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재발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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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의 재발견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저자_

출판사_

출판연도_

책의분량_

저자소개_

본문_

맺음말_

본문내용

나에게 있어 기존의 통념을 뒤집고, 다른 측면에서 그 대상을 조명해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서점에 가서 서양사와 관련된 책을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문득 이 ‘유럽의 재발견’ 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책은 단순히 유럽사에 대해서, 무엇이 유럽이고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를 풀어놓은 것이 아니라, 유럽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즉, 유럽이란 무엇인가가 아니라 유럽이란 개념은 어떻게 구성되었으며 그것이 현재 어떻게 자리잡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기존에 보았던 유럽사에 대해서 당연히 설명한 것과는 달리, 그 자체에 대한 반문으로 풀어나가는 내용이 흥미로워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그러나 이 책은 이미 한번 번역된 것이다. 번역은 제 2의 작문이라고 하지만.. 기존의 원문을 구할 수 없어서 번역된 글을 볼프강 슈말레의 원문이라 생각하고 읽어 보았다.이 책의 가장 첫 장은 “유럽은 1453년 이전에도 존재했는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저명한 문화사가 중 한 명인 피터버그가 1980년에 발표한 논문에서와 같이 “유럽”이 학식 있는 사람들의 어휘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보편적인 어휘가 된 것은 18세기에 이르러서 였다고 하지만, “유럽”이라는 개념이 빈번히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5세기 후반 터키의 침입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럽”은 15세기 후반부터 폭넓게 시각적이고 텍스트적인 담론으로 새로이 상상되고, 구성되고 있었다고 말한다. (15p~17p)그리고 “유럽”을 둘러싼 담론의 구성과 그 담론을 수행해내는 인간들의 행위란 관점에서 유럽사를 이해하고자 한다. 라고 책의 목적을 명확히 하였다.(21p)즉, 유럽이란 개념은 의자나 집처럼 어떤 구체적 대상이 아니라, 사람들이 상상하고, 지도로 그려내고, 여러가지 담론이 오가며 그 속에서 연결 지어진 어떤 의미가 만들어 낸 개념이라고 전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다.나는 그동안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또래 학생들 보다는 비교적 역사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유럽사는 이러이러하다. 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그 유럽이란 개념 자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암기식으로 역사를 공부해온 학생들에게는 매우 신선한 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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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1.09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38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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