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종교적 경시자-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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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Ⅰ. 서론
1. 지혜문학의 범위
◎ Ⅱ . 지혜문학 연구에 따른 새로운 발견과 개신교 전통과의 차이점
1. 인간존재의 목적과 의미가 인간의 삶이다
2. 생의 권위를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낼 수 있다
3.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이 있다
4. 인간의 역할이 질서 있는 우주 세계 속에서 질서있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5. 인간이 피조물의 왕임을 경축한다.
◎ Ⅲ. 결론
1. 인간은 하나님 보시기에 신뢰를 얻고 가치가 있는 피조물인 만큼 우리 역시 인간을 그렇게 보아야 한다.
2. 통속적인 견해(교회내에서의 지배적인 견해)가 인간 공동체보다는 신앙 공동체에 특별한 부담을 주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참고문헌

본문내용

으로써 인간의 가장 필요한 요구를 충족시켜 주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구세주성(救世主性)”을 강조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신학은 이 세상에 대해서는 천박한 견해를 갖게 되고, 인간에 대해서는 거부하는 경향을 나타나게 된다.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는 생각만이 확실한 것 처럼 보여지는 것이다.
지혜문학은 복음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 예수 그리스도가 죄에서 인간을 구원해 주는 구세주일 뿐 아니라 그는 창세기에 나타난 대로 아담의 부르심을 완성시킨 이로 볼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결실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인간성이란 우리의 것과 마찬가지로 건전한 인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그의 사회적 및 자연적인 환경을 잘 배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이같은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는 인간 공동체의 문화적인 업적을 치하하며 보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Ⅲ. 결론
이제 결론적으로 우리가 위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의 지혜문학의 가르침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은 몇가지 새로운 점을 발견 할 수 있다.
1. 인간은 하나님 보시기에 신뢰를 얻고 가치가 있는 피조물인 만큼 우리 역시 인간을 그렇게 보아야 한다.
① 지혜문학은 삶의 목표가 인생 과정과는 별개라는 생각을 거부한다. 생활의 목표가 다른 세계에 있다는 생각은 인간 공동체의 중요성과 그 안전성을 약화시키며 과소평가 하는 것이다.
② 지혜문학은 생활 안내를 위한 가르침의 척도(尺度)는 무엇이 삶과 어울리는가를 세밀히 알아보는 인간의 노력 그 자체 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우리의 도덕적인 척도가 높은 차원에서 주어진 어떤 특수한 권위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거부한다.
③ 하나님은 인간에게 그의 미래를 선택할 권한을 주셨다. 이 같은 생각은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의 손에 맡긴다는 것과는 대조적인데 그것은 종종 무책임성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④ 삶의 의미는 강력하고도 책임성있는 질서이며, 그 질서 속에서 인간은 그의 인간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된다. 이런 생각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간섭하신다는 생각과는 대조적이다. 지혜문학은 인간공동체의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친다.
⑤ 인간의 소명은 그의 사회적 및 자연적 환경과 의미있는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다. 이같은 생각은 인간의 정당한 위치가 세상과 반대되는 것이고 그의 참 희망은 세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견해와는 대조적이다.
2. 통속적인 견해(교회내에서의 지배적인 견해)가 인간 공동체보다는 신앙 공동체에 특별한 부담을 주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① 인생의 목표가 역사적인 과정을 벗어난 새로운 차원에 있다고 하는 생각은 신앙집단으로 하여금 역사적 과정을 지배하는 경향을 나타내게 되었다. 이와같은 주장에 대해 지혜문학은 인생의 목표가 누구나 선택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② 교회는 도덕적인 교훈과 안내의 척도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것의 실질적인 결과는 교회가 도덕적 안내역을 맡는 권리와 책임을 주장하게 된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지혜문학은 모든 행동의 척도가 삶의 과정속에서 찾아 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③ 인간의 운명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생각은 자연히 교회 생활과 교회의 규례에 집착하게 된다. 지혜문학은 인간의 운명이 어떠한 역사적인 제도, 심지어는 교회와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선택하고 결단하도록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④ 하나님이 우리 생활을 간섭하는 것으로 보아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은 결국 인간의 삶, 역사 및 문화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비해 지혜문학은 생의 의미가 연대성과 지속성을 강조하는 다른 역사적인 형태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⑤ 교회는 인간이 구원을 받아야 할 상태에 있다고 주장하며, 인간의 구속과정에 있어서 교회가 결정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지혜문학의 견해는 인간이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그의 인간성을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이 같은 과정에서는 아무것도 그 기능을 독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교회의 활동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근본적으로 위와 같은 독점과 거기서 우러나오는 권위적인 해석에 영향을 받아왔다. 단지 교회의 선교와 활동의 목표가 책임성 있는 인간 공동체의 관심에 관련이 되지 않을 때, 그 같은 형태와 목표에 대한 가정(假定)에 대해 심각한 회의를 제기할 뿐이다.
문화의 종교적 경시자가 갖는 문제는 우리가 그동안 종교의 명목으로 문화를 경멸하는 일에만 전념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심리적, 문화적, 정치적, 그리고 신학적인 이유에서 인간을 신뢰하지 못하고 인간을 존중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혜전승의 스승에게서 찾아볼 수 있고 또 나사렛 예수에게서 구체화된 복음은 인간이 신뢰받고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을 신뢰한다는 것은 매우 모험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것도 그러한 모험이었던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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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명희, 『예언서에 나타난 지혜문학의 요소』, (석사학위논문, 서울신학대학원, 1990)
6. 게오르크 포오러 著, 방석종 譯, 『구약성서개론(하)』, 성광문화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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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독교대백과사전편찬위원회, 『기독교대백과사전』, 제14권, 기독교문사, 1994.
10. G. 폰 라드 著, 김정준 譯, 『폰라드 論文集』, 대한기독교출판사, 1994.
11. 발터 침멀리 著, 金正俊 譯, 『舊約神學』, 韓國神學硏究所,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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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07
  • 저작시기2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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