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차별 (예능계에서 여성 성차별에 대한 고발)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예능계의 성차별에 대한 인식
2-2. 역차별에 대한 고찰, 과연 남성들이 피해를 보는가? - 대학 사회를 중심으로
2-3. 실질적인 여성 차별 사례 - 대학 사회를 중심으로
1) 교수들의 편애
2) 대회에서의 수상실적 차이
가. 미술분야
나. 국악분야
다. 서양음악분야
2-4. 예능계에서 오피니언 리더 및 의사결정권자(Decision Maker)의 성비
1) 음악계
가. 주요 대학교의 교수 성비
나. 주요 단체(학회, 협회 등)의 주요직 성비
다. 주요 연주단체(관현악단 등)의 성비
라. 기타
2) 미술계
가. 주요 대학교의 교수 성비
나. 주요 단체(학회, 협회 등)의 주요직 성비
2-5. 관련 전문가 인터뷰 내용
1) 경기도 가족여성개발원 이은아 연구위원님
2) 민족음악학회 이사, 대구가톨릭대학교 작곡과 박종문 교수님

3. 결론

본문내용

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여학생 수가 특히 많은 과에서는 여성이 다수라는 점을 활용하여 '학생회'가 여성 중심적 정책을 많이 펼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남학생들은 자기들만 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것도 모자라 같은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런 차별을 받아야 하냐며 제게 찾아와 하소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실기점수를 잘 받는다니, 교수에게 편애를 받는다니 하는 건 자신들이 의도한 바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 문제를 알고 있다 할지라도, 인간인 이상 교수님을 찾아가서 여학생들과 동등하게 대해달라는 식으로 말 할 수 없다는 거죠. 여학생들에게 미안한 느낌에 나름대로는 조신하게 행동하고 다니는데도, 그와는 상관없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학생들이 남학생을 바라보는 시선은 때로는 엄청난 압박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질문) 그러한 현상은 저희가 조사해본 결과 거의 모든 대학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방대에서는 그러한 남학생들에게 돌아가는 특별대우 같은 것이 없나요?
답변) 각종 관련기업과 단체로부터 많은 고급 용역이 청탁되는 서울대를 비롯한 일부 유명한 대학교의 경우 그러한 일거리를 주로 남학생들 위주로 배분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대의 경우 들이는 노력에 비해 보수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오히려 학생들이 일을 맡기를 기피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남학생들에게는 성적, 특히 실기점수를 잘 주는 것이 관행화되어있고 학생들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일부 남학생들은 노력을 별로 기울이지 않고 나태한 대학생활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질문) 졸업 이후 성별에 따른 학생들의 진로에는 차이가 나는 편입니까?
서울의 유명대학의 경우와 지방대의 경우는 약간 다릅니다. 지방대의 경우, 전공을 살려 공부를 계속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남자이며, 여자는 극히 드뭅니다. 여학생들은 대부분 전공과 관련 없는 일을 하거나 새로이 생긴 아파트 단지 등에서 피아노 학원을 차리는 것(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것은 피아노밖에 없습니다)이 보통입니다. 전공을 살리지 않는 남학생들은 주로 이벤트 회사에 취직하여 연주활동을 하거나, 다른 전공을 새로이 공부하는 경우도 자주 보았습니다.
3. 결론
이상의 조사내용은 우리나라의 예능계에 분명히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차별의 원인은 여타 사회분야와 마찬가지로 가부장적 의식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었다. ‘여자들은 집에서 애나 봐야지’라는 생각은 실제 여성의 활동을 자의타의로 저해함으로써 혼인출산 이후 정말로 여성이 사회활동을 그만두게 만들었고, 이러한 현상은 가부장적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기제로 작용하여 끝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물론 이 보고서가 이러한 예능계의 성차별적 구조에 대해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모든 여성문제는 그 근본으로 파고들면 ‘사회 전체의 구조적인 모순’으로 귀결되기 마련이고, 예능계의 성차별 문제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수많은 학자들이 몇 십 년에 걸쳐 연구해도 해결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사회구조의 모순에 대한 해결책을 여기에서 성급하게 제시하지는 않겠다. 다만 서론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의식과는 달리 예능계에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함을 분명히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의 의식을 환기하고 앞으로의 여성주의 담론에 있어서 예능계라는 영역을 하나의 독립요소로 포함시키려는 노력을 담았다.
우리 사회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산재해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예능계의 성차별 문제와 같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미처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것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은 ‘이슈화’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만 보다 다양한 해결책들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고, 그러한 해결책들이 현실에서 실행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이 보고서도 그러한 사회발전의 한 과정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곽윤숙,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 청구논문 "일반계 고등학교 여학생의 교육과정 계열선택 에 관한 연구", 1993
*한양 대학교(여성부의 연구용역),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실태 및 정책방안-국내 5개 대학 취업실태 및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중심으로>, 2004.12.
*여성부, <여성 유망직업 선정을 위한 조사 연구>, 2002
참고 인터넷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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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학회 www.koreacraft.or.kr
한국아동미술학회 www.childart.or.kr
한국인포디자인학회 www.infodesign.or.kr
한국패키지디자인학회 www.pdik.or.kr
창작미술협회 www.changjarkart.co.kr
한국교육대학교 미술교육인협회 artes.bnue.ac.k
한국일요화가회 sundayartist.com
성문미술연구소 www.smad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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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caf.or.kr/hyper/seouldanc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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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faa.or.kr/_newbie/convention/conv_hist.asp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 http://mak.or.kr/index.php
해외파견음협콩쿨 24회 http://mak.or.kr/news/notice/view.htm?no=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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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http://mak.or.kr/news/notice/view.htm?no=24
동아음악콩쿨 http://www.donga.com/docs/news/dongailbo/2005music/concours_list.php
중앙음악콩쿠르 http://concours.joins.com/sub/sub50.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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