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 언어의 주관성(비 객관성) - 광고와 신문기사를 중심으로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목적
1.2 연구방향

2. 본론
2.1 광고
2.1.1 ‘~입니다.’ 형
2.1.2 “~요?, ~까?”등의 의문형
2.1.3 “~자!, ~라!”형
2.2 무료 신문
2.2.1 무료 신문의 기사내용
2.2.2 무료 신문기사의 출처
2.2.3 무료 신문기사의 예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림 12)역시 “대학 민국 1등을 넘어”와 같은 문장을 사용함으로써 자신들이 1들이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림 11)
그림 12)
2.2 무료 신문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신문 기사는 객관적인 사실을 다루는 데 있어서 글을 쓰는 사람의 주관적 입장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신문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사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특성도 있다. 신문은 우선 지면 분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어렵다. 지면 조건에 맞추어 사실이 잘리고 다듬어져서 활자화될 수밖에 없는데, 이렇듯 특정 내용만 선택적으로 구성하는 ‘사실 다듬기’ 직업에서 필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언론 매체가 ‘진실’을 추구하기보다 개별 입장을 갖거나 권력에 영합하게 되면, 그 주관성이 더욱 강하게 개입하게 된다. 위의 책, 62,p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신문들 중 유독 그 출처의 신빙성을 의심해 봐야 하는 신문인 무료 신문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2.2.1 무료 신문의 기사내용
우리는 매일 아침 지하철역 앞에서 손쉽게 무료 신문을 구할 수 있다. 그 종류도 다양하여 이제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신문을 골라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과연 무료 신문은 무슨 기사를 다루고 있는가?
아래 표1)에서 보이는 봐와 같이 무료 신문의 경우 기사 종류 의 대부분이 문화에 관련된,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 도 표2)를 보면 영화, 드라마등 연애에 관련 뉴스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표 1) 김세은, 「광고를 파는 뉴스, 광고에 끼인 뉴스 : 무료신문에 대한 비판적 소고」, 2006,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82.p
표 2) 위의 책, 83.p
이처럼 무료 신문의 경우 단순한 흥밋거리나, 시간 때우기 식의 기사가 대부분이다.
2.2.2 무료 신문기사의 출처
그렇다면 이렇게 단순한 흥밋거리를 이야기하는 무료 신문의 출처에 대하여 의문을 품어보지 않을 수 없다.
표 3) 위의 책, 85.p
표 3)을 보면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이 '출처 없음'이라는 특이한 통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신문’이라는 의식으로(신문도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출처도 없는 이 신문기사를 당연하게 받아 드리고 있다.
2.2.3 무료 신문기사의 예
무료신문의 특징이라 하면 광고와 기사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라식수술, 정밀점사 후 수술하면 성공률 99%”
위의 기사는 07년 10월 메트로에 실린 신문기사이다. 이 기사를 보는 독자는 계속해서 기사의 내용에 흥미를 가지고 읽어내려 가게 된다. ‘수술 전 검사가 가장 중요’, ‘안구건조증, 시간이 지나면 좋아져’, ‘라식 수술 후 시력 1.0정도’ 등의 내용이 이어진다. 하지만 이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이는 독자들에게 어떠한 정보를 주기위하 글이 아님을 알게 된다. 왼쪽 귀퉁이를 자세히 보면 ‘한빛안과’라는 병원 상호를 발견 할 수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본 이명(귀울림)의 원인”
위의 기사는 07년 10월에 굿모닝에 나온 기사이다. 이도 역시 친절하게 증상의 원인을 설명하고 예방법등을 기사의 주된 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아래 귀퉁이에 보면 ‘소리청 보성 한의원’이라는 상호와 전화번호를 발견 할 수 있다. 이는 광고인 것이다. 광고와 기사문의 경계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서 독자들이 기사와 광고를 구분하기 못하게 한다. 신문을 읽는 독자들은 광고 글을 보고 ‘라식 수술 성공률 99%’을, ‘이명(귀울림)을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광고자의 주관적인 입장을 자신도 모르게 사실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3. 결론
우리는 광고와 무료신문을 살펴보았다. 물론 매체의 주관성을 나타내기에 한없이 작은 범위였지만 이와 같은 작은 범위 안에서도 우리는 매체에 얼마나 많은 주관적 생각들이 들어가고 있는지 살펴 볼 수 있었다. 광고의 경우 ‘간접화행발화’의 기법을 교묘히 이용함으로써 광고를 보는 소비자가 별다른 거부감 없이 그것을 사실로 받아드리게 한다. 전적으로 광고자의 주관적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객관적 사실로 받아드리게 되는 것이다. 무료신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흥밋거리 위주의 신문기사가 대부분인 신문기사 안에서 출처도 명확하지 않은 기사를 우리는 당연하게 받아드리며 그것이 광고인지 객관적으로 다루어져야 하는 신문기사 인지에 대한 비판 없이 주관적인 생각들을 받아드리고 있는 것이다.
광고와 무료신문을 보는 독자들은 좀 더 비판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만약 아무런 비판 없이 그대로 받아드린다면 이는 광고주의 주관적 생각과 출처 없는 사실을 다룬 기사를 사실인 것처럼 받아드리고 있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보는 독자는 어는 한 신문만을 보고 그것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신중한 자세로 여러 매체를 비교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광고를 볼 때 걸러 줄 수 있는 필터와 같은 비판적 시각을 지녀야 하겠다.
*참고문헌
참고저서
이태영 외 5명, 『언어와 대중매체』, 신아출판사, 2000
참고논문
신선경, 「대중매체와 텍스트언어학 : TV광고의 텍스트 언어학적 특징 - 발화 단위와 형식
을 중심으로」, 1999, 한국텍스트 언어학회
김세은, 「광고를 파는 뉴스, 광고에 끼인 뉴스 : 무료신문에 대한 비판적 소고」, 2006,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광협, 「통제 가능한 외부여인을 이용한 광고효과 모형 제안: 광고 길이, 광고 빈도수,
광고 혼잡도를 중심으로」, 2007, 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김봉순, 「대중매체와 텍스트언어학 : 신문 기사에 반영된 필자의 주관성」, 1999,
한국텍스트언어학회
송종길, 「기자들의 미디어 신뢰도에 관한 연구 : TV, 신문, 이테넷을 중심으로」, 2006,
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목차
1. 서론
1.1 연구목적
1.2 연구방향
2. 본론
2.1 광고
2.1.1 ‘~입니다.’ 형
2.1.2 “~요?, ~까?”등의 의문형
2.1.3 “~자!, ~라!”형
2.2 무료 신문
2.2.1 무료 신문의 기사내용
2.2.2 무료 신문기사의 출처
2.2.3 무료 신문기사의 예
3. 결론
*참고문헌
  • 가격1,5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8.11.08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033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