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붕괴 문제 및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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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된 동기

Ⅱ. 교사의 권위에 대하여
1. 교권의 개념
(1) 교권의 의미
(2) 권위의 특징
(3) 직위상의 권위와 전문지식의 권위
(4) 권리의 특징
2. 과거 교사의 권위
3. 현재 교사의 권위
(1) 현재 교사권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2)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
(3) 영화에 나타난 교사의 권위
가. 말죽거리 잔혹사
나. 두사부일체
다. 선생 김봉두
라. 여선생 VS 여제자

Ⅲ. 교권 붕괴의 원인 및 해결방안
1. 교권 붕괴의 원인
(1) 내생적 원인
(2) 외생적 원인
2. 해결방안
(1) 내생적 해결방안
(2) 외생적 해결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격, 상상을 가르침의 기본 요소로 꼽는다. 또한 권위는 획득된다고 말한다.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한 자질 가운데 권위만큼은 노력하여 애써 얻어야 한다. 권위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그리고 교사의 정신과 인격에 따라 좌우되는 유일한 자질이다. 배우는 사람의 견해에 좌우되는 권위는 일단 획득된 뒤에는 특별한 위력을 발휘한다. 권위를 세우는 데 동의한 학생은 수업 분위기에도 책임을 느껴야하기 때문이다. 권위에 따르는 상호 책임은 권위에 특수성을 부여하고, 권위를 가르침의 다른 요소에 비해 가장 무너지기 쉬우면서도 일단 획득하고 나면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요소로 만든다. 권위만큼 신경을 많이 써서 획득해야 하는 자질은 없으며, 반면에 다른 어떤 자질도 권위만큼 학습의 문을 활짝 열어 주지 못한다.
(2) 외생적 해결방안
교사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다. 아무리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였다고 할지라도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불만을 갖고,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지 않는다면 교사의 권위가 바로 설 수 없으며,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존경을 받기도 어려울 것이다.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하여 성과급제나 교사계약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교사의 자발성보다는 강제성, 내재적 가치보다는 외재적 유인가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은 우리의 교직문화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도록 하려면 교단에서 존경을 받고 교단을 꿋꿋이 지키려고 하는 건강한 교직풍토를 조성하는 일이 필요하다. 현재의 교직풍토는 다수의 교사들로 하여금 승진에 얽매이게 하고, 가르치는 일로부터 벗어나는 데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교사 개개인이 승진을 추구하고, 행정직에서 자아실현을 도모하려는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또한 행정의 발전을 위해서 행정 분야에 적성이 맞고 능력이 있는 교사들을 행정직으로 데려 올 필요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교사들이 교직 생애에서 행정직으로의 승진 이외에 만족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없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해서는 승진하기 어렵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모든 교사들이 승진에 매달리면 학생지도는 누가 할 것인가?
학교는 본연의 기능인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전문조직과 학교운영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관료조직으로 이원화되어 있다. 전문조직에서의 교육활동은 상당한 자율성이 부여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이 분명하지 않다. 이에 비해서 관료조직에서의 행정업무는 엄격한 위계 하에서 수행되고 그 책임이 분명하다. 우리의 교사들은 가르치는 일이 중심이면서 일반 행정업무에도 필요 이상으로 깊숙이 연루되어 있다. 그리하여 교사는 관료적 통제로부터 자유스럽지 못하며, 상급자는 결재하고 하급자가 업무에 매달리는 행정문화 속에서 과중한 업무와 잡무에 시달리게 된다.
이와 같은 행정우위의 교직풍토는 교육활동을 위축시키고 교사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근원이 되고 있다.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을 소홀히 하는 것보다 행정업무를 태만하게 하면 더욱 큰 책임이 돌아온다. 학교의 중추적인 보직교사들도 가르치는 일보다 행정업무에 치중하고 있다. 일정한 경력을 쌓은 중견교사들은 행정직을 동경하고, 가르치는 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행정직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점수관리를 해야 한다. 가르치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점수관리가 안되어 승진을 포기해야 하며, 승진을 하지 못하면 동료들에게도 자식들에게도 체면을 지키기 어렵다.
승진에 연연해야만 하는 교직풍토를 치유하지 않고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행정직으로 승진하지 않고 교단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열어야 할 것이다. 우선 ‘교종안'에서 장기 검토과제로 유보하고 있는 수석교사제를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극소수의 교사만이 행정직으로 전환하는 길을 찾고, 다수의 능력 있는 교사들은 행정직이 아닌 교단에서 떳떳하고 명예롭게 가르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교원조직구조의 전면적인 개편을 시도해야 한다. 학교의 행정업무는 학교행정가와 행정업무 보조 인력이 거의 전담하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교사는 교육활동과 성적처리 등과 같이 교육활동에 밀접한 업무만을 담당하도록 하여야 한다. 교원조직구조를 그야말로 교과중심체제로 전환하고, 보직교사도 교과별로 배치해야 한다. 이는 학교 의사결정체제에서 교사들을 제외시키자는 것은 아니다. 학교의 의사결정에 교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되, 실질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교사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교원정책에서 교사들이 밝은 마음으로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행정우위의 교직풍토를 교단중심 교직풍토로 전환하는 데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의 권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자극하고, 교사들의 실질적인 전문성 신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현재 어떤 이유에서든지 현직연수가 비교적 활성화되어 있는 편이지만, 현재의 연수형태는 산업사회에서의 교사 역할에 부합하는 즉, 교사의 개별적인 전문성 신장에 초점을 두는 형태이기 때문에 지식기반사회에 맞는 새로운 연수모형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해결방안은 어떻게 보면 광범위하고 막연하고 지금 당장 시행할 수 없을 것이고, 시행 하더라도 1, 2년으로 해결 될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을 전혀 하지도 않고 교사가 되는 것 보다는 사범대의 학생으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한 번 토론해보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후에 교사가 되었을 때 교사의 권위를 회복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쏟고 신경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 고 문 헌
윤정일, 허형. <훌륭한 교사가 되는 길>, 교육과학사
김철훈. <한국 학교문화와 입시드라마>, 문음사
윤정일, 송기창, 조동성, 김병주. <교육행정학원론>, 학지사
정명훈. <당신은 나의 선생님이 될 수 없어요>, 프리미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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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24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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