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내에서의 환경교육과 녹색대학에서의 환경교육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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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제제기

Ⅱ. 국가에서 시행하는 환경교육과 프로그램

Ⅲ. 녹색대학의 환경교육

본문내용

하는 것이다.
또한 녹색대학에서는 그러한 공부를 통해서, 녹색대학에서의 생활을 통해서 물님들 또는 녹색대학에 관계되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전해주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환경을 내가 관찰하고 보호하는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 것이다. 한광용 샘님과 이야기하면서 샘님이 계속 강조하시는 것이 있었다. 환경이라는 말 자체가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것은 환경문제의 해결의 진정한 시각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자연의 순환 고리의 한 성원일 뿐인 것이다. 그 순환의 고리를 깨고 나오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는 말씀이셨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면, 녹색대학이 함양지역의 생태 고리에 진정으로 들어갈 수 있으려면 건물을 짓고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산으로 들로 나가 혼자 계시는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같은 삶을 공유할 때만이 진정한 공동체의 일원이고, 진정으로 존재하는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은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녹색대학에서는 이러한 것을 이루기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고, 그것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 교육 실천
이러한 교육내용과 그것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가치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학생들이 도로공사를 위해 포크레인에 뿌리째 뽑힌 나무를 옮겨다 심어놓은 것을 이야기 해보자. 이것은 단지 뽑혀진 나무를 보호하고자 학교 옆에 옮겨 심은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진실은 단순하지 않다. 물님들은 가망도 없는 죽어가는 나무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누가 이러한 것이 옳지 못하다고 말을 한 것이 아니다. 그들 스스로가 뽑혀진 나무 앞에서 슬픔을 느끼면서 하나 하나 옮겨 학교 운동장에 옮겨 심고 여기저기서 이 나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구해 정성을 다해 나무를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 나무가 앞으로 살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예화를 통해서 녹색대학의 물님들이 얼마나 생명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으며, 녹색대학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한 물님이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다. 며칠동안 술만 먹고 학교생활에 참여하지 않자, 야단법석 시간에 그 문제가 붉어져 나오게 되었다. 장회익 총장님은 학교를 위해 그 학생을 내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셨다. 대표자로서의 고뇌어린 대안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 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그 물님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단지 그 물님이 문제가 있어서 그러한 것이 아니라 녹색대학 안에서 어떠한 문제가 있는 것이 진정한 원인일 것이라고, 단지 그 물님을 내보내는 것이 가시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한 것 같지만 진정으로 해결한 것은 아니므로 그 물님을 내보내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었다. 이는 녹색대학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이 가시적인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대안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하고자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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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25
  • 저작시기2006.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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