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콜릿’을 통해 본 사회변동 현상

소개글

영화 ‘초콜릿’을 통해 본 사회변동 현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장과 마을 사람들의 성향을 통해 본 구조기능주의
2. 비앙의 등장
3. 비앙과 시장의 갈등으로 본 사회갈등 현상
4. 변화의 매개체로써의 초콜릿
5. 변화와 그 상화작용

Ⅲ. 결론

본문내용

능하다. 갈등의 원인을 찾아 관용의 정신을 가지고 대화와 타협 등의 민주적, 평화적, 합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초콜릿이라는 매개체이다.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마을 사람들이 호기심에 비앙의 초콜릿 맛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변화가 생기고 그녀를 믿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 그녀를 자신의 이웃으로 받아들인다. 전통적이고 윤리적이고 금욕적인 것을 중시여기는 마을에서 초콜릿의 달콤한 맛은 어떠한 쾌락으로 특히 사순절 기간에는 금기되어온 것이다. 하지만 비앙의 초콜릿은 그러한 규범들(금식, 금욕, 등등)이 팽배한 마을에 하나의 숨구멍이자 돌파구 역할을 했다.
가장 완강했던 시장까지도 변화된 후 어느 날 또다시 북풍이 불어온다. 비앙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떠나야 함을 알아차리지만 마을 주민들의 진심에 감동해 그 마을에서 정착해 살게 된다. 처음엔 서로가 서로의 아픔을 감춘 체 가식적인 모습만을 보이고 옳다고 여겨지는 규범에 따라 그것을 진리로 여기며 살아가던 마을 주민들이 후에는 비앙의 출현으로 서로의 깊은 곳에 상처를 치료하고 진정한 인간관계로의 회복을 보여준다. 이처럼 사회변화는 한 가지 요인에 한 가지 결과만을 낳는 수학공식이 아닌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하고 잠재적 효과를 지닌 사회현상인 것이다.
영화 ‘초콜릿’을 통해 본 사회변동 현상은 사회변화의 한 형태에 불구하지만 이를 통해서 우리는 사회변동의 과정과 개념, 그에 관련한 구조기능주의라는 이론을 살 펴 볼 수 있었다.
영화 ‘초콜릿’에서는 비앙이라는 변화의 주도 세력이 외부에서 들어와 한 마을을 개혁 시키는데, 마을 사람들 스스로 변화의 주도 세력이 되어 마을의 구조적 모순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좀더 바람직한 사회변화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누군가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의식과 사회의 가치, 규범, 지식 등을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시각에서 새롭게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사회학 수업을 듣는 학생에게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 참고문헌 ◈
김신일(1985) 교육사회학, 교육과학사
Anthony Giddens(1992) 현대사회학, 을유문화사
이종각(1996) 교육사회학총론, 동문사
강상철성용구(1995) 신교육사회학의 이해, 원미사
Charles Wright Mills(2004) 사회학적 상상력, 돌베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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