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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리니지라는 게임
Ⅲ. 본론 : 어떤 식으로 말을 거는가
1. 게임 속에서의 사회 형성
2. 고수가 되고픈 욕망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자의식 자극)
3. 왜 하필 리니지였는가
4. 플레이어(감상자)를 중독시키는 게임(예술) : 접속시간이 곧 돈
5. 게임의 사이버공간으로부터 현실로의 탈출 (현거래 시장, 게임관련 범죄)
Ⅳ. 결론
<참고문헌>
Ⅱ. 리니지라는 게임
Ⅲ. 본론 : 어떤 식으로 말을 거는가
1. 게임 속에서의 사회 형성
2. 고수가 되고픈 욕망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자의식 자극)
3. 왜 하필 리니지였는가
4. 플레이어(감상자)를 중독시키는 게임(예술) : 접속시간이 곧 돈
5. 게임의 사이버공간으로부터 현실로의 탈출 (현거래 시장, 게임관련 범죄)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년이 넘은 게임을 이제와서 제제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겟냐마는 정부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늦게나마 이러한 조치를 내렸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자본주의 체제 그 자체에도 구조적인 책임이 있다.
Ⅳ. 결론
게임의 목적은 무엇이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왜 게임을 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십중팔구 게임은 즐기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 중에 정말로 즐기기 위해 게임을 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승리와 패배가 있고 경쟁이 있는 게임에서 승패나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순수하게 게임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게임을 대하는 인식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니지라는 게임에서 이에 대한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 하에서 게임은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기기 위한 것”이어야 하며 이기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하며 돈이 없다면 “시간”과 “노력”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예를 들어 명절날이면 동네아이들이 모여서 하는 제기차기조차도 거기에 돈이 개입하게 되면 제기차기는 더이상 즐기기 위한 명절놀이가 아니게 된다. 지면 돈을 잃고 이겨야 돈을 얻을 수 있다면, 제기차기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진지해질 것이며 그 돈의 액수가 커질수록 아이들의 눈빛에서는 사뭇 비장함마저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제기차기에서 얻을 수 있는 상금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 전문적으로 제기차기만을 하는 직업이 생겨나게 될 것이고, 제기차기 구단이 생겨나고 제기차기 올림픽이 열리는 등 제기차기가 프로스포츠처럼 될 것이다. 제기차기를 예로 들어서 현실감이 떨어진다면 실제로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각종 게임이 e-sports라는 이름하에 프로스포츠가 되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자. 중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는 이미 e-sports를 국가에서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했으며, 태국에서는 WCG World Cyber Game, 올림픽과 유사한 형식으로 스타크래프트, 카운터스트라이크, 피파 등 각종 컴퓨터 게임을 통한 국가 대항전을 말한다
의 우승자에게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같은 대우를 해주기도 한다. 그 정도면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게임의 범주를 이미 넘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만을 플레이하며 억대 연봉을 받는 프로 게이머가 정말로 탄생할 것이라고 과연 어느 누가 생각했겠는가. 현재 한국에서 억대연봉을 받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는 이윤열, 임요환 등 2명이 있다.
제기차기의 예에서 제기차기가 즐기기 위한 명절놀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이기기 위한 프로스포츠로 변질되기 위해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상금이 걸려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 보자. 리니지와 같은 컴퓨터게임에서 이러한 대규모의 돈을 움직이게 해준 원동력은 바로 인터넷을 비롯한 매스미디어의 발달이며, 그 밑바탕에는 자본주의의 힘이자 논리인 돈이 깔려 있다. 집집마다 인터넷이 개통되어 있고 한 블록을 지날 때마다 가로수의 숫자만큼 피시방이 늘어서 있는 오늘날 즐기기 위한 게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은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참고문헌>
-인터넷사이트
리니지 http://www.lineage.co.kr/
리니지 플레이 포럼 http://lineage.playforum.net/
-참고도서
제우미디어, 2004, 리니지 공식 가이드, 제우미디어
무타다케오, 2006, 게임중독, 지혜문학
허준, 2005, 게임중독 이제는 해방이다, 카푸치노문고
자본주의 체제 그 자체에도 구조적인 책임이 있다.
Ⅳ. 결론
게임의 목적은 무엇이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왜 게임을 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십중팔구 게임은 즐기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 중에 정말로 즐기기 위해 게임을 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승리와 패배가 있고 경쟁이 있는 게임에서 승패나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순수하게 게임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게임을 대하는 인식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니지라는 게임에서 이에 대한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 하에서 게임은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기기 위한 것”이어야 하며 이기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하며 돈이 없다면 “시간”과 “노력”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예를 들어 명절날이면 동네아이들이 모여서 하는 제기차기조차도 거기에 돈이 개입하게 되면 제기차기는 더이상 즐기기 위한 명절놀이가 아니게 된다. 지면 돈을 잃고 이겨야 돈을 얻을 수 있다면, 제기차기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진지해질 것이며 그 돈의 액수가 커질수록 아이들의 눈빛에서는 사뭇 비장함마저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제기차기에서 얻을 수 있는 상금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 전문적으로 제기차기만을 하는 직업이 생겨나게 될 것이고, 제기차기 구단이 생겨나고 제기차기 올림픽이 열리는 등 제기차기가 프로스포츠처럼 될 것이다. 제기차기를 예로 들어서 현실감이 떨어진다면 실제로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각종 게임이 e-sports라는 이름하에 프로스포츠가 되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자. 중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는 이미 e-sports를 국가에서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했으며, 태국에서는 WCG World Cyber Game, 올림픽과 유사한 형식으로 스타크래프트, 카운터스트라이크, 피파 등 각종 컴퓨터 게임을 통한 국가 대항전을 말한다
의 우승자에게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같은 대우를 해주기도 한다. 그 정도면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게임의 범주를 이미 넘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만을 플레이하며 억대 연봉을 받는 프로 게이머가 정말로 탄생할 것이라고 과연 어느 누가 생각했겠는가. 현재 한국에서 억대연봉을 받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는 이윤열, 임요환 등 2명이 있다.
제기차기의 예에서 제기차기가 즐기기 위한 명절놀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이기기 위한 프로스포츠로 변질되기 위해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상금이 걸려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 보자. 리니지와 같은 컴퓨터게임에서 이러한 대규모의 돈을 움직이게 해준 원동력은 바로 인터넷을 비롯한 매스미디어의 발달이며, 그 밑바탕에는 자본주의의 힘이자 논리인 돈이 깔려 있다. 집집마다 인터넷이 개통되어 있고 한 블록을 지날 때마다 가로수의 숫자만큼 피시방이 늘어서 있는 오늘날 즐기기 위한 게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은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참고문헌>
-인터넷사이트
리니지 http://www.lineage.co.kr/
리니지 플레이 포럼 http://lineage.playforum.net/
-참고도서
제우미디어, 2004, 리니지 공식 가이드, 제우미디어
무타다케오, 2006, 게임중독, 지혜문학
허준, 2005, 게임중독 이제는 해방이다, 카푸치노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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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7.06.14
- 저작시기2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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