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체육의 활성화 방안-초등체육계의 문제점과 개선안(현직 교사와의 면담을 통한 전사-Transcri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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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나오면 거기에 맞춰서 1학년 어느 부분에 굿거리장단이 나오는데 그때는 이렇게 해야 한다. 여기에 어떤 배경 음악이 나오는가? 이런 식으로 체계적으로 배우면 어느 학년을 맡아도 자신 있게 할 것 같아요.
선생님1 : 하기는 하네?
선생님2 : 하긴 하는데 우리는 왜 이걸 한다는 건지를 모르는 거예요. 단지 그냥 시험에 친다고 해서 배웠죠. 그런데 왜 배우는지를 모르고 배우니깐 나오고 나서도 그냥 “실기 시험 중에는 단소 란 것이 있었다.”이정도 밖에 안 되고 끝나는 거예요. 그래서 학교 책을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선생님1 : 그때 실습 나오셨을 때 음악시간에 악기 다루는 거 보셨죠? 그런 식으로 하나하나 해서 나와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애들에게 하나하나 정확히 가르쳐 줄 수 있고, 그것이 애들은 평생 기억에 간다니깐 요.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그거에요. 교대에서 어차피 그것을 할 것 같으면 다른 비실용적인 것 말고 학교하고 연계를 해가지고 학교에서 필요한 것을 확실하게 배워서 나오시면 훨씬 낫다는 거죠. 질적으로 높아질 수도 있고.
그리고 선생님 피아노 배우죠?
조사자 : 네
선생님1 : 그런데 교실에 다 가보세요. 풍금이 다 있긴 하지만 피아노 치는 사람이 어디 있어? 다 티나라 같은 곳에서 반주 틀어놓고 맞춰 노래 부르죠. 이렇게 시대에 맞춰야 한다니깐. 피아노 매일 밤새 연주해서 학점 받아도 나중에 나와서 쓸 수 있는가. 어떤 교실에서도 풍금 치는 소리는 안 들린다. 이게 바로 교대가 늦다는 거지. 완전히 안 배울 수는 없지. 피아노도 기초적인 것 정도는 칠 수 있어야 하고, 기본적인 것을 배우는 것은 맞는데, 하지만 열렬히 배우는 그 시간에 학교에 맞춰 배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선생님3 : 반주를 배워도 책에 있는 걸로 배웠으면 좋겠어요. 다른 걸 다 배워도 책에 있는 걸 모르면 내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에 와서 아이들에게 연주해주고 싶으면 다시 또 연습을 해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선생님들은 앉아서 그거 연습할 수 있는 시간 거의 없어요. 그런데 오르간 해주면 애들이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바로 보고는 정말 뛰어난 사람이 아니면 바로 못 치죠. 그러니깐 피아노를 배운다면 시험을 치기 위해서 배운다는 것 보다는 책에 나오는 것을 가르쳐줬으면 좋겠어요.
조사자 : 아, 네. 정말 듣고 보니 그러네요. 저희가 교대생활을 하면 거의 정신없이 흘러가기 일쑤고 그저 과제와 실기시험, 중간 기말고사에만 얽매여 있어서 내가 졸업을 한 후에 배워왔던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사용할 수 있게 꾸준히 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무엇을 수시로 기록해 두어야지. 이런 것들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바쁘실 텐데 면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제까지 몰랐던 현장에서의 얘기들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장에서의 실제교육의 어려운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었고요. 앞으로 실습을 통해서도 여러모로 생각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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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04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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