본과 뿌리를 무시해서도 안 된다. 현대적인 것의 뿌리를 전통에 두지 않으면 쉽게 흔들리거나 무너지기 쉽고, 그 생명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전통적인 것만을 고집하다 고루하고 시대 변화에 어긋나 쓸모가 없게 되고 결국에는 외면당하는 결과를 낳아서도 안 되겠다.
전통주를 빚는 방법이나 재료, 맛과 향에 대한 개선과 변화는 시대적 상황이나 환경 변화에 따른 요구일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꼭 최선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오히려 시대 조류와 기호의 변화에 순응한다는 것이 순수성과 건강의 상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적극 고려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프랑스처럼 와인을 사랑하고 와인에게서 큰 자부심을 느끼며 든든한 국가 정책의 모습을 본받아 민속주에게 좀 더 뜨거운 관심을 쏟아 붓고 옛 제조방법 재현과 유통과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국가의 민속주 기능보유자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지금보다 개선된다면 지금이라도 세계적 술로써 당당히 자리 매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프랑스의 와인처럼 민속주도 우리의 경제자원으로써의 톡톡한 역할은 물론 한국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을 기억하면서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한국적인 맛을 뿜어낸다면 언젠가는 세계인들도 한국의 민속주에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며 “좋다!!” 라고 말해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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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9.15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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