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사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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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자녀양육태도의 유형
2. 부모의 양육태도의 특징
3.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른 아동 성격

Ⅲ. 결론

본문내용

실을 모르고 있다. 우리는 성공하고 출세하는데 있어서 똑똑한 사람보다는 성격이 원만한 사람, 대인관계를 잘하는 사람이 더 각광받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일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람간에 있어서 지능의 차이란 극히 적다. 저능아, 그리고 천재는 극히 일부이고 우리 대부분은 서로 비슷한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개인의 성격은 천차만별이다.
성격은 인격과 구별되어야 한다. 인격이란 성인이나 도덕군자가 지닌 고매한 인품, 학식 등을 나타내지만 성격에는 이러한 인품이 포함하고 있는 도덕성이 배제된다. 즉 성격은 인간의 도덕적인 측면을 탈색시킨 순수한 개인의 행동특성, 또는 특질을 말한다. 성격은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한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내는 그의 행동 특성이다. 물론 우리의 여러 가지 행동은 상황에 따라 바뀐다. 슬플 때에 우리는 울고, 기쁠 때 우리는 웃는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항상 기분이 울적해 있고, 쉽게 낙심을 하면 조그마한 불행한 사건에도 쉽게 동요되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는 그러한 사람을 정서적으로 불안한 성격, 또는 비관론적 성격의 사람이라고 부른다.
성격이 한 개인의 자주 반복되고 지속적인 어떤 행동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성격에 포함되는 행동특성은 수없이 많고 성격이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격이란 각 개인이 갖고 있는 그의 독특한 행동양식 모두를 포함하되 이 성격은 좋다-나쁘다로 구분하기 보다는 적응적-부정적, 또는 건강한-아픈 성격으로 분류해야 한다.
최근에 미국의 유명한 시사 주간지 타임스지가 일찍부터 서로 따로 격리되어 성장한 다수의 성인 일란성 쌍생아들을 추적하여 이들의 성격차를 조사한 바 있다. 이들 일란성 쌍생아들은 각기 떨어져 다른 집에서 키워졌고 조사 당시 한 번도 서로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연구 결과 아주 재미있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일란성 쌍생아들은 취미와 가치관이 서로 유사했다. 즉 그들은 비슷한 직업을 택했으며 배우자도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그들이 쓰는 일상생활도구 예컨데 자가용차, 비누, 치약의 종류도 비슷했다. 이타임스지의 연구는 엄격히 통제된 조사는 아니어서 예컨데 일란성 쌍생아이되 서로 성격이 다른 사람의 예를 제외 시켰을 가능성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일란성 쌍생아가 오랜동안 서로 다른 가정에서 양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서로 놀라울 만큼의 유사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고하여 심리학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이렇게 수많은 연구가 유전성이 성격에 주는 영향응 보고 했으나 성격이 생물학적 유전자에 의해서만 결정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만일 성격이 상당한 정도로 유전되는 것이라면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여러명의 자녀는 어느 정도 유사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성격을 자신의 형제 자매와 비교해 보면 비슷한 점이 별로 없어서 성격의 유전도가 일란성 쌍생아를 제외하면 그리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유전은 성격에 기초가 되는 특징 예컨데 활동량, 정서, 적응성, 그리고 사회성에는 많은 영향을 주지만 유아의 성격은 환경에 의해 후천적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의 성격형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유아의 성격발달에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 그 중에서도 특히 어머니이다. 어머니는 유아가 태어나서 제일 먼저 만나고 또 제일 자주 만나는 사람이다. 유아는 태어날 때 무력한 존재여서 스스로 먹고 마실 수가 없다. 어머니가 일일이 유아를 돌보아 주어야 하고 따라서 유아는 전적으로 어머니에게만 의존하게 된다. 어머니와 유아의 이러한 밀접한 의존적 관계가 유아의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
많은 심리학자들은 유아의 성격형성에 중요한 시기를 생후1년으로 보고있다. 그리고 어머니의 유아에 대한 양육방식이 유아의 성격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부모가 유아가 배고플 때 먹여 주고, 불편할 때 돌보아 주며, 자주 껴안아 주고 데리고 놀아 주는 것은 유아로 하여금 만족감과 안락감을 갖게 해 주어 유아가 커서도 남을 사랑하고, 믿고 낙천적이 된다고 심리학자들은 믿고 있다.
1967년에 바움린트라는 심리학자는 가정과 탁아소에서 3 ~ 4세된 아동을 뽑아 이들을 대상으로 자제력, 호기심, 생동감, 자립심, 사교성의 다섯가지 심리적 능력을 조사하여 아동을 세 집단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능력 차원에서 점수가 높아 가장 성숙하고 유능한 아동을 집단 1이라고 명명했다. 중간 정도의 점수를 얻은 그래서 다소 자립심과 자제력이 낮고 새로운 상황에 경계심을 보이며 친구와의 관계에 관심이 높지 않은 아동은 집단 2로 분류했다. 그리고 가장 낮은 점수를 얻어 거의 자제력이 없고 어른의 도움을 바라며 도피하려는 미숙한 아동은 집단 3으로 구분했다. 그리고 난 후 연구자는 이들 세 집단 아동의 부모의 자녀 훈련방법을 조사했다.
연구자들은 부모의 훈육방법을 4가지 측면, 즉, 통제, 성숙에 대한 요구, 부모와 아동간의 대화, 양육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이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통제 - 부모가 아동의 활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부모의 기준에 의해 아동의 행동이 어느 정도로 통제되는가
② 성숙에 대한 요구 - 아동으로 하여금 성숙한 행동을 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정도
③ 부모와 아동간의 대화 - 아동과 부모가 서로 의견과 감정을 교환하는정도
④ 양육 - 아동에게 보이는 부모의 애정, 열성, 그리고 자녀의 성취에 대해 부모가 기쁨을 표현하는 정도
이상에서 살펴본 양육태도들 중에서 수용적민주적 양육태도는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인정되는 반면, 익애적 양육태도, 맹종적 양육태도, 거부적 양육태도, 방임적 양육태도, 지배적 양육태도, 과잉기대적 양육태도, 모순적 양육태도, 불일치적 양육태도 등은 비교육적인 양육방식으로 간주되고 있다. 자녀의 올바른 인성발달과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인격을 존중하고 자녀의 자주성을 북돋아 줌과 동시에, 자녀와의 친밀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그의 행동에 대한 상벌을 합리적이고 일관적인 기준에 의해 제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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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03
  • 저작시기2008.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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