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이후에 나타난 예술사조와 미용경향

소개글

20세기 이후에 나타난 예술사조와 미용경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아르누보 - 1900년대

미래주의 - 1910년대

아르데코 - 1920년대

초현실주의 - 1930년대

추상표현주의 - 1940~50년대

미니멀리즘, 옵아트, 팝아트 - 1960년대

본문내용

여 교묘한 지각적 효과를 유발하는데 그쳤다.
1960년대에 진행된 예술사조들은 현대적인 것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특히 옵아트와 미니멀리즘은 반복과 단순함으로부터 시각적 효과를 추구하였으며, 비전통적이고 미래적인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메이크업 보다는 헤어에 있어서 도드라지게 나타났으며, 미래적이고 기하학적인 느낌을 주는 다양한 짧은 커트 스타일이 발표되었고 바디페인팅이 예술의 한 분야가 되면서 응용되기도 했다.
60년대 초반 마리 퀀트가 선호한 파이프 포인트 커트는 그 모양이 매우 심플하고 정교하면서 독특한 이미지의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1964년도 ▲비달사순의 지오메트릭 커트(geometric cut)는 독일의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 이 바우하우스는 근대 기술의 대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론적 교육과 실제적 교육을 행하여 예술과 기계 기술, 인간과 기술, 예술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예술과 생활 형식의 통일을 꾀하고자 하였는데, 이런 조형적인 이미지는 이와 같은 것을 추구하는 예술사조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마지막으로 60년대에 가장 대표적 인물인 트위기의 짧은 머리형 또한 미니멀리즘의 전형을 보여준다.
◀트위기의 짧은머리형
옵아트 ▶
메이크업
팝아트
1950년대 초 영국에서 그 전조를 보였으나 1950년대 중후반 미국에서 추상표현주의의 주관적 엄숙성에 반대하고 매스 미디어와 광고 등 대중문화적 시각이미지를 미술의 영역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했던 구상미술의 한 경향을 말한다.
팝 아트는 텔레비전이나 매스 미디어, 상품광고, 쇼윈도, 고속도로변의 빌보드와 거리의 교통표지판 등의 다중적이고 일상적인 것들 뿐만 아니라 코카 콜라, 만화 속의 주인공 등 범상하고 흔한 소재들을 미술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라는 이분법적, 위계적 구조를 불식시키고, 산업사회의 현실을 미술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한 긍정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다이즘에서 발원하는 반(反)예술의 정신을 미학화시키고 상품미학에 대한 진정한 비판적 대안의 제시보다 소비문화에 굴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Whaam!, 로이 리히텐슈타인(1963)
◀트위기
팝아트는 1960년대에 가장 대두되었던 미술사조이다. 이 때의 팝 아트는 그 예술양식이 문화에 영향을 끼쳤다기 보다는 그 때의 가장 보편화된 문화를 팝 아티스트들이 추출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팝아트의 가장 대표적인 작가인 엔디 워홀의 작품에 등장하는 마릴린 먼로는 누구나 아는 인물이기에 선택되어졌다. 그의 이미지는 현대사회에 반복되어 뽑아져 나오는 대중적 이미지로서의 시대의 허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팝아트는 소비자의 환경과 심리를 표현한다. 거기서 추한 것이 아름다운 것이 된다. 60년대 대표모델인 트위기는 이전의 육감적인 여성들의 이미지를 벗어나 깡마르고 중성적인 모습으로 기존의 여성 이미지를 바꾸어 새로운 미의 개념을 창조해냈다. 이런 트위기의 모습이 사랑받았던 이유는 여성들에게 고착되어 있던 지극히 여성스러워야 하는 고정관념에 대한 반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앤디워홀의 작품과 그의 작품에 영향을 준 마릴린 먼로
참고문헌
* 손에 잡히는 미술사조 - 스티븐 리틀 지음 <예경>
* 미용문화사 - 정현진, 조진아 외4명 공저 <광문각>
* 미술로 보는 20세기 - 이주현 지음 <학고재>
* 눈썹의 역사 - ROBYN COSIO & Cynthia Robins <동서문류>
* 서양 현대 연기자의 헤어스타일에 관한 연구/김경득
* 서양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의 변천에 관한 연구/한혜숙
* 영화에 나타난 20세기 서양여성의 화장과 헤어스타일에 관한 연구/이혜성

키워드

20세기,   예술사조,   메이크업,   헤어,   미용,   195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