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의 성과와 한계 및 공교육에 주는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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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대안학교의 개념
2. 대안학교의 등장배경
3. 대안학교의 이념
4. 학교교육의 비교

Ⅱ. 본론
1. 서머힐학교의 수업방식
2. 현재운영되고 있는 대안학교의 구체적 모습
1) 간디학교
2) 이우학교
3) 졸업생들이 경험한 대안학교
4) 학부모들이 본 대안학교

3. 여전히 실험중인 대안학교

4. 대안학교 운영실태에 따른 성과 및 한계점
1) 서머힐학교
2) 간디학교
3) 이우학교

Ⅲ. 결론
1. 서머힐 학교 교육의 시사점
2. 대안교육이 공교육에 주는 시사점
3. 대안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다. 소인수 학급으로 전환되었을 때 질적으로 우수한 학교교육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시설 면에서도 아동의 다양한 활동이 보장되도록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적은 규모라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당장의 적은 규모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학교 구성원의 역할이 원상회복 되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장과 교사는 학교에서 전문가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교육은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교육함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교사의 역할은 교육의 질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사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아동의 교육의 관심을 가지고 열성으로 가르쳐야 하며, 학교장은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이상에서 밝힌 시사점을 공교육에 적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로는 첫째, 공교육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적으로 다양한 교수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며, 교사들의 의식전환과 더불어 지위의 향상이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둘째, 효율적인 학교 운영이 가능하다. 이론적 근거는 학교에서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정립할 수 있고,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통제 방식이 아닌 단위 학교중심의 학교 운영이 이루어진다면 학교 현장은 보다 융통성을 발휘하여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할 것이다.
3. 대안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대안교육을 실천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교육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기를 원하는가, 그리고 그것을 가장 잘 가르칠 수 있기 위해서는 학교는 어디에 위치해야 하며, 건물은 어떤 식으로 지어야 하는가,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할 것이며,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교사의 역할은 무엇이며, 학부모와의 관계, 학교 운영자와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관계하고 기능하는 교육환경은 어떠해야 하는가 등 참으로 많은 본질적인 질문들에 대해서 자기의 힘으로 다시 한 번 답을 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안(代案)의 의미가 “우리가 도달해야 할 어떤 최종적인 목표가 아니라 그 목표에 이르는 도정”을 뜻하기 때문에, 교육의 이념과 철학을 다시 세우고, ‘목표’와 ‘과정’이 함게 올바를 수 있도록 교육의 모든 과정 하나하나에 주체로서 참여하는 것이 대안교육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가장 전제적인 책임이자, 동시에 특권인 것이다.
학교 울타리안에 갇혀서는 ‘대안’이 나올 수 없다. 앞으로 대안교육은 시대선도적인 안목을 가져야 비로서 ‘대안’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대안적 교육환경을 필요로 하는데, 그 대안적 교육환경의 핵심적 성격은 아마도 ‘전 생애에 걸친(life-long), 그리고 삶의 전 영역에 걸친(life-wide) 교육이 가능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 될 것이다.
이제 이 땅에서 대안교육운동이 시작된 지 10년도 넘어 20주년을 향하고 있다. 간디학교의 양희규 이사장은 ‘간디학교’라는 이름의 특성화 고등학교가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를 “‘특성화학교법’”이라는 진보적인 교육제도의 탄생 덕분이며, 몇몇 젊은 교육 관료들의 피와 땀의 결실“이라고 말하지만, 분명 이 땅에 대안교육의 씨를 뿌리고 가꿔온 사람들은 시대를 앞선 꿈과 전망을 가지고 동토(凍土)에 삽을 박는 심정으로 애써온 평범한 교사, 학부모, 시민들이다.
물리적 재정적 제도적 인적조건은 ‘열악함’ 그자체였지만, 우리 교육에, 우리 사회에,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대안’이 필요하다는 절박함 하나로 그 어려운 시기를 버텨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간디학교가 가능할 수 있었고 지금처럼 많은 대안학교들도 생겨날 수 있었던 것이다. 학교 안팎의 이름없는 ‘그 사람들’이 참으로 한국의 교육 운동사에 큰 획을 그었다.
하지만 이제는 대안교육이 앞으로도 여전히 ‘대안’의 의미를 지닐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해야할 시점이다. 대안교육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대안’일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안교육 실천가들은 시대변화의 흐름과 성격을 읽어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하며 앞으로 전개될 사회에서도 우리가 지금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이 손상 받지 않고 더욱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게 하는 데 있어서 ‘무엇을’,‘왜’,‘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자기 입장을 가져야 한다. 그 답은 아마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대안교육은 학교울타리 안에 갇힌 교육, 특정 연령층 학생들에 제한된 교육, 시대추종적이고 기업주도적 교육을 넘는 사고방식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인구구성이 질적으로 변하는 고령사회에서는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지켜내기 위한 노동인력을 제도교육 단계에서부터 양성할 수 있어야 한다. 21세기 대안교육은 학교라는 제도 안에서의 ‘대안’이라는 그 시대적 의미를 상실할 수 있으며, 교육을 통하여 시대적, 사회적 요구와 필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였는가가 10년 후 한국 대안교육운동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중심적으로 짚게 될 핵심 주제가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러한 전망 하에서, 조만간 평생학습사회는 대안적 교육환경, 즉 대안교육의 중심적 실천공간이 될 것이다. 한국의 대안교육이 계속해서 시대선도적인‘대안’이 될 수 있기 위해서 제도 학교나 대안학교 구분없이 학교경영자들이나 교사들, 학부모들 모두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사회로 사고와 실천의 지평을 넓혀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민들레 편집실, 대안학교 길라잡이, 민들레, 2005.
정진곤, 대안학교에서의 자유의 의미와 비판적 분석, 한국교육학회, 1999.
이은선, 대안교육운동이 초등 공교육 체제의 발전방향에 주는 시사점, 공주교육대 교육대학원, 2003.
고병헌, 대안교육의 시대적 존재 이유, 처음처럼, 2003.
백승관유승우, 섬머힐, 문음사, 1995.
뉴스메이커 734호 커버스토리, 2007.
www.empas.com, 용어검색 사이트.
www.gandhischool.net, 간디학교 포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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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9.02.01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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