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산성우-사례지역:인천

목차

1. 연구 목적

2. 사례지역과 조사분석 방법
1) 사례지역
2) 조사분석 방법

3. 조사분석 내용
1) 산성비
2) 인천지역 조사

4.맺음말

본문내용

철에 pH6.0 이상의 강수가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발생빈도 분포의 폭이 다른 계절에 비하여 매우 넓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주로 매년 봄철에 발생하는 황사현상에 의한 것으로 알칼리성의 토양입자가 강수에 유입되어 강수의 산성도가 낮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겨울철에 강수의 산성도가 비교적 높은 강수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겨울철에 난방을 위한 화석연료의 사용 등 강수의 산성도가 증가시키는 배출량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환경연구원, 2001) 인천 지역의 지난 10년간 및 계절별 강수의 pH 발생빈도는 <그림 11~14>과 같다.
<그림 11> 강수의 계절별 pH 발생빈도 , 봄 <그림 12> 강수의 계절별 pH 발생빈도, 여름
<그림 13> 강수의 계절별 pH 발생빈도 , 가을 <그림 14> 강수의 계절별 pH 발생빈도, 겨울
⑷조사결과 분석
1995년부터 2004년 까지 인천의 5개 지역에서 채취한 경우에 대한 pH를 연도별, 월별, 지역별에 따른 변화추이를 조사하고, 계절별 강우빈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인천지역 강우의 산성도 측정결과 강우산도의 연평균치는 4.7로서 강우특성은 산성우로 조사되었다.
○ 측정지점별 강우산도의 연평균치는 부평구 갈산동 4.5 < 남동구 구월동 4.6 < 중구 관동, 계양구 장기동 4.7 < 중구 운서동 5.1로 조사되었다. 지역적으로는 녹지지역인 중구 운서동 지역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교통량이 많고 준공업지역인 부평구 갈산동 지역이 가장 낮은 pH 수치를 나타내었다.
○ 5개 측정소에서 조사된 인천지역의 월별 산성강도 평균값은 pH 4.2～6.8의 범위로 측정되었으며 2월과 12월을 제외하고 pH 5.6이하의 산성비가 내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중 2월의 강우 pH가 6.8로 가장 높았고 이는 월평균 10mm이하의 적은 강우량으로 인한 결과이며, 3월 pH 5.5, 4월 pH 4.5로 2월～4월 황사현상이 나타나 대기중 먼지성분이 pH를 높이는 영향이 다소 있었으나, 황사현상시 강우가 없어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이 pH 4.2로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적은 강우량 임에도 시간당 내린 강우강도가 높아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4월과 7월, 8월은 많은 강우량과 집중호우로 인한 대기의 세정효과로 낮은 pH 값을 나타냈다.
○ 5개 지역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이온성분의 연평균 농도는 Cl- 6.316㎎/ℓ, NO3- 4.617㎎/ℓ, SO42- 7.070㎎/ℓ, Ca2+ 3.717㎎/ℓ, Mg2+ 0.570㎎/ℓ, Na+ 1.562㎎/ℓ, K+ 3.930㎎/ℓ, NH4+ 1.638㎎/ℓ으로 조사되었다.
○ 이온들의 오염도 순위는 봄, 겨울>가을, 여름으로 나타났으며, 산성도가 낮고 강우량이 가장 적은 봄과 겨울이 다른 계절에 비해 음이온과 양이온 모두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pH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NO3-와 SO42-가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난 겨울이 가장 낮은 pH 4.4로 대기오염물질과의 상관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4. 맺음말
인류의 과학 문명 발달은 우리에게 과학문명이라는 혜택을 주지만, 자연과 생태계 파괴라는 양면적 성질을 띠고 있다. 인간도 자연과 함께 공존, 생존해야할 자연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근 수백 년 동안 인류는 자신들의 욕구를 위하여, 자연을 파괴해왔다.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고작 수십 년에 지나지 않는다. 인류가 자연의 중요성을 외치는 현재에도 자연 파괴는 계속 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해 너무나 무관심하게 살아왔다. 즉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무분별하게 자연을 파괴했고 그 결과 환경오염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마음놓고 물도 마실수 없고, 공기가 혼탁하여 숨쉬기도 힘들고, 우리와 친근한 동식물들이 사라지는 등 환경은 그 결과를 고스란히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고 있다.
산성비(Acid Rain)도 이러한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결과로서 그 영향은 풍향과 풍속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수 백 Km를 이동하여 주변국가에도 직접 또는 간접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오존층 파괴, 온실효과 및 열대우림 파괴 등과 함께 국제적 차원의 환경문제로 대두되었고, 현재 세계 각국은 산성비 피해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처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산성비의 원인은 대기오염 물질에 있으므로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첫째로 대기오염 물질 저감에 있을 것이다. 즉, 화석연료의 사용량 감소와 황 성분이 적게 함유된 기름을 공급하며, 완벽한 탈황시설 설치로 대기중으로 방출되는 오염물질의 절대량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둘째로 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산성비에 강한 품종이나 산성비의 빈도가 큰 시기에 내성이 큰 생육단계를 갖는 품종 등을 개발하는 일이며, 셋째로 석회나 백운석 등을 처리하여 pH를 조절하고 부족한 양분을 보충하는 일 등을 둘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 보았듯이 산성비는 오염원이 발생한 지역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범세계적으로 함께 대처 해야할 문제이다. 따라서 우리도 세계 각국과 보조를 함께하여 이의 해결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인류의 발전의 시작에는 언제나 자연이 있음을 인식하고 자연보호를 과학문명의 발달 머리위에 항상 각인시켜 놓아야 할 것이다. 인류가 자연에게 입힌 수많은 상처들은 전문가뿐만이 아니라 인류 모두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 참고문헌
자료출처: 국립환경과학원 , 『산성우의 현황과 대책』, 2005.7
자료출처: 수도권대기환경청, 『2006년 4월 수도권 대기환경정보』
자료출처: 인천 광역시 보권환경연구원 ,『산성우가 미치는 영향』,2004.4
『보건환경 연구원보 10권』,2006
자료출처: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2005년 경기도 대기오염평가보고서-제6절 산성우
산성비가 식생에 미치는 영향, 2003
자료출처: 환경부, 대기 환경 연보 2004
자료출처: 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뉴스자료..
http://user.chollian.net/~mykaede/
http://myhome.hanafos.com/~chemit/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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