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지에 입각해서 바라 본 루소의 '사회계약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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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인지를 주지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그의 정치철학이 결코 이상적이고 사상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그가 말하는 사회계약론은 다소 이상적인 모델도 종종 제시하고 있으며, 게다가 '일반 의지'의 개념이 어느 정도는 관념적으로 다가오는 문제점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철학은 나름대로 일관성을 지닌 것이며 분명한 하나의 신념에 근거한 것이다. 따라서 액면 그대로 그의 주장을 받아들일 필요는 없으나, 상당부분 현대 정치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 철학에 관한 이론서인 동시에, 현실적인 지침서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저서, 그것이 바로 내가 바라본 '사회계약론'이다.

키워드

일반의지,   루소,   사회계약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