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무정> -문학과 현실사. 1994. ‘이광수’ p.227~p.424
<만세전> -문학과 지성사. 2005. 염상섭 중편선. 3장~6장
<사하촌> -문학과 지성사. 2004. 김정한 단편선.
<공장신문> -(주)창비. 2005. 20세기 한국소설 7(김남천․강경애 외)
결론
<만세전> -문학과 지성사. 2005. 염상섭 중편선. 3장~6장
<사하촌> -문학과 지성사. 2004. 김정한 단편선.
<공장신문> -(주)창비. 2005. 20세기 한국소설 7(김남천․강경애 외)
결론
본문내용
있었다. 과도기적 단계에 놓인 시대적인 상황과 인간 내면의 심리 등을 짜임새 있는 구조로 만들어 져서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내가 보아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자신의 애인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절망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좋은 조건의 여자와 약혼을 하게 되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내용에서 만약 내가 형식의 입장이 된다면 나는 어떤 결정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슬픔과 절망을 묻어버리고 매정하게 약혼을 하는 형식을 욕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형식의 이기적인 생각도 불쌍히 여겨졌다. 그리고, 정절을 잃었다는 이유로 죽음을 택한 영채나, 여자가 공부를 한다고 아버지에게 무시를 당하는 병욱, 그리고 자신의 결혼의사를 묻지만 거의 반강제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선형이 아직 봉건적 사회의 틀에 묻혀 사는 여자들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다름을 느꼈다. 문명개화에 열망하는 그 시절 젊은이들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 ‘만세전’에서 일제시대에 조선인으로서의 설움과 묘지인식에 대해서 나타내었는데, 이 사회가 공동묘지라고 한 부분에서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나 또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일본사람들의 겉으로 친절한 면과 속으로는 아랫사람을 얕잡아보는 면을 표현한 부분에서는 그것이 그 시절 일본의 자화상이라고 생각하니 안타까웠다. 그리고 ‘무정’에서도 포함된 내용이었듯이, 부산을 문명개화와 조선의 상징 등으로 표현한 면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이 자랑스럽게 생각되었다.
‘사하촌’에서는 가뭄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농민들의 고통이 표현되어 있었는데, 아무리 나약하고 힘이 없는 농민들이지만 양반들의 횡포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마지막에 농민들이 항의를 하러 가는 장면에서 속으로 파이팅을 외칠 정도로 나또한 그들의 입장이 어떠할 지 이해하려고 하였다. 양반이 없는 곳에서 험담을 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혼을 한다고 좋아하는 부분에서는 우리들의 구수한 평민 얘기가 아닌가 하여 편안한 옛이야기를 듣는 것 같기도 하였다.
‘공장신문’에서 ‘사하촌’과 비슷하게 억울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지 못하던 직공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는 것 같다. 뜻이 맞는 사람들이 있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서 다행이고 잘 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국문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대략의 주제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읽어 볼 있는 기회가 없었다. 아니, 기회를 만들지 않았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반성을 많이 하였고, 위의 4편을 통해 나의 국문학적인 지식과 교양을 쌓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 요즘 들어 시간이 생길 때면 연애소설들을 많이 읽었는데, 이번에 읽어본 소설들도 그에 못지않은 흥미를 유발 시켰고, 오히려 생각할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앞으로 기회를 어떡해든 만들어서라도 현대소설들 찾을 때 한번 씩은 근대소설 쪽에도 눈을 돌려 보아야겠다는 작은 다짐을 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만세전’에서 일제시대에 조선인으로서의 설움과 묘지인식에 대해서 나타내었는데, 이 사회가 공동묘지라고 한 부분에서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나 또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일본사람들의 겉으로 친절한 면과 속으로는 아랫사람을 얕잡아보는 면을 표현한 부분에서는 그것이 그 시절 일본의 자화상이라고 생각하니 안타까웠다. 그리고 ‘무정’에서도 포함된 내용이었듯이, 부산을 문명개화와 조선의 상징 등으로 표현한 면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이 자랑스럽게 생각되었다.
‘사하촌’에서는 가뭄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농민들의 고통이 표현되어 있었는데, 아무리 나약하고 힘이 없는 농민들이지만 양반들의 횡포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마지막에 농민들이 항의를 하러 가는 장면에서 속으로 파이팅을 외칠 정도로 나또한 그들의 입장이 어떠할 지 이해하려고 하였다. 양반이 없는 곳에서 험담을 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혼을 한다고 좋아하는 부분에서는 우리들의 구수한 평민 얘기가 아닌가 하여 편안한 옛이야기를 듣는 것 같기도 하였다.
‘공장신문’에서 ‘사하촌’과 비슷하게 억울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지 못하던 직공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는 것 같다. 뜻이 맞는 사람들이 있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서 다행이고 잘 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국문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대략의 주제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읽어 볼 있는 기회가 없었다. 아니, 기회를 만들지 않았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반성을 많이 하였고, 위의 4편을 통해 나의 국문학적인 지식과 교양을 쌓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 요즘 들어 시간이 생길 때면 연애소설들을 많이 읽었는데, 이번에 읽어본 소설들도 그에 못지않은 흥미를 유발 시켰고, 오히려 생각할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앞으로 기회를 어떡해든 만들어서라도 현대소설들 찾을 때 한번 씩은 근대소설 쪽에도 눈을 돌려 보아야겠다는 작은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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