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분리장벽 정책과 인권에 관한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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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화약고에 그려지는 도화선, 분리장벽(요약)

제2장 팔레스타인 땅에서의 갈등의 역사
제1절 세 개의 종교의 이해
1. 유대교,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
2. 디아스포라, 유대인 차별의 역사
제2절 팔레스타인 땅의 주인들
제3절 국제사회의 개입과 분쟁의 심화
1. 영국의 이중적인 태도(1914~1947)
2. 이스라엘 독립국가 선포와 중동전쟁(1948~1973)

제3장 인권이 침묵한 땅-팔레스타인을 구하기 위해
제1절 아랍민족 해방을 위한 움직임
1.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2. 무장투쟁단체의 독립운동
제2절 분리장벽
1. 분리장벽의 실체
2. 분리장벽으로 인한 팔레스타인-아랍인의 고통
제3절 팔레스타인 땅의 인권보장을 위해
1. 국제사회의 노력
2. 팔레스타인 땅에 피는 평화

제4장 결론

제5장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 주민들에게는 적정한 보상을 해야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후 2004년 7월 20일 유엔 총회는 이스라엘에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의견을 받아들여 팔레스타인 지역에 걸쳐 설치되고 있는 분리장벽을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 유엔 총회는 20일 이 같은 요구가 담긴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50, 반대 6, 기권 10표의 압도적 표차로 의결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이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안타깝게도 위의 두 기구의 결의안은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와는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다. 하지만 이 장벽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의 정당성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었다.
2. 팔레스타인 땅에 피는 평화
가. 이스라엘군인의 양심적 병역거부
이스라엘의 병역 거부자 네트워크(Refuser Solidarity Network, http://www.refusersolidarity.net/newsletter/)에 따르면 2008년 1월까지 7천명이 넘는 서포터즈가 생겨났다. (이스라엘 군인의 규모는 약 63만명)
이스라엘의 양심적 거부자들은 병역 자체의 거부가 아닌 ‘1967년 국경선 바깥지역(팔레스타인-아랍인 구역인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유대인정착촌)에서 근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처음에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들을 감옥으로 보냈지만 근래에 와서는 대부분 근무지를 바꾸는 등 조용히 수습하는 분위기이다.
나. 젊은 이스라엘 평화주의자들
이스라엘의 헤브류 재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50여명의 작은 데모데는 스스로를 ‘이 땅의 평화주의자’라 여기며, 유대인 정착촌의 확장을 반대하고 이스라엘 강경우파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 하는 등 평화주의 운동을 벌이고 있다.
다. 막스 레인 핸드인핸드 스쿨
예루살렘 남부의 유대인 거주지역과 모슬렘거주지인 팟 중간에 위치한 이 학교는 한 교실에서 두 명의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한다. 한명은 히브리어로 다른 한명은 아랍어로 설명한다. 유대 학생과 아랍 학생이 함께 공부하기 때문이다.
양 지역 사이에 서로를 적대시하는 문화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적 갈등을 받아들이는 경험을 하고 있다. 역사적·종교적 차이 때문에 격렬한 토론을 벌이거나 눈물을 지을 대도 있지만, 아이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차이’를 배워나가고 있다.
서로 적대적 문화를 키워왔던 유대인, 아랍인들이 공동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며, 동시에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학우가 아랍인 유대인임을 신경 쓰지 않고 스스럼없이 친구가 되어간다.
초기에는 일부 극우 유대인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개교 이래로 꾸준히 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다. 학비가 비싼(연간 약1000달러) 탓에 중산층 자녀들만이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깝지만 국제사회의 관심과 팔레스타인 땅 내부의 지원이 이어진다면, 제2·제3의 막스 레인 핸드인핸드 스쿨이 생겨나고, 아랍-유대인 간의 앙금의 역사가 조금씩 옅어지지 않을까?
제4장 결론
지금 이 시간에도 팔레스타인 땅은 국제사회의 관심을 갈구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아랍인들의 삶의 터전이 사라지고 가족을 빼앗기고 이동하지 못하고 있다. 먹고 자는 것을 고민하는 법을 잊어버린 우리에게 그들의 생존을 향한 부르짖음은 자칫 남의 일처럼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만일 우리 역사를 기억한다면 아니, 인간 대 인간으로서 그들의 목소리에 조금만 귀 기울인다면 우리는 더 이상 외면할 수는 없다. 그들의 하루는 외면하기에는 너무나 잔혹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쩌면 머지않아, 이스라엘의 바람대로 죽거나 혹은 쫓겨나거나 하는 일로 팔레스타인 땅에서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아직도 많은 나라들과 지식인들이 네오콘들의 눈치를 살피며 팔레스타인 땅을 돕기를 꺼리고 있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미국은 노골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유럽연합은 그들이 지켜주기로 약속한 장벽 관할권을 이스라엘에 떠넘겨 버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종교 문제가 개입되어 정치적·경제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그 응어리가 녹아 사라지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 우리 개개인의 응원과 행동이 이어진다면 팔레스타인 땅의 인권의 보장은 불가능하지는 않으리라 믿으며, 이 담론을 맺는다.
제5장 참고문헌
단행본 :
1. 노먼 핀켈슈타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이미지와 현실”, 돌베개, 2004, pp25-130
2. 노암 촘스키, “숙명의 트라이앵글1”, 이후, 2001, pp.189-194
3. 노암 촘스키, “숙명의 트라이앵글2”, 이후, 2001, pp.279-340
4. 홍미정, “팔레스타인 땅, 이스라엘 정착촌”, 2004
5. 오수연, “이라크 전쟁의 기록 아부알리, 죽지마”, 2004, pp.16-67
6. 성서와 함께 편집부, “보시니 참 좋았다”, 1988, pp.11-12
7. 김재명, “나는 평화를 기원하지 않는다”, ``2005, pp.23-93
인터넷 사이트 :
1. http://www.pal.or.kr/tree/index.php (검색일 : 2008. 05. 27.)
2.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190715.html
(검색일 : 2008. 04. 28.)
3. http://www.hani.co.kr/section-007100007/2003/11/007100007200311122305310.html (검색일 : 2008. 04. 28.)
4. http://www.palbridge.org/(검색일 : 2008. 05. 27)
5. http://action-for-palestine.blogspot.com/(검색일 : 2008. 04. 28.)
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0043017(검색일 : 2008. 04. 28)
7. http://www.refusersolidarity.net/ (검색일 : 2008. 0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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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9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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