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자와 유키치의 탈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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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후쿠자와 유키치의 삶
- 개인적 입신양명에서 국가적 계몽운동으로

Ⅲ. 후키자와 유키치의 사상-탈아론과 문명론
- 탈아론, 문명론 이현령(耳懸鈴) 비현령(鼻懸鈴)

Ⅲ. 결론
- 탈아론을 넘어서

본문내용

유키치가 주장했던 근대적 사상의 틀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기실 후쿠자와 유키치가 짜놓은 역사 안에 갇혀 한 발짝도 못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오늘 일본과 한국은 서로를 적대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명백하다. 일본 고위 관료들의 망언과, 해결되지 않은 독도문제는 그런 분위기를 고착화 한다. 이 와중에 탈아론이 또 다시 등장한다. 일각에선 고이즈미와 아베를 후키자와 유키치의 전신轉身이라고까지 한다. 현재 일본의 위정자들이 탈아론을 답습하고 있다고 말한다. 탈아론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커진다. 탈아론이 또 다시 동아시아 정세를 어질고 있다고 우려한다. 하지만 뭔가가 아쉽다. 여전히 개운치 않은 구석이 남아있다. 왜일까. 그것은 탈아론을 비판하는 논리의 날이 너무 무디기 때문이다.
너무 오래됐다. 탈아론 만큼이나 오래된 논리다. 탈아론이 제국주의의 산물이라면 응당 제국주의 및 국가주의와 맞서는 논리여야 한다. 하지만 지금 탈아론을 비판하는 논리들은 대부분이 제국주의와 국가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제국주의적 움직임, 국가주의적 움직임에 대해 똑같이 국가주의, 제국주의, 민족주의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본의 우경화를 걱정하면서 우리도 힘을 키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 장단 맞추기라도 하듯이 우리는 온 힘을 국가에 결집시킨다. 국가 경쟁력과 같은 말들. 그 안에는 제국주의와 민족주의가 언제라도 불러내면 깨어날 것처럼 숨죽이고 있다. 탈아론은 그것들을 불러내기 충분한 기재다.
기존에 탈아론이나 정한론을 논하는 입장은 무조건 ‘제국주의’ 및 ‘민족주의’로 통했다. 조선의 국민은 단지 일본이라는 상대 국가의 피해자라고만 인식되었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그들의 피해는 조국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것으로써 보상받을 수 있었다. 그들의 피해는 오로지 일본이 보상해야 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였다. 종전 후 일본 국민들은 자신들의 패배를 외세에 의한 국가적 치욕이라고만 여겼을 뿐이다. 일본 국민들 스스로 일본이란 국가를 자신들에 대한 가해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음은 당연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개인의 가치는 의미를 잃었다.
누군가는 민족국가를 상상의 공동체라고 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민족국가를 한 시대를 풍미하는 유행이라고 했다. 이 말들을 곰곰이 따져보자. 탈아론의 허점이 그 안에 내재해 있다. 민족적 우월성을 기반으로 한 탈아론의 한계는 모든 사람이 다 똑같다는 전 세계적 공감대 안에서 그 효력을 상실한다. 우리가 탈아론에 대응해 똑같이 민족적 감정으로 대응할 게 아니란 얘기다. 이제는 국가를 넘어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가 똑같은 인간으로서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야 할 때다. ‘탈아론’을 넘어서, 국가를 넘어서, 민족을 넘어서 하나의 인간으로 만나야 할 때다
*목차
Ⅰ. 서론
Ⅱ. 후쿠자와 유키치의 삶
- 개인적 입신양명에서 국가적 계몽운동으로
Ⅲ. 후키자와 유키치의 사상-탈아론과 문명론
- 탈아론, 문명론 이현령(耳懸鈴) 비현령(鼻懸鈴)
Ⅲ. 결론
- 탈아론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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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11.17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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