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영토변화와 주변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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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영토변화와 주변정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전쟁의 전개

2.한국전쟁의 귀결 및 결과

3.한국전쟁의 영향

4.북한에서 바라보는 한국전쟁

5.결론

본문내용

에서 노출된 이견과 불신은 후일 중소 분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중국도 값비싼 대가를 치른 만큼 아시아에서뿐만 아니라 제3세계의 리더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 특히 중국은 북한에 남아 있던 중국을 1958년 말 모두 철수 시켰지만, 북한에서 소련이 차지하고 있던 위치를 대신했다. 공산권 내에서도 독자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던 것이다.
▶ 일본 : 일본은 한국전쟁으로 가장 큰 수혜국이 됐다. 제2차 세계전후의 일본은 암담한 처지에 있었고, 다시 일어선다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은 한국전쟁이 후방기지와 병참기지로 변모했으며, 경제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경제적 효과는 절대적이었다. 전쟁 기간 중 일본의 국민총생산은 매년 10% 이상 고도성장을 기록했다.
▶ 유럽 : 제2차 세계대전 후 폐허가 된 유럽에도 경제회복의 계기를 마련해준 것이 한국전쟁이다. 한국전쟁이란 희생을 딛고 서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경제는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4.북한에서 바라보는 한국전쟁
지금까지는 남한에서 바라보는 전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하지만 전쟁은 북한이라는 주체세력이 더 존재했었기에 북한이 한국전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 라는 그들의 시각도 언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남한에 살아가는 이로서 북한이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에 대해 살펴봄에 있어서 많은 제약이 따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간단하게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북한의 전체적인 시각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북한에서는 한국전쟁의 기원을 미국의 세계제패 정책, 미국의 경제위기, 한국의 북진 준비로 보고 있다.
우선, 북한은 한국전쟁을 미국의 세계제패 정책의 일환으로서 수행된 공격전쟁으로 규정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주의와 민족해방 세력의 강화와 상대적인 자본주의 세력의 약화 속에서 미국은 세계자본주의 체제의 새로운 지도국가로서 그 자신의 압도적인 군사력과 경제력을 기반으로 전후 세계자본주의 체제의 개편에 착수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이 추구한 세계제패 정책은 사회주의와 민족해방세력의 성장을 견제하고 대내외적으로 그들을 분쇄하기 위하여 침투하고, 동시에 전 세계에 있어서 반동적 세력을 보호하고 격려하는 한편 민주세력들을 억압하고 제거하며 또한 모든 자본주의 국가와 위성국가들을 지배하고 예속화함으로써 그 자신의 전 세계적 지배체제를 설립하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고 북한은 보고 있다.
다음으로 미국의 경제위기 부분에 대한 북한의 해석은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유럽의 경제 약화로 미국의 자본과 상품의 수출은 더욱 감소되어 과잉생산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미국이 심각한 경제위기의 극복을 위하여 미국은 새로운 세계전쟁의 준비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북한은 한국의 북진론(北進論) 및 이에 따른 군비증강도 지적하고 있다. 이렇게 북한에서는 한국전쟁의 기원을 미국과 남한에서 찾고 있다.
5.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한국전쟁은 남과 북의 주체적인 전쟁이 아니라 미국유엔군과 중국소련의 도움을 지배적으로 받으면서 진행되었다. 이들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일어난 만큼 그 피해가 남북한이 가장 컸지만 전쟁에 참여한 미국과 중국, 소련 등 세계 각 국의 인명피해도 많았던 전쟁이다. 이에 반해 한국전쟁은 그 피해만큼 다른 나라에는 경제 부흥의 기회를 제공해주었지만, 우리에게는 어느 것 하나 남겨두지 않고 너무 많은 것을 빼앗아만 간 전쟁이었다. 그리고 이 전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한국전쟁은 잊고 싶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아마 같은 민족 간의 전쟁이었던 것이 한국전쟁의 가장 큰 비극이다. 지금에 와서 같은 민족끼리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반성을 하지만 그 당시에는 자신의 사상과 다른 사람은 모두 적이었고, 이민족이라 하더라도 같은 사상을 가진 이는 아군이었던 것이다. 이 무서운 생각이 전쟁을 더 끔찍하게 만들었다. 이 속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가 민간인들이었다. 그들은 정치인들이나 지식인들처럼 뚜렷한 사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그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을 지키며 살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중립은 한국전쟁 중에 허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민간인들은 생존을 위해 때로는 국군을 돕고, 때로는 인민군을 도울 수밖에 없었다. 이것조차 민간인들에게 허용되지 않았다. 이들은 국군 혹은 인민군을 도왔다는 이유로 국군으로부터 인민군으로부터 무차별한 학살을 당하고 만 것이다. 이 수많은 민간인 학살은 한국전쟁의 잔인성과 참혹함을 잘 설명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이렇게 한국은 커다란 고통을 겪었음에 더해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폐허와 분단뿐이었다. 그리고 이 분단의 상징인 휴전선은 남북한의 경계선만이 아니라 중국소련↔미국일본이라는 대립구조의 경계선이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이 휴전선이 사라진다는 것은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소련미국일본 등을 포함한 세계적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난제를 두고 한국전쟁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 는 질문은 무의미할 것이다. 전쟁의 출발이 누구로부터 출발했냐? 그 전쟁의 범위는 어디까지 확대되었느냐? 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거론할 때 참전국 중 이 문제에서 제외될 나라는 없기 때문이다. 결론은 어느 누구도 그 책임을 회피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복합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남겨둔 채 한국전쟁은 50여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왔으며, 그 사이 남북은 50여년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으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 남북 문제는 한걸음 물러나있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남북의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해결방안에 대한 실천이 필요할 때이다. 이것은 이미 실천되고 있으며, 그 실천은 점점 적극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와 더불어 미국과 중국에 비해 열세에 놓여 있는 남한과 북한이 국제 관계, 한국의 세계적 지위를 높여갈 때 통일은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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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7.12.05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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