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영유아기발달적특징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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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발달이란
1. 발달의 개념
2. 유아의 발달의 중요성
3. 발달의 원리

★ 영유아기 발달의 특징
1. 신체적 성장과 발달
2. 운동기능 발달
3. 인지발달
4. 언어 발달
5. 사회 ․ 정서 발달
6. 사회성 발달
7. 성격 발달
8. 도덕성 발달

본문내용

요한 인간이고, 쓸데없는 인간이 아니라고 느끼는 것이다.
아동에 대한 훈육에는 아동을 연약한 존재로 보고 아동을 보호하는 기능과 함께 아동을 독립된 존재로 키우려는 기능이 있다. 이 두가지 기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아동을 보호하는 기능이 우선적으로 취급되어 아동에 대해 과보호적인 경향이 많은 것 같다. 균형을 이룬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아동의 발달단계보다 조금 힘든 과제를 부여하여 그것을 자기 스스로 시도해 보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그것을 자기 혼자 힘으로 달성했을 대 아동은 자기가 성장해가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성장에 대한 자각은 자주성을 갖춘 인간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좌절에 대처하는 성격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슨 일이든지 자기가 해보려고 하는 아이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인 것이다.
8. 도덕성 발달
1) 유아기
(1)도덕성 발달
도덕적인 행위로서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나 훔치는 것과 같은 비도덕적인 것과 남을 돕는 것과 같은 긍정적 이타행위가 있다. 도덕적 행위는 아동의 다른 행위와 달라 행동의 일반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한 아동이 어느 상황에 양심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하더라도 다른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타적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도덕적 행위는 일반화하여 설명될 수 없는 복잡한 것이다.
도덕심은 보편적으로 죄의식으로 측정된다. 죄의식이란 의식적인 자중심적인 행동을 아무런 갈등이 없이 한다.
예)가게에 가서 과자를 집어먹기도 하는데, 이것은 그들이 양심의 가책을 받고 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중심적인 생각은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는 계속되고 이들에게 있어 좋다는 것은 그들이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취학 아동이라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다른 사람의 분노기쁨 등의 감정 상태를 알게 되면서 서서히 양심과 도덕심을 키워 나간다. 의도에 근거한 도덕적 판단이 4,5세 유아에게도 가능한가를 의도 결과수준의 조합방법, 정보제시 순서, 과제제시 방법에 따라 살펴보았더니 이들 유아들도 자율적 도덕 판단 능력이 있었다.
3세에서 6세까지를 사회규칙을 내면화하는 시기로 본 학자도 있다.
예)아무도 없는 곳에서 장난감을 갖고 싶은 유혹을 죄의식으로 뿌리치는 것
이 시기의 아동이 갖는 여러 새로운 호기심은 양심에 맞는 행동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들의 호기심의 충족과 비양심적 행동의 억제가 적절히 조화되어야 정상적인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다.
7세 정도가 되면 규칙이란 정해진 것이고 마음대로 변경시킬 수 없는 권위가 있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이해한다.
(2) 도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유아기의 도덕성 발달에 주로 영향을 주는 요인은 가정환경과 놀이친구, 그리고 대중매체 등이 있다.
1)가정환경
일반적으로 유아들은 가족들과의 상호접촉을 통하여 많은 행동을 습득하게 된다. 즉 유아들은 부모나 형제들의 행동을 관찰, 모방하는 것이다. 가족들의 행동은 모범의 의미를 지니며 본보기가 된다. 유아가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적극적인 보상을 주며,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처벌을 주어 사회적으로 인정된 행동규범을 습득하게 되고, 점차적으로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판단하는 도덕적 인식능력을 내면화 시켜야 한다.
Hoffman(1970)은 아동의 도덕성 발달에 부모의 훈육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여러 문헌을 검토하여 귀납적 훈육이 가장 효과적으로 도덕적 정서, 도덕추론, 도덕 행동에 있어서의 발달을 가져온다고 하였다.
귀납적 훈육이란? 아동에게 왜 그렇게 행동하도록 요구하는지 설명하거나, 아동의 자긍심, 성숙되고자 하는 노력, 타인에 대한 관심 등에 호소하는 방법이다.
예)아동의 행동이 아동 자신이나 타인에게 가져올 해로운 결과나 상황을 알려주는 것을 말한다. 즉 “그렇게 끊을 잡아당기면 강아지 목이 아프단다”라고 행동의 결과를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나 “그 아이에게 화내지 말아라, 그 아이는 단지 도우려고 그랬을 뿐이다” 등과 같이 타인의 행동 동기를 설명해 주는 등이 타인중심의 귀납적 훈육이라고 할 수 있다.
귀납적 훈육은 아동에게 자신의 행동을 평가할 수 있는 인지적인 기준을 제공하고, 죄책감이나 수치심 같은 도덕적 정서에 대해 언급할 수 있게 하며, 금지된 행동에 대한 유혹이 있을 때 어떻게 저항해야 할지를 아동에게 알려주고 잘못을 했을 때 어떻게 보상해야 할 것인지 알려준다.
아울러 Bandura(1959)는 유아의 도덕성 발달을 위한 또 다른 중요한 요인으로, 부모의 훈육의 일관성을 들고 있다. 부모의 기분에 따른 자녀 훈육은 자녀의 도덕성 발달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부모의 기대나 훈육의 일관성 부족은 청소년기의 비행, 불안, 불복종, 적대감 그리고 보잘 것 없는 낮은 수준의 도덕성을 낳게 된다고 한다.
2)친구
유아가 걷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또래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시작한다.
이때 유아의 도덕적 기준과 행동은 친구들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유아는 친구들의 좋은 행동이든 나쁜 행동이든가에 아무런 이유 없이, 호기심이나 충동에 이끌려 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Hoffman의 연구에서 보면, 아동은 동년배 집단과 어울림으로써 보다 낮은 도덕적 단계로 퇴행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으며, 또래 지향적인 아동에게는 그러한 현상이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3)대중매체
유아기에는 각종 그림책이나 TV장면을 통해서 쉽게 행동을 모방한다. 특히 유아는 공격적이고 모험적인 장면을 보면 즉시 자극을 받아 그대로 자신도 해보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모든 TV 프로그램의 내용이 비교육적인 것은 아니지만 성문제, 폭력문제, 물질만능주의, 쾌락주의 등의 바람직하지 못한 장면들의 빈번한 접촉은 아동의 가치관, 정서, 행동학습에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반면에, 이타적 행동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시청한 아동은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은 아동들보다 타인을 더 돕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유아기의 그림책이나 TV프로 선정에 있어서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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