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형이상학][이성비판]칸트의 사상, 칸트의 도덕철학, 칸트의 도덕과 종교,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 칸트의 현상학적 윤리학에서 이성비판, 칸트의 선의지와 의무, 칸트의 역사 인식 가능성과 자연의 의도분석(칸트, 철학, 형이상학, 윤리학)

소개글

[칸트][형이상학][이성비판]칸트의 사상, 칸트의 도덕철학, 칸트의 도덕과 종교,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 칸트의 현상학적 윤리학에서 이성비판, 칸트의 선의지와 의무, 칸트의 역사 인식 가능성과 자연의 의도분석(칸트, 철학, 형이상학, 윤리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칸트의 사상
1. 칸트의 선의지
2. 칸트의 실천이성의 법칙
1) 실천법칙
2) 실천적 판단력의 규칙
3) 자유와 신의 요청
4) 영혼의 불멸의 요청
5) 신의 존재의 요청

Ⅲ. 칸트의 도덕철학

Ⅳ. 칸트의 도덕과 종교

Ⅴ.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
1. 순수 도덕으로서의 도덕 형이상학
2. 인간의 본질 규정
3. 인간의 본질 규정으로서의 도덕 형이상학
4. 최고선의 실현 : 자연과 자유의 합일

Ⅵ. 칸트의 현상학적 윤리학에서 이성비판
1. 후설 윤리학에서 이성비판
1) 엄밀학의 요청으로서 이성비판
2) 가치직관으로서 이성비판
2. 셸러 윤리학에서 이성비판
1) 정신과 감정으로서 이성비판
2) 감정작용의 최고단계로서 사랑

Ⅶ. 칸트의 선의지와 의무

Ⅷ. 칸트의 역사 인식 가능성과 자연의 의도
1. 역사의 진보를 위해서 인류에게 계몽이 필요하다
2. 자연의 의도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데 유용한 것이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찬 전망 속에서 인류가 마침내 자연이 자신에게 준 모든 잠재 능력을 완전히 계발시킬 수 있고 지상에서의 자신의 운명을 실현시킬 수 있는 상태에 어떻게 도달하는가를 아득히 멀리에서나마 상상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자연의 정당화(섭리의 정당화)는 역사의 고찰을 위한 특별한 관점을 선택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Ⅸ. 결론
칸트의 비판개념은 이중의 의미에서 반성적 이성비판으로 특징 지어 볼 수 있다. 먼저, 그것은 이성의 능력과 한계에 대한 반성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칸트의 비판개념은 검사되지 않은 이성의 사용에 대한 불신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 계몽주의의 반성적 극복이고, 일면적인 비판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한편 그것은 이성에 대한 총체적 비판 자체에 대한 반성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런 의미의 반성 속에는 이성에 대한 불신 자체에 대한 불신이 포함되어 있다. 즉 칸트의 이성비판은 이성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성의 자기통제에 대한 신뢰와 이성에 의해 검사된 이성의 사용에 대한 신뢰가 내포되어 있다는 점에서 반성적인 것이다.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이라는 제목은 비판의 이러한 이중의 의미, 즉 이성에 대한 비판이면서 이성에 의한 비판이라는 이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비판주의가 칸트철학의 전통을 지칭하는 용어로 관례화되어 있고, 비판적이라는 말이 흔히 칸트적, 또는 선험 철학적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쓰이다시피 하고 있는 언어적 용법이 예증하다시피 현대의 비판개념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 인물은 칸트이다. 우리는 현대의 비판문법의 이론적, 실천적 발생맥락 일반을 살펴보았다. 그것은 오늘날까지 긴 영향사를 발휘하고 있는 출발지형이기도 하지만 직접적으로는 칸트의 선험적 비판문법의 발생맥락이었다. 칸트의 선험적 비판은 이론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에서 그 출발맥락의 효과를 대변해 주는 동시에 그 자체가 향후 비판문법의 역동적 발전의 출발점을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칸트가 이러한 이중의 반성적 이성비판을 기획한 것은 인간의 이성이 처한 곤혹스런 딜레마 때문이었다. 칸트는 그 딜레마를 순수이성 비판 1판 서문에서 이렇게 제시한다. 인간의 이성은 특정 종류의 인식에 있어서는 독특한 운명을 지니고 있다. 즉 인간 이성은 자신이 거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대답할 수도 없는 문제로 괴로워하는 운명을 갖고 있다. 이 때 그 문제를 거부할 수 없는 것은 그 문제가 이성 자체의 본성에 의해 이성에 부과되기 때문이고, 그 문제에 대답할 수 없는 것은 그 문제가 이성의 모든 능력의 바깥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칸트는 데카르트적 인식 질서의 해체 이후 이성이 처한 당혹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물리학을 필두로 한 근대의 경험 과학의 발달은 인식이 경험의 영역을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경험의 영역을 넘어설 때 아무런 성과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 관점에서 보면 경험의 영역을 넘어서는 것은 인간 이성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이성은 경험의 영역을 초월하려는 성향을 내재적으로 갖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성은 자신의 본성상 인식의 <보편 타당성>의 문제를 제기하는 데, 이 보편 타당성의 문제는 단순히 경험의 영역에 의존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합리주의는 이성의 사용을 경험적인 한계 너머에까지 확장하여 대상연관과 무관하게 타당성의 문제를 해명하고자 하며, 영국의 경험주의는 흄의 주장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듯이 보편타당성의 문제를 무의미한 문제로 기각해 버린다. 칸트에게 합리주의 전통은 이성의 사용의 한계에 대한 반성 없이 이성을 선험적으로 사용하는 독단적 전제상태에 빠져 있고, 경험주의 전통은 오성의 정당한 요구와 이성의 변증론적 월권을 구별하지 못하는 회의주의적 무정부주의로 귀결된다.
칸트가 보기에 독단적 합리주의는 이성의 역사의 유년기에 있는 계몽되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비한다면 회의주의는 경험을 통해 게몽된 판단력을 보여주는 단계이다. 회의주의는 인간이성의 휴식처이다. 이 휴식처에서 이성은 지금까지의 독단적인 편력을 반성하고, 금후의 행로를 좀더 확실하게 택할 수 있기 위해 현재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약도를 그린다. 그러나 칸트로서는 이성이 언제나 회의주의의 휴식처에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었다. 회의주의는 이성의 한계에 대한 반성 없이 이성을 사용하는 독단론자의 생각을 혼란시키고 이들의 자기인식을 촉진시키는 데에 봉사하지만, 단순히 그러한 부정적 방식을 통해서는 이성의 권리에 관한 분쟁을 종결시킬 수 없다. 우연에 기초하는 경험적 논증을 통해 타당성의 문제를 거부하는 것은 타당성의 문제에 대한 거부일 수가 없다. 칸트가 보기엔 흄은 오성의 약간의 원칙을 검열하기는 했으나 오성의 전체 능력을 비판이라는 음미적 천평에 걸지는 않았다.
합리주의와 경험주의 사이의 대립은 칸트가 볼 때엔 기실은 동일한 관점에서 유래된 것이었다. 즉 이들 모두가 존재론적 사유구조에 매몰되어 있었다. 이런 존재론적 사고방식 속에서 합리주의는 이성적 사유의 결과를 존재하는 대상으로 실체화하는 오류를 범했다. 그리고 경험주의는 그런 대상적 사유를 겅험적인 영역에만 국한시키려는 과정에서 합리적 사유 자체를 거부하게 되었다. 칸트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통해 양자의 딜레마를 벗어나고자 한다. 이 선회에 따라 칸트는 이성의 영역을 부정하지도 않고 또 이성의 영역을 존재의 영역과 혼동하지도 않는 제 3의 길을 택할 수 있었다. 그 길은 이성을 실체론적 원리가 아니라 형식적 원리로 간주하는 길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과학과 철학 사이의 공간에 선험적 비판이 차지하는 위상이었다.
참고문헌
1. 요하네스 휠스베르거, 서양철학사, 이문출판사
2. 임마누엘 칸트, 이한구 역(2002), 칸트의 역사철학, 서광사
3. 철학개론, 경대출판부
4. 칸트, 임재진 역(1986), F.Copleston, A history of philosophy, 중원문화
5. 칸트, 최재희 역, 순수이성비판, 박영사
6. 칸트, j. 켐프, 지성의샘
7. H.J. 페이튼 저, 김성호 역, 칸트의 도덕철학, 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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