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집단체조’를 통한 북한의 이해

목차

1) 서론

2) 조사내용

3) 작성자 의견 및 평가

4) 출처 및 자료

본문내용

직화된 나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보았다.
민주노동당과 조선사회민주당의 공식 회담과 토론은 25일과 26일 에 진행됐다. 양당은 남북 국회회담 성사를 위한 여건 조성에 앞 장서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남측 국회와 북측 최고인민회의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서로 교환 전시하는 방안을 각각 제안하기 로 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25일 오후 우리 일행을 초청 한 자리에서 민주노동당에 대한 김정일 위원장의 깊은 애정과 관 심을 전하면서 국회차원에서 615 공동선언의 실질적 이행을 위 한 결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민주노동당이 제 기한 남북 국회회담 개최에 대해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에 게 뜻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부의장도 6 자회담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피력했다.
열린우리당과 마찬가지로 민주노동당도 아리랑 공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3. 작성자 의견 및 평가
자료를 조사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것이 기사와 그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기사나 칼럼에서 기자들이나 일반 시민, 정치인들의 북한에 대한 시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아리랑을 예술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기사나 글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집단체조만이 가지는 성격 때문에 충분히 예술 공연으로써 평가받고 표현되어야 할 부분들이 빛을 잃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 집단체조가 예술로써의 가치가 아니라 두려움과 북한 체제의 강화 수단으로만 대중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집단체조를 공연함에 있어서 참여의 강압성이나 경제적 폐해가 집단체조의 인식을 떨어뜨리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외국인 감독이 제작한 ‘어떤 나라’라는 장편 다큐멘터리가 화제가 된 일이 있습니다. 집단체조를 하는 소녀의 일상을 그리는 방식으로 항상 폐쇄되어있던 북한이라는 사회의 한꺼풀을 벗기는 동시에 그 안에서 집단이 펼치는 공연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기서는 집단 체조가 단지 사상 통제나 단결의식 고취를 위한 수단만이 아닌 예술적 면도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정말 보기 좋지 않았던 것이 각 정당의 공식 사이트의 커뮤니티 란에 올라온 비방욕설이었습니다. 각 정당들과 그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간의 분별없는 상대방 비판, 볼 것도 없다는 식으로 무시하는 모습들은 쉽게 바뀌지는 않을 거라고 느꼈습니다.
각 정당의 공식 사이트마다 북한/통일에 관한 정책을 명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 정당의 인사들이 한 발언이나 행동, 정당의 움직임을 보면, 과연 그 사람들이 자신들이 내어놓은 정책기준에 의하여 행동하고 있는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맡겨진 주제를 조사하면서 처음에는 부족한 자료에 힘들기는 했습니다만 오히려 이 때문에 얻은 것이 더 많았습니다. 자료 부족으로 관련성이 적은 곳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관련성이 적다해도 북한 자료는 북한 자료여서 이것저것 더 알게됐습니다. 시험핑계로 시간에 쫓기면서 수행하기는 했지만 여러 가지로 의미있는 레포트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순수하게 영화나 공연, 집단체조 등의 예술활동을 통한 북한에 대해서도 조사해보고 싶습니다.
4. 출처 및 자료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
동아일보 http://www.donga.com/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
네이버뉴스 http://news.naver.com/
한나라당 http://www.hannara.or.kr/
열린우리당 http://www.uparty.or.kr/
민주노동당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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