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따돌림][왕따][집단괴롭힘]집단따돌림(왕따, 집단괴롭힘)의 정의, 성격, 집단따돌림(왕따)의 원인, 집단따돌림(왕따)의 양태, 실태, 집단따돌림(왕따) 방지 사례를 통해 본 향후 집단따돌림(왕따)의 대책 분석

소개글

[집단따돌림][왕따][집단괴롭힘]집단따돌림(왕따, 집단괴롭힘)의 정의, 성격, 집단따돌림(왕따)의 원인, 집단따돌림(왕따)의 양태, 실태, 집단따돌림(왕따) 방지 사례를 통해 본 향후 집단따돌림(왕따)의 대책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집단따돌림(왕따)의 정의와 성격
1. 집단따돌림(왕따)의 정의
2. 집단따돌림(왕따)의 성격
1) 피해자 성격
2) 가해자 성격

Ⅲ. 집단따돌림(왕따)의 구체적 양태

Ⅳ. 집단따돌림(왕따)의 실태와 요인
1. 집단따돌림(왕따)의 실태
1) 놀림
2) 폭력
3) 말로 하는 협박
4) 따돌림
5) 소지품 숨기기
6) 육체적․정신적 따돌림
7) 일반적인 경향
2. 집단따돌림(왕따)의 발생 요인
1) 욕구 불만에 인내심이 결여되어 있다
2) 열등감이 강하다
3) 자기 현시욕이 강하다
4)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
5) 인권의식이 미흡하다
6) 생각과 느낌의 혼돈에 견디지 못한다
7) 지나치게 엄격한 교칙이 집단따돌림을 돕는다

Ⅴ. 집단따돌림(왕따) 방지사례

Ⅵ. 집단따돌림(왕따)에 대한 대책
1. 상담과 치료
2. 교육 및 훈련의 기회 제공
3. 환경조정
4. 부모에 대한 교육정보제공
5. 학교에 대한 지원
6. 지역사회에 대한 개입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절에도 고통을 당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집단따돌림을 장기적으로 받은 아이들은 대인 기피, 우울증, 등교 거부, 가출 등의 현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자살까지도 한다. 이것은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학생들의 고통과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집단따돌림의 실태를 분석하고 그 대책 수립에 관한 연구나 세미나가 이루어지고, 수많은 책과 자료가 발간되고 있음은 물론 학생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이 은어가 국무회의에 올라와 그 대책이 대통령에게도 보고된 점만 보아도 그 문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집단따돌림이 어떻게 발생하며 그것으로 인한 후유증이 어떠한가를 살펴보면 이 현상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공할 만한 것으로써 우리가 정확히 인식하고 슬기롭게 대처하여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교육적 과제라는 점이 분명해 진다. 집단따돌림은 대체로 특정 학생이 학생 집단으로부터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청소년 문화에서 암묵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규칙을 어긴 사람이 있을 때 그를 따돌림으로써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하는 일들은 옛날에도 학생들 사이에서 있었다. 이때의 따돌림은 대체로 그 원인을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가 제공함으로써 한동안 말을 하지 않기, 같이 놀아주지 않기 등을 통해 당사자로 하여금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인식하여 고치도록 함으로써 어떤 면에서 보면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물론 부정적인 측면이 있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집단이 나서 의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암암리에 혹은 공개적으로 따돌리거나 더 나아가 괴롭히고 폭행을 하여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는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정당한 이유 없이 친구를 괴롭히면서도 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을 향해 다트게임 놀이를 하거나, 화장실 걸레를 얼굴에 문지르고서도 ‘재미있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많다. 자신의 기분전환이나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또는 단순히 자신에게 기분 나쁘게 보인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가 있어야만 재미있고 학교에 갈 기분이 생긴다고 말할 정도로 잘못된 가치관에서 특정인을 따돌리고 괴롭힌다. 집단따돌림은 나와 다른 사람을 무조건 부정하고 약자로 만들어 우월해지고 싶은 욕심 때문에 발생하며, 최근에는 가해학생들이 별다른 죄의식 없이 피해학생을 신체적, 심리적으로 괴롭히고 그 고통을 견디다 못해 자살에 이르게 만들 정도로 끈질김을 보이고 있으며, 저항할 힘이 없는 지체 부자유자 등 약자를 대상으로 따돌리고 괴롭히는 잔인성을 거리낌없이 보여주는 특징을 띠고 있다.
집단따돌림으로 인하여 피해자만이 고통을 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고통 당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결국 가해자는 물론 동조자까지도 느껴야할 정신적 고통도 많을 것이다. ‘한번 따돌림을 당하면 영원히 따돌림을 당한다’는 분위기, ‘따돌림당하지 않기 위해 따돌림을 시킨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이제는 누구라도 집단따돌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따돌림을 가하는 주체가 되기도 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도 따돌림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학생들은 엄청난 불안감에 사로 잡혀 생활하게 된다. 마치 개미지옥과도 같이 한번 빠지면 빠져 나오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더 깊이 빠져들어 더 이상은 발버둥조차 치지 못하는 가장 나쁜 결과를 맞게 된다. 또래 집단 속에서 서로 원만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건강한 삶의 기초를 다져가야 할 시기에 집단적으로 따돌림과 괴롭힘 그리고 폭력을 당하게 된 학생은 고통과 아픔을 안고 인간과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살아가게 될 것이고 언젠가는 이에 대한 앙갚음을 하게 된다면 그로 인한 또 다른 슬픈 상황이 발생되는 등 집단따돌림의 악순환은 끝이 없을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집단따돌림을 주도하는 학생들이나 방관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몰고 온 폐해를 인식하지 못한 채 변명만을 늘어놓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의 사악한 행동이 드러나지 않도록 교묘하게 숨기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또한 남에게 알리면 더 큰 고통을 안겨 주겠다는 협박을 가함으로써 따돌림당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쉽게 털어놓지 못하게 막기 때문에 교사나 부모들은 그들의 비행을 쉽게 알아 챌 수 없다. 그러므로 집단따돌림과 괴롭힘으로 인한 학생의 피해를 알게 된 경우에도 그 상처의 골이 너무 깊게 있어 쉽게 치유하기 어렵게 된다. 따돌림을 주도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가치관이나 도덕관으로 인하여 멀쩡한 다른 사람을 파괴하는 악행을 행하면서도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재미있어 하고 즐긴다는 점에서 집단따돌림의 심각성이 크다. 콜즈(R. Coles) 박사의 말대로 이들은 ‘총명한 머리를 가졌으나 그 총명함을 옳지 않은 곳에 사용하는 마음이 차갑고 비뚤어진 불행한 아이들로서 이들로 인하여 타인들까지도 불행하게 된다.’(R. Coles, 1997, 정홍섭역, 1997:37-40). 학생들은 또래 집단이나 다른 환경의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에 집단따돌림을 즐기는 나쁜 아이들로 인하여 동조하는 아이들도 아무런 죄의식 없이 이에 빠져들고 이들의 도덕적 역류(moral undertow)로 인하여 다른 선량한 학생들에게 점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는 한 우리의 교육이 지향하는 올바른 인성함양 혹은 새 학교 문화 창조는 요원한 문제일 뿐이다. 하루라도 빨리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올바른 대책을 수립하여 실천함으로써 21세기를 밝은 마음으로 맞이해야 할 때이다.
참고문헌
(주)가우디 엮음, 왕따 리포트, 우리교육 출판사
노성호(2001), 집단따돌림을 통한 피해와 그 영향, 피해자학회, 피해자학연구 제9권 제2호, 5∼29p
박경숙(1998), 학생의 왕따(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현상에 관한 연구, 한국교육개 발원
박진규(2000), 청소년 집단따돌림(왕따) 현상에 대한 사회문화적 일 고찰, 청소년학연구 제7권 제2호, 39∼91p
서울시 교육청(1999), 서울특별시 교육청 집단따돌림 이렇게 지도합시다
이춘재·곽금주(2000), 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 집문당
한준상(2002), 집단따돌림과 교육해체, 집문당

키워드

집단따돌림,   왕따,   집단괴롭힘,   청소년문제,   청소년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