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중학 국어 2-1학기 중간 1단원 감상하며 읽기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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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감상하며 읽기
1) 문학 작품의 감상
2)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3) 소음 공해

본문내용

다) “여보세요. 난 날아다니는 ㉱나비나 파리가 아니에요. 내 집에서 맘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나요? 해도 너무 하시네요. 이틀거리로 전화를 해 대시니 저도 피가 마르는 것 같아요. 저더러 어쩌라는 거예요?”
“하여튼 아래층 사람 고통도 생각하시고 주의해 주세요.”
나는 거칠게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뻔뻔스럽긴, 이젠 순 배짱이잖아?” 소리내어 욕설을 퍼부어도 화가 가라앉지 않았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경비원을 사이에 두고 ‘하랍신다’, ‘하신다더라’ 하며 신경전을 펼 수도 없는 일이었다. 화가 날수록 침착하고 부드럽게 처신해야 한다는 것은 나이가 가르친 지혜였다.
(라) 위층으로 올라가 벨을 눌렀다. 안쪽에서 “누구세요?” 묻는 소리가 들리고도 십 분 가까이 지나 문이 열렸다. ‘이웃 사촌이라는데 아직 인사도 없이…….’ 등등 준비했던 인사말과 함께 포장한 슬리퍼를 내밀려던 나는 첫마디를 뗄 겨를도 없이 우두망찰했다. 좁은 현관을 꽉 채우며 ㉲휠 체어에 앉은 젊은 여자가 달갑잖은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안 그래도 바퀴를 갈아 볼 작정이에요. 소리가 좀 덜 나는 것으로요. 어쨌든 죄송해요. 도와주는 아줌마가 지금 안 계셔서 차 대접할 형편도 안 되네요.”
(마) 여자의 텅 빈 허전한 하반신을 덮은 화사한 빛깔의 담요와 휠 체어에서 황급히 시선을 떼며 나는 할말을 잃은 채 부끄러움으로 얼굴만 붉히며 슬리퍼 든 손을 등뒤로 감추었다.
[글의 구성 단계] ★★★
글 (가)~(마) 중 이야기가 반전이 되는 계기가 되는 단락은? ④
①(가)②(나)③(다)
④(라)⑤(마)
[글의 시점] ★★★
위 소설의 서술자는 누구인가? 시점은 무엇인가? 순서대로 쓰시오. ‘나’, 1인칭 주인공 시점
[글의 구성 단계] ★★
(가)~(마) 중에서 아래 글과 같은 구성단계의 특징을 보여 주고 있는 단락은? ①
한 늙은 남자가 있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한마디 말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또, 그는 미소를 짓지도, 화를 내지도 않는다. 그는 그저 지친 표정만 짓고 있을 뿐이다. 그는 어느 조그만 도시에 살고 있다. 그의 집은 그 도시의 끝에 있다. 그의 외모는 다른 사람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그가 회색 옷을 즐겨 입는다는 점이다.
그는 아침과 오후에 한 번씩 산책을 한다. 산책을 하는 동안 이웃사람들과 몇 마디 이야기를 주고받곤 한다. 그는 오후 산책이 끝나고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 항상 책상 앞에 앉는다.
①(가)②(나)③(다)
④(라)⑤(마)
[인물의 갈등] ★★
등장 인물 사이의 갈등이 두드러진 단락은? ③
①(가)②(나)③(다)
④(라)⑤(마)
[등장 인물의 심리] ★★★
(가)의 ㉠~㉤ 중 나타내는 것이 다른 것은? ⑤
①㉠ 드르륵드르륵
②㉡ 불청객
③㉢ 무거운 수레를 끄는 듯 둔탁한 그 소리
④㉣ 사실적이고 무지한 소리
⑤㉤ 소음
[구절의 이해] ★★★
다음 중 설명이 바르지 않는 것은? ②
①㉮ : 품위와 예절을 중요시 하는 ‘나’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②㉯ : 도덕적 양심을 의미한다.
③㉰ : ‘나’의 갈등의 원인이며 사건 전개의 원동력이다.
④㉱ : 위층 여자의 불편한 마음을 나타낸다.
⑤㉲ : 소음 공해의 정체이다.
[글의 소재] ★★
글 (라)에서 다음의 설명에 해당되는 소재를 찾아 쓰시오. 슬리퍼
소음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
상대의 기분을 고려한 완곡한 표현
[문학 작품 감상] ★★
‘소음 공해’를 가장 바르게 감상하고 있는 사람은? ②
① 수영:다리가 없는 사람에게 슬리퍼라니, 주인공은 정말 몹쓸 사람이야.
② 영수:품위와 예절을 중시하지만 정작 이웃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현대인들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작품인 것 같다.
③ 지윤:작가는 장애인들의 생활 모습을 말해 주려는 것 같아.
④ 슬기:중년 여인들의 스트레스는 이웃 간에 불화를 가져올 만큼 엄청난 것 같아.
⑤윤미: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서로 애정이 없다고 생각해.
[글의 내용 이해] ★★★
‘소음 공해’에서 ‘나’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②
① 적극적이고 봉사 정신이 강한 사람
② 쉽게 흥분하는 감정적인 사람
③ 자신의 권리를 챙길 줄 알고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사람
④ 지적이고 교양 있는 사람
⑤ 합리적이고 분명한 사람
※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51~52)
귀뚜라미
황동규
베란다 벤자민 화분 부근에서 며칠 저녁 울던 귀뚜라미가
어제는 뒤꼍 다용도실에서 울었다,
다소 힘없이.
무엇이 그를 그 곳으로 이사가게 했을까,
가을은 점차 쓸쓸히 깊어 가는데.
기어서 거실을 통과했을까,
아니면 날아서?
아무도 없는 낮 시간에 그가 열린 베란다 문턱을 넘어
천천히 걸어 거실을 건넜으리라 상상해 본다.
우선 텔레비전 앞에서 망설였을 것이다.
저녁마다 집 안에 사는 생물과 가구의 얼굴에
한참씩 이상한 빛 던지던 기계.
한번 날아올라 예민한 촉각으로
매끄러운 브라운관 표면을 만져 보려 했을 것이다.
아 눈이 어두워졌다!
손 헛짚고 떨어질듯 착륙하여
깔개 위에서 귀뚜라미 잠을 한숨 잤을 것이다.
그리곤 어슬렁어슬렁 걸어 부엌으로 들어가
바닥에 흐린 찻물 마른 자리 핥아 보고
뒤돌아보며 고개 두어 번 끄덕이고
문턱을 넘어
다용도실로 들어섰을 것이다,
아파트의 가장 외진 공간으로 …….
…… 오늘은 그의 소리가 없다.
[문학 작품 감상] ★★★
위 시를 감상하고 난 뒤의 느낌을 정리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① 소설로 고치면 1인칭 관찰자 시점이 좋을 것이다.
②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관찰을 달리해 보면 새롭게 느낄 수 있다.
③현대의 물질 문명을 거부하고 인간과의 교류에 거부하자는 주제에 동의한다.
④이 시의 화자는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일 것이다.
⑤귀뚜라미 입장에서 사물을 관찰하니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낯설게 느껴진다.
[글의 내용 전개] ★★★
다음은 시인이 상상한 귀뚜라미의 행동을 순서대로 정리한 것이다. ㉠, ㉡에 알맞은 내용을 쓰시오. ㉠ 텔레비전 앞에서 망설임
㉡ 깔개 위에서 잠을 잠
베란다 문을 넘어 거실로 들어옴 ⇒ ( ㉠ ) ⇒ 브라운관 표면을 만지려다 떨어짐 ⇒ ( ㉡ )⇒ 부엌에서 찬물 마른 자리를 핥아 봄

키워드

문학,   작품,   순간,   꽃봉오리,   소음,   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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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6.11.24
  • 저작시기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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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7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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