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Apple컴퓨터의 경영전략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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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논 iMac과 G3컴퓨터 그리고 iBook이라는 신제품을 발매하기 시작하였다.
iMac은 $1,000 이하의 낮은 가격에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고 모니터와 컴퓨터를 하나로 통합한 컴퓨터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G3는 고성능 Power PC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장착한 것으로 Intel의 가장 빠른 Pentium칩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신기종이다. iBook 역시 혁신적인 디자인의 노트북이다. 이 세 신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게 되자 1998년 4월 주당 $15 미만이었던 주가는 한때 $100 이상 폭등하고, Apple의 장래에 대해 낙관론을 펴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되었다. 2000년에는 최신형 운영체제인 OSX와 G4라는 고성능 데스크탑도 출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애플의 극적인 회생의 기미도 불구하고 2000년 말부터 시작된 전반적인 정보통신산업의 불황의 여파로 다시 비관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2000년 9월에는 주가가 하루만에 52%나 폭락해 25.75달러가 되었고, 2000년 4/4분기에는 1억 9,5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였다. PC 산업은 이 산업에 대한 기사를 쓰는 컬럼리스트들을 바보로 만들기로 유명 하다. 승승장구하던 기업이 단지 몇 개월 후 성과가 나빠져 회장이 해고되기도 하며, 이미 사망선고가 내려진 기업이 돌연 회생하기도 한다. Compaq 이 전자의 경우이고, Apple이 후자의 경우에 속한다. 따라서 더 이상 Apple 의 미래에 대해 감히 예측하는 용감한 사람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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