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혁명보고서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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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습득한다 해도 모자랄 것이다. 하지만,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인간은 그것을 추구한다.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그래야 할 이유가 생겼다. 지식이 앞으로의 삶의 전반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식 혁명 보고서」라는 책에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 사회에도 여러 명의 신지식인들이 등장했고 우리는 그들을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대로 방관자가 되어 시대를 앞서 나가지 못하는 비주류의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책이 말하는 대로 지식의 필요성과 그것의 실천들을 깨닫고 시대를 앞서나가는 주류의 사람이 될 것인가? 그것은 선택이다. 책도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책은 제시해 줄뿐이다.
다시 말해서 책은 21세기에는 무엇보다 지식 즉, 살아있는 지식이 필요하고, 그 지식을 활용하여 지식경영의 선봉자가 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변화에 앞장서야 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을 읽고 지식의 필요성을 무엇보다도 절실히 깨달았다면 그것만으로도 반은 시작한 셈이라고 생각한다. 책이 말하고 있는 대로 지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그것의 실제와 대책을 그대로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실천해야 할 일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것이다. 흔히 대학을 졸업하면 지식인이라는 명칭이 붙는다. 하지만 신지식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는 차별되는 개인만의 노하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도권 안의 지식만을 가지고 끙끙대지 말고 그 어떤 앎이라도 가치 있게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으로 갈고 닦아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의 이 어려운 사회 상황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수확이겠는가?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가지 습득한다. 자기가 살아가기 위해서 때론 더 낳은 삶을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식이란 것을 습득하여 자신의 삶에 접목시킨다. 왜 이것을 해야만 하는가? 꼭 배워야만 삶을 풍요롭게 사는 것인가? 난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예스” 로서 이 글을 마무리 할 것 같다. 우선적으로 나는 원초적인 것부터 생각하고 싶다. 유아기의 울음의 의미, 걷기, 말하기 등등 많은 것을 습득한다. 과연 이것이 지식을 습득하여 행동했다고 생각하는가? 난 이것을 배운다는 지식 보다는 자신의 생사에 관계된 아주 원초적인 습득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년기, 청소년기 등등 우리는 많은 것을 보고 배운다. 이제부터 우리의 머리는 최고의 속도를 내어 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것이 삶을 풍요롭게 사는 방식만은 아니다. 물론 많은 지식의 보고는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가치가 충분히 있다. 하지만 난 지식만이 아닌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것이 것을 생각하고 싶다. 제 아무리 지식에 대단한 자라해도 혼자만의 독불식의 자세는 올바른 삶을 산다고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무리 대단한 지식의 소유자도 그것을 인정할 만한 상대가 나타나 주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악이 되지 않을까? 이것은 엄연한 나의 생각일 뿐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서로 공존하고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조상들의 지식을 가끔씩 도용하곤 한다. 모방인 것이다. 이것은 시대를 초월한 조상들의 대화법이 아닐까?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우리는 배우고 그것을 습득하고 바로 활용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게 아무리 악하고 선하다 할지라도 그 나름대로의 지식의 습득이며, 개인간의 차이일 것이다. 지식은 끝이 없다. 우리의 삶이 다한다 할지라도 지식이란 두 글자는 말을 하지 않아도 자손 대대로 연결되는 매체가 될 수 있다. 우리가 그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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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혁명,   지식,   지식경영,   피터 드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