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목차

1.서론

2.일본드라마의 역사
2.1 대하드라마
2.2 트렌디드라마

3.일본드라마의 특징
3.1 사전제작
3.2 다양한 소재
3.3 개인주의의 경향
3.4 짧은 에피소드 형식

4.일본드라마의 내용
4.1 직업전문
4.2 만화
4.3 소설

5.결론

본문내용

만들어졌다. 대학의 의학부라는 봉건적이며 폐쇄적인 조직사회 속에서 모든 권력을 손에 쥐고 상위조직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천재외과의, 자이젠 고로와 진지하게 의사로서의 길을 걸으며 연구하는 연구자인 사토미 슈지는 대학 내에서 양극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는 라이벌 동기 의사이다. 그런 두 의사의 삶을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과 인간의 욕망, 강한 의지 그리고 대학병원의 모순, 급기야 현대의학이 갖은 제약 등을 철저하게 파헤친 메디컬 드라마이다. 과거 ‘하얀거탑’에서는 (故)타미야 지로(田宮二)가 자이젠 역을 맡아 돋보이는 연기력을 자랑했으나 이번에는 카라사와 토시아키가 출세와 명예욕에 불타는 자이젠 역에 도전한다. 또한 구명병동 시리즈로 의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 에구치 요스케가 신도 의사와는 또 다른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후지 TV의 45주년 기념 드라마답게 스탭, 캐스팅뿐만 아니라 스케일 자체도 기존의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드라마이다. 드라마 ‘하얀거탑’은 크게 2부 구성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우선은 자이젠 고로가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써서 교수를 노려가는 과정, 의료사고로 인한 환자의 죽음, 그리고 최후에는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재판에 도전하는 자이젠 고로의 모습을 그린다. www.tv.co.kr ‘하얀거탑’ 줄거리
그 외에도 한국의 마니아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은 ‘노부타를 프로듀스(2005)’가 한 뚱뚱한 남학생을 학교의 인기인으로 만든다는 스토리인데, 원작을 약간 각색하여 드라마로 제작하였다. ‘섬머스노우(2000)'도 드라마로 시각화 되어 소설의 감동의 연장이었다는 호평을 들었다.
5. 결론
일본 드라마에는 다양한 특징이 있었다. 다양한 소재가 있고, 짧고 간결한 에피소드 형식, 사전 제작제, 그리고 개인주의이다. 전문 직업을 다루고 그들의 직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와 또 등장인물들의 사랑을 다루면서 그들의 심리변화를 잘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소설과, 만화를 원작으로 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인기와 성공은 크게 보장 된다. 하지만 너무나 반복되는 원작이 있는 드라마로 정작 일본 본토에서는 식상함을 느끼고 한국의 드라마로 눈을 돌리는 시청자들이 많다. 또 일본 드라마의 그 밖의 특징은 영화와 드라마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만화가 드라마가 되고 드라마가 영화가 되는 호환성이 뛰어나다. 짧은 기획이므로 시청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을 장점으로 하였지만, 또 하나 더 들자면 상품성을 남겨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짧기 때문에 여운이 남고, 또 다시 제작되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 영화로 나온 ‘히어로(2007)’을 봐도 인기 있는 드라마는, 영화로 제작되어 소비자를 자극한다. 캐스팅에서는 일본은 가수가 연기를 하고, 연기자가 가수를 하는 것이 흔한 일이다. 한국에서는 최근에 일어난 현상이지만, 일본에서는 가수가 곧 연기자인 경우가 많고 또 인기가수가 연기를 함으로써 또 그 드라마가 주목을 받는 경우도 많다. 한국의 일본가수 팬들도 일본드라마에 눈길이 가게 되는 것이다. 마니아들의 관심을 끈다고 하여서 지금 현재의 한국의 드라마에 도입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한국드라마도 한국 드라마만의 장점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한국 드라마를 보면 내레이션, 자막 등 일본에서 배워온 귀여운 요소들을 추가해서 사뭇 진지했던 한국 드라마를 젊은 층을 겨냥한 가볍고 재미있는 드라마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드라마의 한국드라마와의 차이성은 한국에서 느끼지 못하는 일탈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한국의 마니아를 유혹한다. 가족의 틀에 박혀 있는 현대 사회가 일본드라마를 통해서 현대 젊은이들의 가족주의에서의 탈피구나, 개인주의의 표출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은 동양권에 있다는 점에서는 같다. 하지만 각각의 나라의 문화에서는 차이점이 많다. 현재 한류를 타고 흘러간 드라마들은 일본 중장년층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국에서의 일본드라마는 청소년층들이 그 마니아층의 주를 이루고 있다. 정서적인 면에서 거리가 있는데, 무난하기보다는 좀 더 자극 적이고 약간은 받아들이기 힘든 문화들을 기성세대에 대한 반감으로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다. 이런 것을 문제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국의 문화부터 제대로 알아야할 청소년층들의 일탈이 우려된다. 한국의 문화에 맞고 한국의 정서에 맞으면서도 청소년층 등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키워드

일본드라마의 역사,   일본드라마의 특징,   일본의 트렌디드라마,   개인주의의 경향,   짧은 에피소드 형식,   다양한 소재,   일본드라마의 내용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