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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았지만, 그 상처 때문에, 그 상처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는 치유의 역할을 하신 것처럼, 우리의 상처가 누군가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사랑에 2%부족하다. 반면, 나 아닌 타인에 대한 관심에도 2%부족하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내게 상처 준 사람만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처 준 사람은 없는가를 돌아보고, 용서를 구하는 용기를 갖게 되기를 소원한다. 내 힘으로 불가능하다면, 하나님이 그 은혜를 부어주시기 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존경받고 인정받고, 사랑받으며 사는 삶, 인생을 축제처럼 사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해 본다. ‘사랑을 받기 원하면 사랑을 베풀라’는 귀한 교훈을 발견하게 해주신 저자 심수명 교수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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