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사 (중세~바로크)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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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반 코렐리에 의해 두 가지 형태의 소나타의 틀이 다져지기 시작하였다. 즉 교회 소나타는 느림-빠름-느림-빠름의 악장으로 이루어지며, 실내 소나타는 춤 모음곡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ㆍ트리오 소나타 - 소나타는 다양한 유형의 악기로 작곡되었지만 가장 일반적인 편성은 트리오 소나타이다. 여기서 트리오는 악기의 수가 셋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악보 상에 세 개의 선율선이 존재한다는 뜻으로서 3성부 음악을 가리킨다. 그중 뒤의 두 성부는 음역과 성격이 유사한 선율 악기가 연주하고 나머지 한 개는 지속저음 성부였다. 트리오 소나타를 국제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작곡가는‘코렐리’이다. 그의 트리오 소나타들은 기능화성 원칙을 철저히 따르고 있는 거의 최초의 음악이다. 코렐리 음악에는 교회 선법의 흔적이 전혀 남아 있지 않으며, 완벽하게 온음계적이며, 전조는 언제나 논리적이고 명료하다.
ㆍ독주 소나타 - 독주 소나타는 트리오 소나타와 함께 바로크 시대의 중요한 실내악 형식이었다. 그러나 하프시코드 같은 건반악기로 연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독주 소나타라고 해도 한 개의 악기가 연주한다는 것이 아니었다. 결국 독주 소나타란 선율을 연주하는 악기가 한 대라는 의미로 이 선율은 항상 지속 저음을 연주하는 두 개 이상의 악기로 반주되었다.
ㆍ무반주 소나타 - 콘티누오 없이 오직 한 악기만을 위한 무반주소나타들도 있었다.
③ 협주곡
ㆍ콘체르토 즉 협주곡이라는 말은 17세기 전반까지 일반적으로 악기 반주가 있는 종교적인 성악음악을 지칭하였다. 그러나 17세기 후반부터는 협주곡이란 독주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되는 대규모의 관현악곡을 말한다. 협주곡은 한마디로 음색과 음량 그리고 스타일에 있어 대조가 되는 독주악기와 오케스트라가 서로경쟁하면서도 협력하는 음악이다.
ㆍ바로크 협주곡의 종류 - 바로크 협주곡에는 합주협주곡과 독주협주곡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합주협주곡은 소수의 악기들로 이루어진 그룹과 많은 악기들의 그룹을 대조시킨 형식으로 코렐리와 알비노니 같은 작곡가들에 의해 발전되었다. 코렐리 이후 토렐리는 합주협주곡의 원리를 독주악기에 적용시켜 독주악기와 전체 관현악 음향을 대조시킨 독주협주곡을 만들었다. 한편 1700년경부터 리피에노 협주곡이라는 것이 더해지게 되었는데 이는 독주악기가 따로 없이 제1바이올린 성부와 베이스 성부가 강조되고 나머지 성부들은 화성적 반주의 역할을 하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ㆍ바로크 협주곡의 구조 - 바로크 협주곡은 빠르기와 곡의 성격에 있어 대조를 이루는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잇다. 첫 악장은 빠르고 활력이 있으며, 두 번째 악장은 느리고 서정적이고, 세 번째 악장은 다시 빠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활달한 춤곡풍의 음악이다. 바로크 협주곡의 첫 악장과 마지막 악장은 리토르넬로 형식으로 되어 잇다. 리토르넬로란 반복구 즉 후렴을 뜻하는 말로 리토르넬로 형식이라고 할 때는 이러한 리토르넬로가 반복되는 사이사이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하는 형식을 말한다. 그런데 리토르넬로는 전체 관현악이 함께 투티로 연주하며, 새로운 에피소드는 독주악기가 연주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리토르넬로가 여러 차례 등장하지만 처음과 끝만 으뜸조로 되어 있고, 이 두 번만 완전한 형태로 제시될 뿐 중간에 나타나는 리토르넬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조로 제시되며, 길이도 많이 줄어 단편적으로 반복된다.
④ 다른 기악양식
ㆍ푸가 - 푸가는 주제라고 부르는 하나의 음악적 아이디어를 기초로 한 다성음악이다. 푸가 전체에 걸쳐서 주제는 전체 성부에서 모방적으로 반복되면서 악곡 전체를 형성한다. 푸가는 쉽게 말해 돌림 노래의 발전된 형태라고 말할 수 있는데 주제를 전개하는 데에는 몇 가지 정해진 규칙들이 있다. 우선 제시부라고 부르는 푸가의 시작부분은 한 성부가 주제를 제시하고차례로 나머지 모든 성부들이 그 주제를 모방한다. 처음성부가 제시한 주제를 두 번째 성부가 모방할 때, 주제의 조성이 원래 주제의 딸림조로 바뀐다. 이렇게 제시되는 주제는 주제라고 하지 않고 응답이라고 부른다. 한편 주제가 흐르는 동안 주제의 위나 아래 성부에서 새로운 주제선율이 주제와 대위법적으로 어우러지며 균형을 이루는데 이를 대주제라한다. 주제가 계속해서 성부를 옮겨 다니는 사이에 자유롭게 작곡된 부분이 첨가되는데 이것을 에피소드라고 한다.
ㆍ전주곡 - 즉흥 연주 전통에서 탄생한 전주곡은 바로크 시대에 와서 미리 작곡된 독립적이고 온전한 하나의 작품 양식이 되었는데 특별한 형식은 가지지 않았다. 전주곡은 모음곡과 같이 여러 악장으로 이로어진 기악 형식의 첫 악장으로 많이 쓰였다.
ㆍ토카타 - 토카타는 중후한 화음들과 음계를 오르내리는 현란한 기교로 가득 찬 건반 악기 독주곡이다. 토카타는 자유로운 작품으로 형식적 구조도 거의 없고 어떠한 특별한 작곡 원칙도 없었다.
ㆍ판타지아 - 종종 환상곡으로 번역되는 판타지아는 그 말 뜻 그대로 형식이나 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전개되는 즉흥적인 악상을 가진 음악을 의미한다.
ㆍ변주곡 - 변주곡은 바로크 시대에 가장 인기가 있었던 기악형식이다. 바로크 시대의 변주곡은 베이스의 선율이나 화음을 기초로 해서 변주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4마디나 8마디의 기본 주제를 베이스에서 계속해서 반복하는 동안 위의 성부에서 다양한 변화가 전개되는 변주로서, 이러한 변주를 모차르트와 베토벤의‘주제와 변주’와 같은 성격 변주곡과 구별하여‘정선율 변주’‘오스티나토 베이서’‘그라운드 베이스’라고 한다. 이러한 이름들이 붙게 된 것은, 전체 작품을 통해 고집스럽게 반복되는 베이스의 정선율을 작품 전체의 근간으로 하여 다른 음악적 요소들을 자유롭게 변주하기 때문이다. 샤콘느와 파사칼리아, 그라운드 등으로 불리는 음악들은 모두 이렇게 정해진 베이스 선율을 반복하면서 그 위에 다른 선율을 쌓는 변주곡이다. 차이가 있다면 샤콘느는 본래 라틴 아메리카의 춤곡에서 일정한 기타 코드 패턴을 후렴으로 하여 변주하던 음악에서 나왔기 때문에 주제를화음적으로 다루는 반면, 파사칼리아는 후렴처럼 각 절을 반복하던 노래가 베이스의 패턴으로 진화하면서 생겨났기 때문에 선율적인 베이스를 주제로 취급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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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2.16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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