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Trend) - 방송트렌드의 분석

본문내용

라마 역시 기존의 작품들과 같이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것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공항에서 연애하는 드라마’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기획의도도 퇴색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맞혀 미국FTA가 체결됨에 따라, 방송 역시 이에 순응함으로써 로스트, 과학수사대(CSI)와 같은 외화 드라마 등은 현재보다 더욱 유입되어 공중파 방송의 현재 보다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크며 이러한 외화 작품의 영향으로 인해 국내 작품 역시 탄력을 받아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 융합시대’라는 말이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는데 DMB가 대표적인 예이다.
DMB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으로 원래 디지털 오디오 방송인 DAB에서 유래했다. 유럽 지역에는 1995년, ‘유레카147’이란 기술이 DAB 표준으로 제정되었으며 95년 9월 영국 BBC가 지상파 DAB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래 스웨덴, 프랑스, 독일 등이 잇따라 방송을 개시했다. 우리나라도 97년 3월 정통부의 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의회가 DAB 도입을 논의하기 시작하여 오디오뿐 아니라 DVD급 영상까지 얹은 멀티미디어 방송을 도입하는 게 낫다는 판단 아래 DAB를 우리 독자 기술로 발전시킨 것이 바로 지상파 DMB이다. 위성 DMB 또한 DAB기술을 변형시켜 음성 외에도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들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는 말 그대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이다. 이동중에 깨끗한 디지털 방송을 끊기지 않고 볼 수 있다. 현재보다 더 많은 수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DMB가 먼저 보급될 것이며 즉,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DMB는 시청자가 기지국이나 방송국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보낼 수도 있다. 능동적인 양방향성을 통해 시청자가 자신의 의도대로 방송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 창출될 것이다.
※ 참고
디지털 충격- 방송시장의 변화 1부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30546420070323110703
디지털 충격- 방송시장의 변화 2부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30546420070323112026
디지털 충격- 방송시장의 변화 3부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30546420070323113537
트렌드］‘RE’수천개…튀어야 방송탄다.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인기코너 ‘리플해주세요’는 리플의 대명사로 꼽힌다. ‘루돌프 가슴커’ ‘신밧드의 보험’ ‘오드리될뻔’ 등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리플을 달며 유명해진 아이디(ID)다. 포털사이트에서 패러디 아이디가 돌고 있을 정도다.
‘리플해주세요’는 2002년 11월 시작됐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달기 좋아하는 젊은세대의 인터넷 문화를 방송으로 옮긴 것이다. 처음에는 게시판이 썰렁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요즘은 넘쳐나는 리플로 옥석을 가려내느라 작가가 애를 먹는다.
매주 시청자가 보낸 사연 중 한개를 골라 리플 게시판에 올린다. ‘잠이 오지 않는다는 스물 한살 휴학생’ ‘빨간 음식을 보면 얼굴에서 땀이 난다’ ‘함께 자취하는 친척 동생이 혼자 숨겨놓고 먹는 과자봉지의 비밀’ ‘등 돌린 남자친구 때문에 살고 싶지 않다’ 등 다양하다.
보통 3,000~4,000개 리플이 올라온다. 여기에서 40~50개를 뽑아내고 녹화 때는 9~12개가 소개된다. 편집을 거쳐 최종 방송되는 것은 5개 정도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소개되는 만큼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 프로그램 시청률을 올리는 데도 한 몫한다.
작가 김지현씨는 “이틀동안 꼬박 모든 리플을 다 읽는다”면서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참여층이 다양해 리플이 젊은세대만의 것이라고 말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플을 돋보이게 하려고 갈수록 기상천외한 제목과 아이디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장 리플이 많이 달리는 주제는 ‘사랑’이다. 최대 5,000여개의 리플을 기록했다. 이 코너에 고정출연하면서 인기 스타가 된 개그맨 김제동씨는 ‘리플’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네티즌 만명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시청자 한분과 전화통화 연결해 보겠습니다.'
방송을 보다 보면 흔히 나오는 말들이다. 방송은 시청자의 공감을 200% 끌어내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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