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개발의 12가지 열쇠 요약 및 서평

소개글

리더십 개발의 12가지 열쇠 요약 및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식 정보화 시대의 교회 리더들은 지식의 근본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전달함에 있어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방법들을 모색해야 할 수 있도록 방법들을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교회는 온통 커뮤니케이션의 현장으로 예배, 설교, 성경공부, 팀 사역, 소그룹 활동, 심방 등 온갖 류의 공식적 비공식적 모임은 리더와 리더간, 리더와 교우들 간의 밀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의 요청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21세기의 복잡다단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가는 참되며 역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해야 한다. 교회 전체가 진정한 성숙과 변화와 도약의 단계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이 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는 귀한 책이다.
교회 리더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교우들의 에너지를 집약시킬 수 있는 유능성을 실증하여야 한다. 교우들 간의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해결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교우들이 새로운 영적 변화를 경험하며 보다 높은 성숙의 단계로 발돋움하도록 돕는 것이 교회 리더의 책임이다.
Ⅲ. 적용
리더는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 말을 많이 사용한다. 리더의 말은 그 자체가 정보의 일부분이며, 리더의 품성과 신념, 비전을 바탕으로 형성된 말은 커뮤니케이션의 원천이다. 커뮤니케이션은 리더십의 원천이다. 모든 리더십 행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이다.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사람들을 목적하는 곳으로 이끌어가는 핵심요소이다. 탁월한 리더가 가져할 첫 번째 덕목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듣기를 많이 하는 것이다. 리더가 많이 들어야하는 이유는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리더의 위치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이 말도 할 수 있고 저 말도 할 수 있다. 말에 대한 책임이나 파급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더가 하는 말에는 엄청난 영향력과 파급력이 있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리더가 무엇을 듣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듣는 것과 말하는 것은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 우리 시대에는 듣는 리더보다 말하는 리더가 너무 많다. 책임질 수 없는 말,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말, 시기와 질투가 담긴 말, 분열과 다툼을 가져오는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말들이 리더의 입에서 너무 쉽게 나온다. 왜 그럴까. 들어야 할 것을 듣지 못하는 귀와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관심 있는 것만 생각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일상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리이며 삶이다. 그러나 리더라면 듣는 것부터 달라져야 한다. 들어야 할 것을 들어야 하는 귀를 가져야 한다.
저자의 책속에서 경청이란 단어가 가슴을 때렸다. 그동안 지도자라는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워 듣기를 즐겨하기 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의 말에 상처를 받았을까? 참으로 후회스럽다. 늘 듣기를 기뻐하기를 간구하지만 나는 말하기를 더 기뻐한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면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사울 왕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것도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순종할 수 없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에 다윗은 죄만 지으면 하나님 앞에 나가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했다. 그 결과 다윗의 삶은 우려곡절이 많았으나 결국은 하나님께서 의롭다 인정하시는 삶을 살았다. 왜 회개하고 기도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 위해서다.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다. 순종할 마음이 없는 자는 그래서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리더는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약 1:19)라는 성경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가슴에 새겨야 한다.
듣기를 즐겨하는가 아니면 말하기를 즐겨하는가. 이 세상의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들어야 한다. 먼저 자존심이나 권위의식 따위는 저만치 던져버리고, 먼저 듣기를 연습하고자 한다. 리더십의 진정한 행함은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됨을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탁월한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듣는데 탁월한자가 되어야 한다. 경청에 뛰어난 리더가 되고자 노력하겠다.

키워드

주상지,   임경철 ,   리더십 개발의 1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