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커밍스의 한국현대사 6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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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6 장. 한국의 일출 : 산업화, 1953년~현재

- 미국 이용하기

- 한강의 기적

- 금융의 기술자들 : 서울의 국제적 금융업자들

- 한일 국교 정상화와 베트남전

- 대대적인 중공업 추진 정책

- 대재벌

- 위기와 개혁

- 한씨의 기적

- 그다지 기적적이지 않은

- 비도덕적 가족주의

- 결론

- 저자의 한국현대사 해석에 대한 개인적 의견

본문내용

이 그나마 이 굉장한, 재능있는 주민들의 노고를 제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 저자의 한국 현대사 해석에 대한 개인적 의견
박정희를 시작으로 경제 발전을 이야기 한다. 물론 너무 훌륭한 일이다. 하지만 도덕적으로 바로 서지 못하고, 무력으로 정치와 경제 모두를 스스로의 힘으로 억압한 군주를 단지 배부르게 먹여주었다고 칭송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베트남 전쟁 또한 그렇다. 미국의 차관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우리의 청년들이 그곳에서 죽었고, 또 살아남은 청년들은 지금 우리의 아버지들이 되어 전쟁의 후유증과 빈곤한 삶으로 고난 받고 있는가? 정경 유착이라는 쓰레기 같은 경제 유물은 결국 나라를 부도나게 했다. 반쪽으로 갈라선 한반도를 또 지역 차별로 나누어 이제 남한에서까지 서로 싸우게 만들고, 아직도 그 지역감정이 국가 정서를 좌우하게 한다.
이런 많은 과오들이 잘살아보세 하나로 다 뒤덮여지고, 또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썩 보기 좋지 만은 않다. 배라도 부르게 해주었으니, 경제의 기반을 만들었으니 하는 말들은 우격다짐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런 경제계획에 가장 이바지 한 이들은 누군가? 정치가들이 아니다. 재벌 총수들이 절대 아니다. 하루에 16시간을 넘게 일했던 우리 할아버지들, 아버지들이다. 돈 때문에 낯선 타국 땅에서 미국을 대신해 총알을 맞아야했던 우리의 아버지들이다. 그분들이 한국 산업화의 밑거름이었다. 난 절대 박정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출판 시기가 2001년이기에 지금 2007년의 경제 부분에 부족한 부분이있다. 이 6년간 우리는 얼마나 많은 발전을 또 이루었는가? 월드컵을 개최했고, 다른 어떤 산업보다 문화를 수출하며 아시아에 문화의 선진 코드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인터넷과 IT산업이 초 고속으로 성장해서, 책에서 이야기는 산업화와는 질적으로 다른 발전을 이루었다. 이 6년은 지난 30년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IMF사태를 해석하는 시각이(브루스커밍스의) 지극히 미국적이다. 미국이 전혀 사심이 없이 IMF를 발동 하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 미국은 이 사태를 통해 한국의 금융 및 증권 시장에 깊숙이 침투했다. 또 차관을 명목으로 한국기업의 많은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의도 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미국은 이익을 가져갔고, 역사는 분명이 이 사건을 미국의 이익으로 기록할 것이다. 그리고 이 이익이 전혀 계산되지 않은 것이 아니기에 이 저자의 시각은 심히 불쾌하다. 마치 한국의 금융계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이야기한 한국 사람들은 바보인듯 이야기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473p) 그리고 그 뒷이야기를 미국 경제 전문가가 한국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위기 상태를 벗어나려 금을 모았던 국민들의 이야기는 없다. 과감하게 명예퇴직을 선택하고 멋지게 재기에 성공했던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도 없다. 결국 미국이 노력해서 우리가 위기를 벗었다는 관점이다. 474p 마지막에 한국인들을 위로하는 글귀를 넣었지만 이것도 썩 가슴에 와닿지는 않는다.
  • 가격1,2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3.04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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