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발레의 기원과 생성과정, 발전과정, 사회문화사적 배경, 현재 흐름, 대표적 발레인물 및 대표작에 관한 조사

목차

Ⅰ.러시아 발레의 기원과 생성과정
1. 세계적인 공연예술, 발레의 기원
2. 러시아 발레의 기원과 생성과정
3. 러시아 발레의 특성 - 고전발레

Ⅱ. 러시아 발레의 발전과정, 사회문화사적 배경
1. 러시아 발레의 역사적 배경
2. 러시아 발레의 발전 과정
3. 러시아 발레의 형성과정
4. 러시아 발레단의 탄생
5. 결 론

Ⅲ. 러시아 발레의 현재 흐름
1.페테르부르크 발레
2.모스크바 발레
3.마린스키 발레단의 한국인 발레리나 유지연

Ⅳ. 러시아의 대표적 발레인물
1.바슬라브 니진스키 (Vaslav Fomich NIJINSKY, 1889년 ~ 1950년)
2. 안나 파블로바(Anna pavlova, 1881~1931)

Ⅴ. 러시아 발레의 대표작
1.호두까기 인형
2.백조의 호수
3.지  젤
4.잠자는 숲속의 미녀

본문내용

온다고 산토끼가 알리자 호두까기 인형은 일어나서 양철 병사들과 힘을 합쳐 싸운다. 호두까기 인형이 쥐의 왕과의 결투에서 위기에 처하지만 마샤가 구해낸다. 싸움에서 이긴 호두까기 인형은 왕자로 변하여 마샤를 크리스마스 트리 속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제1막 제2장 (눈의 정경): 눈 내리는 전나무 숲. 눈이 오다가 멎고 부드러운 달빛이 겨울 풍경을 비춘다.
제2막 (과자의 궁전): 마샤는 마마레드부르크라는 과자 궁전에 인도된다. 호두까기 인형은 마중 나온 정령들에게 마샤가 자신을 구해 주었다고 말한다. 환영 파티가 열리고 거기에서 마샤는 '스페인 춤', '아라비아 춤', '중국 춤'에 빠져든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마샤의 꿈이었다.
2.백조의 호수
초연: 1895년 1월,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1, 3막)와 레프 이바노프(2, 4막), 음악: 차이코프스 키.
특히 백조의 호수에서 묘사된 인물의 개성, 심리적 상황은 놀랍도록 섬세하다.
그 섬세함이란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여성적인 코케트리(애교)를 표출시킨다.
예를 들어 제2막의 4마리 백조의 춤의 미메시스는 물론 반주하는
바순의 무르키베세(머키 베이스)와 오보에의 이중주의 인상도 그 예가 될 것이다.
물론 오늘날 공연되고 있는 백조의 호수의 해석은 안무가와 발레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안무가 쁘띠빠와 이바노프에 의해
차이코프스키 사후에 재현한 내용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많은 발레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발레 작품들 중의 하나이다. 1877년의 공연은 실패했지만, 프티파와 이바노프가 만든 작품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발레사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작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막 (성이 바라보이는 숲): 성인식을 앞두고 약혼자를 정해야하는 지그프리트 왕자는 어머니가 선물로 준 활을 가지고 사냥하러 숲으로 간다.
제2막 (숲속의 호반): 숲속의 호반에는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처녀들이 백조로 변해있다. 밤이 되면 인간으로 변하는 백조들 중에는 공주 오디트가 있다. 왕자는 오디트의 모습을 보고 반하게 된다. 그리고는 그녀를 자신의 성인식에 초대한다. 오디트는 그에게 자기가 오기 전에는 아무에게도 사랑의 맹세를 하지 말도록 부탁한다.
제3막 (성안의 대형홀): 왕자는 로트바르트의 딸 오디르를 오디트로 오인하고 사랑을 맹세한다. 그 순간 악마는 정체를 드러내고 사라진다. 이때 백조의 모습을 한 오디트가 실망하여 날아가버리고 왕자는 그 뒤를 쫓아간다.
제4막 (숲속의 호반): 오디트는 백조의 처녀들과 함께 슬픔에 잠겨있고 지그프리트는 용서를 빌지만 이미 늦었다. 마침내 왕자는 악마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치열한 결투 끝에 왕자는 악마를 물리친다. 이때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으로 돌아온 오디트는 왕자에게 안긴다.
3.지 젤
초연: 1841년 6월, 안무: 장 코랄리와 줄 페로, 음악: 아돌프 아당
이 작품은 1841년 파리에서의 초연 이후 1842년에 페테르부르그에서 공연되었다. 지젤은 시인 하이네가 쓴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 작품이다. 그 이야기는 젊은 처녀가 결혼하기 전에 죽게되면 밤마다 묘에서 나와 춤을 추다가 지나가는 젊은 남자를 유혹해 그가 쓰러질 때까지 춤을 추게 한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
제1막 (지젤의 집앞): 귀족 청년인 알브레히트는 같은 마을에 사는 처녀 지젤을 사랑한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그녀를 만나 즐겁게 지낸다. 그런데 알브레히트에게는 이미 파치루타라는 약혼자가 있다. 평소 지젤을 사랑해 온 산지기 히라리온이 그 사실을 지젤에게 일러 바친다. 마침 그때 파치루타가 나타나자 알브레히트는 그녀의 손등에 입을 맞추고 그 모습을 본 지젤은 충격으로 죽게 된다.
제2막 (지젤의 묘앞): 처녀 귀신이 된 지젤은 밤마다 묘지에서 위리라는 정령이 되어 춤을 춘다. 위리 귀신들은 히라리온을 춤추다 죽게 하고, 그 다음으로 지젤의 환상을 쫓아 찾아온 알브레히트를 죽게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지젤의 사랑의 힘으로 그는 보호된다. 위리들도 지젤도 아침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묘지에는 알브레히트만 남게 된다.
4.잠자는 숲속의 미녀
초연: 1890년 1월, 안무: 프티파, 음악: 차이코프스키
샤를르 페롤의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매료된 프티파는 브세볼로즈스키와 상의해서 대본을 만들고 차이코프스키에게 음악을 부탁했다. 작품의 초연은 냉담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나, 1921년 11월 2일 디아길레프가 재공연하였을 때는 예술적으로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다.
고전발레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리우스 쁘띠빠(Marius Petipa)의 안무와 차이코프스키 (Tchaikovsky)의 환상적인 음악은 샤를 페로 (Charles Perrault)의 환상적인 동화와 어울려 스펙터클이 가득한 발레로 창조되어졌다.
‘샤를르 페로’의 동화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줄거리에 기초하여 발레음악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차이코프스키’는 부분적인 음악의 소요시간이라든가 그 부분들 각각의 성격까지 ‘쁘띠빠’로부터 기꺼이 지시를 받아가면서 작곡을 했다고 한다.
안무가 ‘마리우스 쁘띠빠’는 이 작품을 안무하면서 발레작품도 교향곡의 작곡처럼 어떤 형식적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며, 한 소녀의 성숙과 권선징악을 다룬 이 작품의 주제는 발레 전체를 극적으로 전개하였다.
프롤로그 (오로라 공주의 탄생 명명식): 요정들이 공주를 지킬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명명식에 초대받지 못한 마녀 카라보스는 공주에게 마법을 건다.
제1막 (공주의 16세 탄생일 축하연): 각 나라에서 공주를 구하러 찾아온 왕자 4명과 공주가 춤을 춘다. 이때 마녀 카라보스가 나타나 공주에게 물레가락을 건네고 공주는 그 바늘에 찔리게 된다. 이에 공주를 비롯하여 모두가 백년 동안 잠들게 된다.
제2막 (백년 후의 장면): 사냥하러 온 왕자가 라라 요정과 만나 숲속에 잠들어 있는 오로라 공주를 구해낸다.
제3막 (공주와 왕자의 결혼식): 페로 동화의 주인공들의 춤 등 여러 가지 춤들이 결혼식장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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