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성장과정과 이에 따른 부모역할(유아,아동,청소년,청장년기)

소개글

자녀의 성장과정과 이에 따른 부모역할(유아,아동,청소년,청장년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오며 달라진 부모의 양육구도
1. 유아기 부모
(1) 갈등의 시작: 기질
(2) 똑똑한 아이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는 환경조건
(3) 안전지대: 애착
1) 애착이란
2) 애착의 기능과 정서발달
♣ 애착을 구성하는 것에 대한 Harlow, Zimmerman의 원숭이대리모 실험
♣ 낯선 상황 검사(Ainsworth)
♣ 낭만적 관계에서의 애착의 기능에 대한 연구
3) 자폐
4) 반응성 애착장애
5) 자폐증과 반응성 애착장애의 차이점
6) 유아기 부모의 역할
2. 아동기 부모
(1) 버릇없는 아이
(2) 관심 대 간섭
1) Baumrind의 양육 방식에 대한 구분
2) Pulkinnen의 양육태도에 대한 구분
3)아동기 부모의 역할
3. 청소년기 부모
(1) 제 2의 독립기
♣ 해결책 : 개방적인 대화를 하라. ♣ 의사소통의 유형
(2) 비행
(3) 사례 (제목 : 엄마땜에 너무 힘들어요.)
♣ 전문가 상담결과
(4) 청소년기 부모의 역할
4. 청 장년기의 부모
(1) 세대차이
(2) 성인 자녀와 장노년기 어머니와의 갈등
(3) 조부모 역할 (조부모의 유형)
(4) 사례 (제목 : 무능력한 자식을 미워합니다.)
♣ 전문가 상담결과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새로운 생활방식을 준비해야한다.
이 시기의 여성들은 폐경기를 맞아 자아정체성에 문제를 갖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모로서의 부담에서 벗어나고, 생리기간을 갖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관점을 갖는 중년이 많아졌다. 이들은 자신의 세계를 집 밖으로 확장하여,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 봉사활동, 문화강좌, 장거리 여행 등등
남성들의 경우도 자녀가 독립하게 되면 오히려 부부관계가 개선되고, 동료의식을 느끼며 서로에게 더욱 의존하게 됨. 또한 자녀에게 집중되어있던 아내의 관심이 분산되지 않는 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한다.
(1) 세대차이
역할전이(role transition)는 성장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화하는 역할과 기대를 의미한다.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생산적인 구성원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적응해야 한다. 이는 즉 자녀에게 의존해야 함을 의미하는데 이시기에는 조부모의 역할로서 자녀를 지원하게 된다. 자녀와의 주요 문제는 첫째, 자율성과 의존성의 문제로 자신과는 다른 자녀의 생활양식을 용납하지 않으며 그것들에 무관심하게 된다. 둘째, 공평한 교환이 문제가 된다. 이 시기에는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줄 시기이다. 경제적인 것 뿐 만 아니라, 자녀의 사회적 성공으로 부모의 명예를 높여주는 것, 정서적 지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은 부모-자녀 관계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2) 성인 자녀와 장노년기 어머니와의 갈등
모든 부모가 자녀의 독립에 부정적인관점을 갖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적절한 시기에 독립하지 못하면 부모들은 자신들의 부모역할을 실패한 것으로 지각하고 고민한다. 또한 자녀의 삶의 방식을 인정할 수 없으며 이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독립에 대해 괴로워 한다.
(3) 조부모 역할
최근의 급속한 핵가족화가 조부모의 기능을 상당부분 제한하고 있다. 과거의 조부모는 시혜의 보고, 성실한 조언자, 역할모델로서의 존경의 대상, 사회의 핵심이었으나 현대의 조부모는 대리적 양육제공자로서 그 역할이 제한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멀리 떨어져 지내는 경우 가족간의 유대감이나 친밀감은 약화된다.
♣ 조부모의 유형
공식적 유형: 손자녀 양육은 자녀에게 맡기고 자녀들이 원치 않는 충고는 하지 않음
기쁨추구형: 친구처럼 손자녀와 놀아주는 것을 즐김.
대리부모형: 자녀대신 손자녀의 양육을 맡음.
지혜의 원천형: 가족 내에서 전제군주의 위치를 유지함
원거리형: 특별한 날에만 손자녀와 접촉함.
한국의 조부모들은 기쁨 추구형과 대리부모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은 개인, 시대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4) 사례
제목 : 무능력한 자식을 미워합니다.
나이 서른의 여성이고 부모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형제라곤 오빠 하나 있는데 사업하다 큰 빚을 지고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서른 나이에 배우거 없는 저는 식당일이나 잡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12시간이상 꼬박 힘들게 일해도 백만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전 너무 힘들고 외롭습니다. 지치고 괴로운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도 어머니는 무능력한 절 원망하시고 욕을 하십니다. 저 때문에 두 노인네분이 굶어죽으면 어떻게하냐고 대책이나 있냐고 나무라실 때는 진짜 죽어야할 이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저만 아니면 두 노인분은 소득이 없어 기초생활수급권자도 아니 양로원이라도 들어가실텐데 오빠와 저 때문에 굶주리고 추위에 떨며 비참한 노후를 보내야만 하는 미래를 두려워하고 계십니다. 누구네집 자식은 한달에 얼마를 벌어 부모님에게 해주는것도 많은데 넌 그거 벌어서 입에 풀칠도 못하니 자식 낳으면 뭐하냐고 한탄하실 땐 방문을 잠그고 울어버립니다.
오늘도 교회에서 얼마나 챙피하셨을까.
아버지가 교회에 직분을 맡으셨는데 헌금을 너무 적게 내서 교회 사람들 앞에서 욕을 먹었다고 합니다. 천만원 이상의 헌금을 내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모두가 자식들이 주는 돈이라고 하십니다. 세상엔 돈 잘버는 사람도 참 많고, 가족끼리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많은데 전 왜 이 모양일까요..
♣ 전문가 상담결과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님으로서는 최선을 다해 부모님을 봉양하고 있는데 그것으로는 부모님의 성에 차시지 않는 듯 합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나 그릇이 다른 법인데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자신이 점점 더 왜소하고 보잘 것 없이 느껴질 뿐이지요.
부모님이 바라시는 것을 다 이뤄드리지 못한다고 해서 자신을 탓하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니까요.
부모님의 말씀에 너무 신경쓰고 마시고, 현실적 한계를 담담하게 받아들이실 수 있기를 바래요.
Ⅲ. 결론
이제까지 발달단계별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에서 배운 것처럼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것이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고 또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 될 수도 있고, 정신적인 것이 될 수도 있으며 또한 신체적인 조건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가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불완전한 모습을 보게 된다. 모두들 지금까지 성장하면서 배운게 많아 질수록 부모님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엄마가 뭘 알아”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부모님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사랑이라는 감정의 소통이 없는 것이다. 예전에 <아이 엠 샘(I am Sam)>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7살의 지능을 가진 아빠 샘이 혼자서 딸을 키우게 되는데 딸이 점점 커갈수록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아빠 샘은 부모의 자격이,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못 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아빠 샘이 그랬듯이, 딸 루시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었던 것처럼, 부모는 항상 자녀에게 1+1이 2라는 것을 말해주기 전에 ‘사랑한다’는 말을 먼저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참고문헌
결혼과 가정 /김시업 /학지사
부모교육 /성영혜외2명 /문음사
현대사회의 부모교육 /김명희 /학문출판
아동과 환경 /황혜정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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