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영화산업][한국영화산업][영화]한국영화의 변천사와 시장환경 및 향후 과제(한국영화산업의 구조적 변천사, 한국 영화산업 규모 및 시장환경, 한국영화의 위기요인과 그 해결을 위한 대안)

소개글

[한국영화][영화산업][한국영화산업][영화]한국영화의 변천사와 시장환경 및 향후 과제(한국영화산업의 구조적 변천사, 한국 영화산업 규모 및 시장환경, 한국영화의 위기요인과 그 해결을 위한 대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국영화산업의 구조적 변천사
1. 영화법 개정(1984) 및 영화시장 개방 이전의 산업구조
2. 영화법 개정(1984)과 영화시장 개방 이후의 산업구조
3. 대기업의 영화산업 진출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
4. 대기업 철수와 금융자본 유입 이후의 한국영화산업구조

Ⅲ. 한국 영화산업 규모 및 시장환경
1. 한국영화산업 규모
2. 영화산업 내부환경
1) 투 자
2) 제 작
3) 배 급
4) 상 영
5) 소비자
3. 영화산업 외부요인

Ⅳ. 한국영화의 위기요인과 그 해결을 위한 대안
1. 제작비의 급격한 상승
2. 금융자본의 이탈가능성
3. 배우, 전문 프로덕션의 부족현상
4. 신선한 소재의 고갈
5. 협소한 시장의 문제

Ⅴ. 결론

본문내용

으로는 다양한 영화에 균형적으로 투자될 수 있는 바람직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3. 배우, 전문 프로덕션의 부족현상
영화가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가 훌륭한 배우이다. 요즈음 한국영화에는 투자자금은 많지만 배우가 없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는 영화배우는 극히 한정적이고, 이러한 흥행배우가 없는 영화의 경우는 제대로 투자받기 조차 힘든 형편이다. 한국영화산업이 앞으로도 탄탄한 길을 걸어나가기 위해서는 두터운 배우진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홍콩영화가 유명배우의 이름을 걸고 작품제작 전부터 사전 제작비를 조달할 수 있었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훌륭한 배우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것은 시장개척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 것이다.
이와 더불어 보다 전문화된 프로덕션 조직의 부족도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선결해 나가야 할 과제 중의 하나이다. 이는 영화제작에 따르는 인프라 구축에 관한 문제이다. 아직도 한국영화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세부적인 부분들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면 사운드, 옵티칼, 색보정, 현상, 프린트 등의 기술력이 아직도 많은 부분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앞의 배우의 예와 연결하면 캐스팅 디렉터, 포스트 프로덕션 디렉터 등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프로덕션 시스템이 갖추어 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4. 신선한 소재의 고갈
영화가 엔터테인먼트적인 매체임에 틀림없다. 그러다 보니 영화에도 대중적인 코드가 필요하다. 한국영화에 대중적인 코드를 가미시키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러한 예 중 가장 성공적인 예가 <엽기적인 그녀>등이 아닐까 한다. 이 영화는 인터넷 등을 통해 한창 대중적인 인기를 더해가던 엽기 라는 것을 대중적인 코드를 영화에 삽입함으로써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한국영화에도 홍콩영화가 몰락의 길을 걷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한 대중코드의 모방과 반복사용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 예가 바로 조폭과 같은 코드라 할 수 있다. 그 전에도 물론 조폭을 다룬 영화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친구>가 엄청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이에 편승한 아류 조폭영화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조폭마누라><달마야 놀자><두사부일체>등등의 영화가 바로 그런 영화들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영화관객들이 한국영화에 대해서 식상하게 만드는 위협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에서도 일부 언급했지만, 이것의 극복을 위해서는 앞에도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나 영화를 투자하는 사람들이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꾸준히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5. 협소한 시장의 문제
한국영화는 아직도 홍콩영화의 전성기 때처럼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시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물론 한류열풍으로 인해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영화의 경우는 아직도 엔터테인먼트 시장 전체에 대한 확대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 한국영화에 외국계 투자자본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나, 최근 한국영화의 판권이 미국 등지에 팔려나가고 있는 것은 한국영화의 시장확대라는 측면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다. 작년 AFM에서 북미판권과 리메이크 판권이 미라맥스에 팔린 <조폭 마누라>를 필두로 한맥영화사-시네마서비스-강우석 감독이 콜럼비아 본사의 제작비 투자를 받아 <실미도>를 제작하기로 합의한 소식, 브에나비스타 한국지사는 안병기 감독이 연출하는 <폰>의 제작비 전액을 투자하고 배급도 맡기로 했다는 소식, <엽기적인 그녀>는 드림웍스에, <달마야 놀자>는 MGM에, <시월애>는 워너브라더스에 리메이크 판권을 팔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계속 이어졌다. 다만, 이런 것들이 단순히 여기에서 끝나버린다면 문제가 있다. 헐리웃 영화는 심각한 소재 고갈에 시달려 왔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해외 영화에 대한 소재확보를 통해 대안을 찾고 있다. 단순히 판권만을 판다면 한국영화의 소재를 통해 헐리웃영화만 풍성하게 해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한국영화를 보는 해외 관객을 늘여나가는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규모의 확대와 관련하여 실질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국제공동제작이다. 국제공동제작이 갖는 장점은 자본조달의 용이성, 참여자 각각의 장점과 노하우의 결합, 시장의 공유, 새로운 시장의 공동개척과 그 결과의 공유이다. 각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나감으로써 상호주체의 능력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질 높은 또는 대규모의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공동제작의 목적이자 의의인 것이다. 물론 급증하는 영상물 수요와 제작비 상승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는 것도 공동제작의 중요 요인이다.
Ⅴ. 결론
한국영화의 위기론이 심심챦게 제기되던 상황에서 <집으로.>와 같은 영화의 성공사례는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 보고 넘어가야 할 문제일 것이다. 한국의 영화가 산업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에 있어서 새로운 대안이란게 무엇일까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의 제작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는 상황에서 10억을 조금 넘게 들여 제작한 영화가 비평과 흥행에서 모두 성공하며 수십억이 넘게 든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당당히 맞서고 있다는 것은 영화제작에 있어서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 등 근본적인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모든 사람들이 알만한 스타도 없고, 제작비도 턱없이 적은 저예산 영화인 이 영화의 성공은 엄청난 제작비 투자만이 능사가 아님을 일깨워주고 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 마케팅 능력이 영화의 성공의 핵심 포인트라면, 이러한 예로 또한 미국의 <블레어윗치 프로젝트>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적은 제작비를 들인 영화였지만, 당시의 쟁쟁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엄청난 투자수익률을 거두었다. 탄탄한 기획력을 통해 인터넷을 통해 1년 이상 진행했던 사전 홍보전략의 성공, 기존의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함을 주었다. 이는 블록버스터 전략이 아닌 또다른 방법으로 상업영화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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