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 대해 알아보고 발생사례와 그로인한 피해 및 대비책에 대해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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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들어가며
◆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역대 지진, 화산활동의 피해규모

Ⅱ 지진 일반
1. 지진의 개념
2. 지진의 원인
3. 지진의 분류
4. 지진의 요소

Ⅲ 지진 이론
1. 지진파 (seismic waves)
2. 지진 현상
3. 지진의 예지

Ⅳ 지진 발생 사례
1. 세계의 주요 지진 사례
2. 한반도의 주요 지진 사례

Ⅴ.지진이 입히는 피해
1. 1차 피해
2. 2차 피해
3. 기타 피해

Ⅵ 지진에 대한 우리의 대비 현황
1. 서울에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2. 지진에 대한 대비는?
3. 지진에 대한 다른 나라의 대비

Ⅶ. 앞으로의 대비

[부록] 일본의 지진재해대책 매뉴얼

개인별 지진대피 요령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였다.
오후 7시 36분 규모 7.3의 강진 발생. 이는 전진이 530회 정도(최대규모 4.7), 본진(규모 7.3) 후 여진(최대규모 5.9)이 26만회에 달하는 대지진이었다. 일대의 건물, 공장, 댐, 다리 등이 대부분 붕괴. 실제 피해는 사망 1,328명, 부상자 26,000여 명.
대피 작업이 없었다면 최소 1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을 것으로 예측되는 이 지진의 예보 사례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지진 예측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이 1975년 만주지진의 예지는 지진학자들의 노력 이외에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인 정책, 분명하게 나타난 전진(前震), 그리고 다소의 행운 등이 결합되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Ⅶ. 앞으로의 대비
2005년, 동남아시아의 쓰나미가 엄청난 피해를 낸 이후, 우리나라 정부도 자연 재해에 관련된 시책을 내놓고 대비를 하기 시작했다.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을 대폭 확대
-현재 공사 중인 모든 교통 시설에 내진 설계 적용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은 교량 2천284개소에 대한 내진보강 작업
-내진설계 미적용 지하철 16개 노선에 대해서는 곧바로 내진평가 작업에 착수
-피해시설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대도시 등 주요지역에 대한 지반현황지도를 작성
-건축물 리모델링시 내진보강을 의무화
-지진실험을 위한 대용량 지진모의실험시설 설치(부산대학교, 2008년 완성)
이러한 외부적 지진 대비 요소 외에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초동대처체제 마련일 것이다. 매년 9월 1일, 방재훈련을 하는 일본조차도 고베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정보수집체제가 미비해 수상이 TV를 통해서야 사태를 인지했고, 이후의 대처에서도 비상식량과 비상저수조의 절대 부족, 실종자 수색 장비와 의료팀의 부족으로 인해 피해의 증가를 막지 못했다는, 천재 70%에 인재 30%였다는 지적이 있다. 시민들의 침착한 대처로 패닉으로 인한 피해가중이 없었다는 점이 위안이었다. 이러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지진대비 방재훈련
-시민행동지침 교육 / 홍보 강화
-통신망의 다양화, 중복화
-주요 시설의 분산 설치
[부록] 일본의 지진재해대책 매뉴얼
[지진에 대비한 사전 대책]
1.방재 도시 만들기 : 내진/내화 건축물 보조금 제도, 공원 등 오픈 스페이스의 확보
2.기존 시설 / 구조물의 안전화
3.Life Line(수도, 가스, 전기, 통신 등)의 안전화
4.지진 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기관 강화, 저수조 설치
5.주민들 대상의 방재 의식 고양 사업
6.식량을 포함한 생활용품 비축
[지진이 예측될 때의 대응]
1.전진 관측 시, 24시간 감시 체제 돌입
2.기상청, 지진 전문가 6인으로 이루어지는 ‘지진 방재대책 강화지역판정회’ 소집
3.내각총리대신을 통한 경계경보 발령
4.경계경보 전달 : 각 지방 공공단체, 보도기관, 소방청, 경찰청 등에 중복 통보.
5.각 기관은 준비된 응급계획 실시
(1)정보의 전달
(2)활동 조직 구성, 기본 방침 결정
(3)혼란 방지 대책
(4)안전 확보 대책
[지진 발생 시 대응]
1.재해 대책 본부 설치
재해 정보의 수집/전달, 활동 방침의 결정 등 중추 기능 수행
2.피해 확대 방지 활동
(1)소방서/소방단 전직원 소집, 소화 활동 우선 실시
(2)타 지역 지원 / 일본적십자사 등 민간기관의 지원 / 자위대 파견 요청 등 대책 강구
3.통신 규제
통화량 폭주로 인해 긴급한 정보가 차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반의 통신이 규제된다.
4.교통 규제
(1)피난 시 사용될 주요 도로는 완전 통행금지
(2)고속도로 전 노선 통행금지
(3)피해 지역에선 전 차량 정차 및 도로 변 주차 - 피난로 확보
(4)경미한 피해 지역에선 외곽으로 차량 유도
5.피난소의 개설
(1)마을회관과 학교를 단위로, 개설 기간은 원칙적으로 7일 이내
(2)수용 기준은 3.3제곱미터 당 2~4명
6.음료수의 공급 : 1일 1인 3리터
7.식량의 공급
(1)비축 식량의 배포는 피난소 주심
(2)주로 주거 제약자, 귀가 곤란자 대상으로 식량 배급
(3)타 지역의 응원, 식품 사업자와의 제휴 등에 의한 지속적 공급체제 계획
개인별 지진대피 요령
1. 지진 발생전 준비
1) 천장이나 높은 곳의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머리맡에는 깨지기 쉽거나 무거운 물품을 두지 맙시다.
2) 비상시를 대비해 응급 처치 법을 알아둡시다.
3) 가스·전기·수도를 차단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둡시다.
4) 비상시 서로 헤어질 것을 대비하여 다시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정하고 모일 장소를 익혀둡시다.
5) 집 주위에 대피할 수 있는 공터, 학교, 공원 등도 미리 알아둡시다.
6) 비상시 사용할 약품·비품·장비·식품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 두고 비상시 가족들이 취해야 할 사항과 역할을 미리 정해 둡시다
2. 지진발생시 대피요령
1) 건물 내부에서는 파손되거나 넘어지기 쉬운 물건 주위를 피하고 견고한 탁자 밑이나 화장실(욕실)로 대피합시다. 대피할 때에는 유리파편 등을 조심합시다.
2) 문틀이 틀어져 문이 안 열리게 되어 방안에 갇힌 사례가 있으므로 빨리 문을 열어 두어야 합니다.
3) 번화가(빌딩가)에서는 떨어지는 물체(유리 파편, 간판 등)가 가장 위험하므로 우선 갖고 있는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건물과 떨어진 넓은 장소로 대피하거나 대형건물 안으로 대피합시다.
4) 지진이나 불이 났을 때에는 엘리베이터를 절대 이용하지 맙시다.
참고문헌
박종명, 한반도 지진자료 및 쯔나미 자료 고찰, 석사학위논문, 2005
서울특별시, 지진대비도상및실제훈련결과(일본고베 지진을 계기로),1995
현대구조연구소, 지진재해대책매뉴얼, 1999
대한지질학회, 지진! 한반도는 안전한가?, 1997
이동근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과학동아 - 지진, 1996
김소구 한양대학교 지진연구소 소장, 과학동아 - 지진, 1996
기상청 지진 자료실, http://www.kmaneis.go.kr/depth03/depth03_1.htm
Brian J. Skinner, Stephen C. Porter, 생동하는 지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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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23
  • 저작시기2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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