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빅씽크전략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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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것 대신 창의성을 발휘하여 과감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배짱을 가지고 실천하며 모든 사람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나와 우리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사회에 던지는 화두이다.
경영학자인 번트 H. 슈미트 박사는 감성 중심의 소비자 취향을 끌어내 브랜드화 하는 전략에 있어 최고의 권위자라 한다. ‘체험 마케팅’으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겼으며 지금은 ‘빅 싱크’의 전도사가 되었다. 마케팅 전문가로서 세계 유명 기업을 컨설팅하다 보니 유목민에 비유할 만큼 비즈니스 투어를 한다. 책머리에 “일곱 살 된 아들 나의 어린 빅 씽크 두뇌에게”라 하고, 자신처럼 세계 시민권자로 세상을 누비며 살아주길 바란다는 아들에게 향하는 메시지를 통하여 이 한 권의 의미가 얼마나 컷을까 짐작케 한다. 한 아이의 엄마로써 남다르게 느껴진 부분이다.
솔직히 얼마동안 책을 넘기면서도 주제는 확실하지만 시간을 넘나들고 여러 실제 사례와 경험담을 들으면서도 줄거리가 잡히지 않았다. 그래! 창의적인 큰 생각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트로이 목마를 만들 듯 배를 산으로 밀고 가는 기분처럼 에너지를 쏟아 부으라는 의미가 아닌가! 반복되는 의미의 부연설명과 분산되는 생각들로 큰 맥락을 잡기보다는 그저 큰 의미를 잡고자 노력하였다.
GE와 삼성,스타벅스의 음악 산업 도브 화장품의 고정관념을 부수는 획기적인 광고 사진, 온라인 네트워크 분야, 세계적인 휴대폰 회사의 보다폰 등 기업을 예로 들며 성우를 죽이고 빅 싱크 하라. 아이디어 발상에서 시작하여 조직 전체가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고도 어렵다 한다. 바위를 밀고 올라가는 시시포스처럼 의미 없는 일을 끊임없이 반복하지 말고 10년 동안 정복이 불가능 했던 트로이 성벽을 일시에 무너뜨린 오디세우스로 변신해야 한다. 그것이 일상에서 벗어나고 우리 인생과 일에서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이라 했다.
빅 씽크라는 글만 몰랐지 나의 실상 또한 끊임없이 뭔가를 추구하고 있다. 아니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다. 과연 그 탈출구는 무엇일까! 나의 일상에서 과연 구태의연한 생각이 아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비견할 만한 큰 생각이 무엇일까! 통속적인 관습에 머문 기업이 큰 생각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면서 그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빅 씽크를 이루는 세 가지 축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배짱, 열정, 끈기가 그것이다. 또한 나에게 절실한 부분이다. 비즈니스의 세계의 전략을 보면서 나의 삶을 반추하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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