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구조와 내용보기
2. 캐릭터 재해석하기
2. 캐릭터 재해석하기
본문내용
소하는 군중들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인간 속성의 이면을 서글프지만 현실적인 모습으로 말하고 있다. 유다는 예수를 팔아넘긴 배반자지만 악역은 아니다. 그의 배신에 고뇌하고 번뇌하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투과 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예수를 신으로 보기보다 그는 단지 신이 아닌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에 의해 강요당한 신의 자리에서 버거워 하고 신의 환영을 기대한 사람들이 예수가 보통사람이가 자각했을 때, 그는 단번에 ‘수퍼스타’의 자격을 박탈당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본연의 이기성을 보여주고 그에 반하는 연민에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신의 존재는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군중의 이상 속에 존재하는 것이고, 광기로서 ‘수퍼스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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