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1970년대 비평의 쟁점과 새로운 방법론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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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60~1970년대 비평의 쟁점과 새로운 방법론의 모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시대, 장르 선택의 이유)

2. 1960~1970년대 비평의 논쟁사적 분류
1)1960년대 순수․참여문학론
(1) 순수․참여문학론의 대두
(2) 순수․참여문학론의 충돌
2) 1960~1970년대 리얼리즘문학론
(1) 리얼리즘 확산과 대응
(2) 리얼리즘 논쟁의 전개
3) 1970년대 민족문학론
(1) 보수적 민족문학론
(2) 진보적 민족문학론

3. 기존 비평사의 문제점

4. 새로운 방법론의 모색

<참고문헌>

본문내용

방 후 특히 1960년대 이후 사학계에서 식민지사관의 극복문제가 제기되어 여러 방면에서 커다란 성과를 올렸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거니와, 문학론의 분야에서는 이 문제가 아직 부분적, 산발적으로밖에 제기되어 있지 못한 듯 하다. (중략) 더 많은 연구와 토론에 의해서 밝혀질 문제이기는 하지만 필자의 결론부터 말하면 여타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문학에 있어서도 민족적 관점의 확립은 극히 중요하고 시급한 과업이며 식민지적 문학관의 청산은 여전히 우리에게 절실한 숙제로 되고 있다. - 염무웅「민족문학관의 모색」- 권영민 편『한국의 문학비평2』(민음사, 2000) p. 381
이 시기 진보진영의 민족문학 논의는 실천비평의 대상으로 황석영, 신동엽, 김정한, 신경림, 김수영, 박경리, 김지하, 이문구 등의 작품을 주로 거론한다.
) "김광섭, 김정한 등 노장의 활약이나, 작고한 김수영, 신동엽 두 시인의 걸작들, 박경리의 <토지>(제1부)와 몇몇 젊은 시인, 소설가들의 빛나는 노력은 모두 우리 민족문학의 자랑스러운 성과인 것이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문학의 전개가 1970년대 중턱에 들어 홀연히 멈추고 말 것인가? 그래서도 안될 것이고 결코 그러지 않으리라는 것이 필자의 신념이다." - 백낙청「민족문학개념의 정립을 위해」- 권영민 편『한국의 문학비평2』(민음사, 1995) p. 243
이렇게 동시대의 문학가에 대한 논의가 실천비평의 주류를 이루게 되는 현상 또한, 고전적 작품에서 민족문학을 확인하려는 보수진영의 시도와는 명백히 대조되는 것이다.
3. 기존 비평사의 문제
이상에서 살펴본 비평사는 그 분류에 있어서 너무도 논쟁사적인 부분만을 강조하고 있다. 앞에서도 밝혔듯이 60, 70년대 비평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1960∼1970년대의 비평에 있어서의 논쟁사적 분류는 참고로 한 김영민의 저서 <한국현대문학비평사>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다. 송희복의 메타비평집 <비평사와 동시대의 쟁점>에서는 '한국문학 비평사의 시각'을 다루면서 60, 70년대의 비평을 정리하였는데 문학론 개개의 개념이나 논자를 기술하기보다는 60년대에서 70년대에 걸친 논쟁사를 시간의 순서에 따라 정리한 것이었다.
또한 비평사를 다루고 있는 여러 다른 저서를 보면 다른 시대의 문학론은 그 특징에 따라 열거되어 있는 반면 60,70년대의 문학론은 거의가 논쟁사를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었다.
다른 때보다 비평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시기인 점을 생각하면 당연히 그렇게 서술되어야 함이 옳겠지만 그 특징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하여 분류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비평사에 있어서도 그렇겠지만 60, 70년대 문학론은 순수, 참여문학론과 리얼리즘문학론, 그리고 민족문학론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문학론은 한 시대에 같이 존재하며 서로 긴밀하게 연관을 맺고 있다. 그것들을 각각 분류하는 것은 기술하기 좋게 하기 위함일 뿐일 것이다.
따라서 나는 1960∼1970년대의 문학론을 논쟁사에서 약간 멀어진 위치에서, 하위 내용의 기술 없이 나름대로의 분류를 해 보려고 한다.
4. 새로운 방법론의 모색
1960∼1970년대 문학론의 분류는 '현 사회 반영'의 크고 적음에 따라 크게 '보수진영의 문학론'과 '진보진영의 문학론'으로 나뉜다고 본다. 그리고 그 분류의 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속 이어져 온다고 볼 수 있다.
┏ 전통론
◆ 보수진영의 문학론 ┣ 순수문학론
┣ 리얼리즘 수용 반대론
┗ 보수적 민족문학론 (과거 중시) → 반 민중문학론
┏ 반전통론
┣ 참여문학론
◆ 진보진영의 문학론 ┣ 리얼리즘문학론
┣ 진보적 민족문학론 (현재, 미래중시) → 민중적 민족문학론
┗ 농민문학론
이렇게 나누어 놓고 보니 이 분류 또한 이분법적이고 그 전과 별 다른 차이점을 찾기 어려운 것 같다. 너무나 부족하지만 강조하고 싶은 점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60년대에서 70년대에 걸쳐서 논의되어 온 많은 문학론들이 사회 반영의 다소를 기준으로 하여 서로 상호 보완적이며 공통된 부분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영민『한국현대문학비평사』(소명출판, 2000)
권영민『한국의 문학비평2』(민음사, 1995)
권영민『한국현대문학사1945-1990』(민음사, 1993)
송희복『비평사와 동시대의 쟁점』(월인, 1999)
유종호, 김윤식 외 30인『한국현대문학50년』(민음사, 1995)
권성우『비평과 권력』(소명출판, 2001)
김윤식『김윤식 선집 3:비평사』(솔,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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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0.07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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