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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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여성 문화란 무엇인가?
대중매체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

본문내용

으로 부합하는 여성상을 강요하는 것이다.
2)성의 상품화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 홍보 카피는 '내 애인 창녀 만들기'이다. 이 영화의 홈페이지는 첫 화면에 홍등을 밝힌 사창가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듯한 효과를 주었고, 남자 주인공을 정당화하는 각종 이벤트도('나도 나쁜 남자' 등 3가지)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개봉했던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은 아예 `성인인증'과정을 둬 강도 높은 노출을 앞세워 홍보했고, 일본인 탤런트 유민이 등장한 신설국도 홈페이지에 `야설'이라는 코너를 개설해 기존 영화에 담지 않았던 수위 높은 섹스 장면을 수록했다.
바람난 가족, 얼굴 없는 미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등이 포스터와 광고, 홈페이지에 여주인공들의 과감한 노출과 알몸 정사신 등을 이용해 선정성 시비에 오르내렸다. 또 미치고 싶을 때의 여주인공 ‘시벨 케킬리’의 포르노 동영상과 S다이어리의 김선아가 홍보를 위해 찍은 `S양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다는 등 일부 영화사들이 영화와는 관계없는 자극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일부러 비난 여론을 일으키는 네거티브 전략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최근 영화 홍보는 그 한계를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이런 여성의 성 상품화는 드라마나 광고, 등 다른 어떠한 대중 매체보다 영화에서 크게 다뤄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그 영화의 흥행과 상품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영화의 여성의 성 상품화는 영화 귀여워의 홍보 사이트에서 여배우의 <가슴 만지기 게임>을 제공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게임 설명에는 "오늘은 순이가 가슴을 허락하기로 한 날이다. 기회는 지금뿐! 한 번 원 없이 만져보자"라고 쓰여있으며, 게임을 시작하면 화면에 남성과 순이 역을 맡은 예지원이 번갈아 나오는데, 남성은 박치기로 때리고 예지원이 나오면 손으로 가슴을 만져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어린이들도 아무런 제재 없이 여배우의 가슴을 만지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여 비판 여론이 일고 안티 사이트까지 만들어지자 제작사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허술한 성인인증제를 도입해서 계속했다. 항의가 계속되자 게임서비스는 중단되었지만 동시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도 폐쇄되었다 또한 아버지와 세 아들이 길에서 '주워온' 한 여자에게 욕정을 품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는 설정에서부터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영화의 홍보 또한 박자를 잘 맞춘다. 이 영화의 인터넷 배너 광고 홍보 문구는 '성매매 특별법 부작용 심각!! 욕정을 풀지 못한 네 부자, 그녀가 나타나자 와르르 무너졌다'이다. 남성은 성매매라도 하지 않으면 성욕을 배출하지 못해 문제를 일으킨다는 항간의 잘못된 오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5. 뉴스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여성의 과소대표성, 여성들이 삶과 밀착된 문제 및 여성들의 관심사가 소홀히 다루어지는 것들이 대표적인 여성 차별적 내용이다. 공공담론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되는 까닭에 보도행위자의 노골적인 성차별적 발언이나 태도는 지극히 자제되고, 따라서 드라마만큼 여성 차별적 관점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주로 문제시 되어온 구체적인 내용들은 여성 앵커나 여성 취재기자의 부재 또는 보조적 역할, 뉴스에서 여성은 사건사고의 피해자로 부각되는 경우는 있으나 그 외 인터뷰 대상, 초점보도 대상으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점 등이다. 물론 여성의 사회활동이 남성에 비해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지만 현실세계의 여성의 역할이 충분하게 조명되지 못하고 여성들의 행사도 주목을 받지 못한다. 여성과 관련된 뉴스에서 조차도 의견제시자가 여성이 아닌 남성이라는 사실은 종종 확인되고 있다 예를 들어 Rakow와 Kranich(1991)는미국 ABC 방송에서 아이의 성을 선택하여 출산하는 문제를 다룰 때 의견제시자는 남성의사 세명과 관련사업체의 남성대표 두명이었음을 비판한 바 있다 또한 뉴스에서도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관심사를 가정, 건강, 신체가꾸기 등 신변잡기에 한정시키는 경향이 크다.
뉴스의 여성차별적 부분을 요소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첫째, 앵커부문에서는 지표 앵커와 관련한 개별지표에는 앵커의 성비, 성별 담당뉴스 아이템 수, 발언시간, 취재기자의 유무, 그리고 담당뉴스의 가치 등이 포함된다.
편향적 뉴스를 거론할 때 남녀의 균등한 출연은 가장 기본적인 항목으로 논의된다. 우리나라에서는 KBS가 1970년대 초반에 최초로 여성앵커를 등장시킨 이래 이제 대부분의 저녁뉴스에서 남녀앵커를 한명씩 등장시키고 있다. 그러나 여성앵커는 남성앵커에 비해 자주 교체되며, 시작 멘트와 끝 멘트는 항상 남성앵커가 한다. 남성앵커는 뉴스진행 능력과 중후한 이미지가 중시되는 반면 여성앵커는 젊고 아름다운 외모가 중시된다. 이에 대해 여성앵커는 진행자가 아니라 장식을 위한 보조적인 인물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있다(Holland, 1987). 여성앵커가 남성앵커의 보조자 역할을 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지표를 통하여 확인된다.
우선 전체뉴스의 아이템 수에서 여성앵커는 대체로 남성앵커에 비해 적은 숫자의 아이템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총 발언시간도 남성앵커보다 짧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에서 새롭게 발견한 사실은 여성앵커는 남성앵커에 비해 취재기자가 적게 배당된다는 것이다. 이점은 여성앵커가 담당하는 뉴스와 남성앵커가 담당하는 뉴스의 가치에 차이가 있음을 암시한다. 중심뉴스는 영향력, 시의성, 근접성, 시사성이 높은 핵심뉴스로, 반대로 주변뉴스는 영향력, 시의성, 근접성, 시사성이 비교적 낮은 뉴스로서 팩스기사를 읽는 수준이거나 외신 보도자료를 정리하는 수준의 기사를 포함한다. 동시에 뉴스의 주제를 정치, 경제 및 과학, 문화, 생활정보 등으로 분류하여 앵커의 성에 따라 담당하는 주제가 다르다.
둘째, 취재기자 관련하여 지표취재기자와 관련한 자료로서는 여성기자가 남성기자에 비해 덜 나오는지 여부, 취재기자의 성에 따라 담당하는 뉴스의 가치가 다른지 여부 (주제의 종류에서 소프트/하드 뉴스별, 중심/주변 뉴스별), 그리고 취재기자의 발언이나 보도태도에 여성차별적인 요소가 나타나는지 여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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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7.07.05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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