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복음서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 서 론

II. 본 론
1. 하나님나라에 대한 관점과 태도
2. 하나님나라에 관한 말씀의 다양함
3. 누가복음과 마태복음의 하나님나라
4. 하나님 나라에 관한 비유들
5. 하나님 나라의 특성

III. 결 론

본문내용

능을 가지고 있었던 율법체계에 대하여 예수는 자유로운 태도를 취했고 특히 정결에 대한 할라하(할라하는 율법을 해석하여 만든 새로운 계명을 말함)와 안식일에 대한 할라하를 상대화 시켰는데 왜 예수는 당시대의 핍박을 무릅쓰고서 율법을 상대화 시켰는가?
(3) 당시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뜻과 율법을 동일시하였고 종교적 지도자들은 율법이 금지하는 것을 행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지키는 것이라 가르쳤다. 그리고 율법의 해석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수 없이 많은 할라하를 만들었는데 이 할라하도 율법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는 새로운 계명이었다. 이 수 많은 새로운 계명들을 지키기에 급급하여 본래의 의도와 목적은 가려져 버리고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 가운데 계시며,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자비와 정의와 평화 속에서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하는데 있는’ 하나님의 뜻을 실현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렸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자비와 정의와 평화가 다스리는 세계를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계 안에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목적인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뜻을 잘 실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율법인데 오히려 율법이 하나님의 뜻하는 바를 가리게 되어 예수님은 율법을 상대화시킴으로 이런 폐단을 없애고자 했다.
(4)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다.
율법학자가 ‘모세의 율법 중에서 제일 큰 계명이 무엇이냐’고 예수에게 물었을 때 예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셨으니,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으뜸가는 계명이다. 둘째 계명도 이것과 같은데,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여라’ 한 것이다. 이 두 계명에 모든 율법과 예언자들의 본 뜻이 달려 있다”(마 22:37-40). 이 답변에서 예수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본래 목적이요 율법의 완성임을 말하는데 율법은 “사랑의 이중계명”으로 집약된다. 예수 당시의 유대교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말하지만 예수님은 철저하게 모든 계명들을 “사랑의 이중 계명”으로 환원시키고 집약시키면서, 이 둘의 통일성을 제시한다.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을 통하여 증명이 되고 이웃 사랑 없는 하나님 사랑은 거짓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의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하나님을
1) 김 균진 저, 「역사의 예수와 하나님의 나라 」,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4), p. 147-152.
사랑하기에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 예수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듯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한다. 이 말씀은 자신을 사랑하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야 가능하고 자신을 위하여 얽 메이지 않아야 가능하다는 말씀이다. 이웃은 단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곧 나의 이웃이다. 이처럼 율법의 완성은 사랑과 함께 시작되고 “사랑이 곧 율법의 완성” 이다.(롬 13:10).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율법을 완성하였다.(롬13:8)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예수는 인간과 사회를 비인간화 시키는 율법을 상대화시키고, 혈통과 인종과 민족과 국경과 종교를 초월하는 참 사랑을 실천하고 가르침으로써 율법의 완성을 가져왔다. 이웃 사랑의 계명을 주는 예수의 가르침은 오늘 날 우리에게 있어 하늘과 땅 바다 우주 전체 생태계의 차원으로 이웃을 확대하여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5) 예수 자신이 율법의 완성이다.
예수님은 당시 율법 체계를 상대화 시켰는데 이는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고 율법을 완성시키는 것이었다. 당시 율법이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방해하였기에 율법의 근본 목적인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완성된 세계로써 하나님이 거하시고 피조물들 가운데 계시며 죽음과 슬픔과 울부짖음과 고통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세계 곧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예수님이 율법을 상대화 시킨 궁극 목적은 인간의 모든 삶의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율법 체계를 만들어 인간을 율법의 노예로부터 해방시켜 하나님의 의와 자비가 실천되며 하나님의 뜻이 세계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있다. 결국 하나님의 왕적 주권이 존재하고 시공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율법의 궁극 목적이요, 율법의 완성 혹은 율법의 마침인 것이다. 이는 십자가의 길을 피하지 않고 이것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임으로 십자가의 죽음 속에서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그의 사랑이 완성되며, 사랑이 완성되는 그 곳에서 율법이 완성된다. 결국 십자가의 길을 스스로 택한 예
수가 율법의 완성내지 목적이다(롬 10:4).
1) 김 균진 저, 「역사의 예수와 하나님의 나라 」,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4), p. 251-297.
III. 결 론
사복음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암시하고 있는데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왕적 주권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의지가 역동하는 시간과 장소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말할 때에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또는 그 역에 관해서 말하는 것이고 이때에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나 윤리적 함축성을 지니고 있음과 동시에 시공을 초월하여 인간의 불편, 부당을 완전하게 채워주고 해결해주는 집합체의 의미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의하여 죽음과 슬픔과 고통이 없는 영원하고 완전한 나라가 하나님 나라이다. 이는 역사의 현실과 관계없는 피안의 것도 아니며, 인간이 이룩한 역사의 어떤 단계와도 동일시 될 수 없다. 이런 하나님의 나라는 역사의 미래로서 현재적으로 경험되고 현재적으로 경험되는 동시에 역사의 미래로 남아 있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본질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완성된 단계로써 하나님이 피조물들 가운데 계시며 죽음과 슬픔과 울부짖음과 고통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세계 곧 새 하늘과 새 땅이다.
1) 그레이엄 스탠턴 저, 김동건 역「복음서와 예수」, (서울: 대한기독교서회,1996), p. 230-245
2) 김 균진 저, 「역사의 예수와 하나님의 나라 」,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4), p. 152-156.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6.11.10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969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