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튤립버블 및 그 외 역사적 버블사례

목차

1. 서 언
- 투기와 투자의 차이점
2. 네덜란드 당시 경제 상황
- 어업, 농업, 제조업
3. 튤립 버블 구체적 내용
4. 그 외 역사적 버블 사례
-히야신스 투기, ‘로’ 시스템의 붕괴, 남해회사 거품사건,
영국의 철도버블, 미국 플로리다의 토지 버블, 바이오테크산업 버블

5. 결 어

본문내용

한 사실만이 눈에 뛰었을 뿐이다.
1926년 들어 거품이 붕괴되었는데 그 해 가을 허리케인이 투 차례 몰아쳐 개발지역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이지역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일제히 투기에서 손을 뗐다. 결국 투기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보았다. 노구치 유키오 , 소정선 옮김《거품경제》,말길출판사 p76~79
플로리다의 토지붐을 통해 1980년대의 일본의 ‘리조트 개발 붐’과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는데 1980년대의 대도시 지가 상승은 실수요 기대였다고 할 수 있고 이는 ‘도쿄 집중 현상으로 사무실 용지가 크게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이 도쿄 지역의 지가 상승을 가속화 시 킨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바이오테크산업 버블’을 들 수 있다. 이는 1970년대 후반부터 바이오테크 산업이 부각되면서 발생한 바이오테크 버블은 약 1,500여개의 바이오테크 창업기업들이 유사한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에 뛰어들어 시장 내에 너무 많은 유사기업이 있다는 것이 결국 문제가 됐다. 또한 상당한 추가투자와 개발기간이 필요한 미완의 바이오테크 기술에 대해 벤처 캐피탈들의 경쟁적인 투자가 이뤄졌고, 많은 기업들이 적자상태에서 상장이 이뤄지면서 결국 버블의 붕괴와 함께 주가가 급락하고 말았다. 사업성이 아직 검토되지 않은 아이디어에 수많은 벤처 캐피탈들이 거금을 투자했던 최근의 투자 풍속과 유사한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반복되고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이제부터라도 자기 자신의 투자방식이 비이성적인 투기행위에 가깝지 않았는가를 생각하면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손실은 앞으로 더 큰 수익을 위한 투자일 수도 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sleepy10?Redirect=Log&logNo=60010804076(네이버 블로그)
이상으로 투기는 경제적 여건과 함께 경제 주체들의 심리요소가 작용한 투자의 한 방법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버블의 기원인 네덜란드 튤립 버블의 구체적인 내용과 그 이후 역사적 투기사건은 어떤 것들이 있었으며, 과연 얼마만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고, 그 해결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네덜란드 튤립 버블의 시사점은 버블이라는 사건 하나가 한 나라의 금융 및 경제를 휘둘러 결국 사회 자체의 큰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영국의 ‘남해회사 사건’의 경우는 주식회사의 설립을 1세기 동안이나 금지하게 하는 등 버블이 국가의 경제 발전에 저해를 불러온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2007년 말부터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인한 금융기관들의 대규모 자산상각, 모노라인 업체의 붕괴, 관련 파생상품들의 파산은 미국이라는 한 국가내의 문제만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각 국의 경제가 동조화 되고 국가 간의 금융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그 파급효과는 앞으로도 더욱 지속될 전망이다.
그렇기에 지금의 주택버블로 인한 문제점이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치기 전에 조속한 해결이 필요할 것이고, 그 해결 역시 미국만이 아닌 전 세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버블붕괴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고, 그와 관련된 금융 상품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개인투자자들 역시 단기적인 이익이나 사회적 유행에 휘둘리는 보다는 합리적인 이윤 추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경제적 주체들의 협력과 합리적인 의사 결정만이 사회 및 경제 발전을 안정화시키고 지속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작성후기
요즘 많은 사람들이 실물자산뿐 만 아니라 주식투자나 펀드투자등과 같은 금융자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졌다. 나 역시 금융업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는 한 학생으로 투자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었다.
투기와 투자의 차이점과 최초 투기의 폐해라고 볼 수 있는 네덜란드 튤립버블에서 바이오테크 버블에 이르기 까지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끊임없이 반복되는 경제버블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중세의 경제버블은 해당 국가의 피해가 컸을 뿐 주변국에 미치는 영향을 그다지 크지 않았다. 반면 지금의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 경제의 영향을 너무나도 많이 받고 있다. 이런 점을 봤을 때 현재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부실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미국 만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향후 심각한 후유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한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또한 주택가격의 버블이 꺼지면서 급격하게 붕괴되었는데 이번 보고서를 통해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을 깨닫고 단지 사회적 유행에 따른 투자(투기)를 지양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참고문헌
론도 캐머런, 이헌대 옮김 《간결한 세계 경제사》, 범문사, 2003
주경철《네덜란드-튤립의 땅, 모든 자유가 당당한 나라》, 산처럼, 2003
노구치 유키오, 소정선 옮김 《BUBBLE ECONOMICS(거품경제)》, 말길, 1993
장경덕 《부자클럽유럽》, 매일경제신문, 2000
에드워드 챈슬러, 강남규 옮김 《금융투기의 역사》, 국일증권경제연구서, 2001
마이크 대시, 정주연 옮김《튤립, 그아름다움과 투기의 역사》, 지호, 2002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 박진곤 옮김 《현명한 투자자》, 국일증권경제 연구소, 2007
정운찬 김홍범《화폐와 금융시장》, 율곡출판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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