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대하여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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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대하여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데올로기에 심취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아중심성은 성인역할을 수행하면서 서서히 탈중심화가 이루어 진다.
또, 이 시기가 되면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도덕적, 정치적, 철학적인 생각과 가치문제 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타인의 사고과정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은 문제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등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형식적 조작기의 인지적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가설-연역적 사고를 한다.
② 명제논리적 사고를 한다.
③ 반성적 사고를 한다.
④ 이상적 사회를 그린다.
⑤ 일반화된 개념적 사고를 한다.
⑥ 조합적 사고를 한다.
⑦ 확률개념을 이해하고 사용
⑧ 공간개념이 우주로 확대
⑨ 무한개념을 인식
⑩ 은유를 이해
⑪ 자신의 장래 이상을 설계
⑫ 윤리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이상 인지발달 4단계를 자세히 알아보았다.
4. 피아제 이론의 비판점
인지 발달에 대한 피아제의 이론이 막강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몇 가지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우선 피아제가 학령 전기 아동들의 능력을 너무 과소 평가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지 능력을 측정하는 피아제의 과제가 너무 어렵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이다. 또 피아제의 이론은 너무 수학저이고 물리적이며, 과학적인 사고만을 다루고 있을 뿐 문학이나 예술 분야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인간이 가지는 불안, 죄책감, 수치심과 같은 감정의 인지적 측면에 대해서도 설명력이 적다.피아제 이론은 평균적인 아동의 능력에 초점을 두고 개인적인 차이나 문화. 교육 또는 개인적 동기가 아동의 지적 발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지나치게 무심하다는 비판을 직면하고 있다. 또 최근의 연구는 피아제가 신생아와 유아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다는 증거를 제시하기도 하고 있으며, 그의 이론의 많은 부분이 과학적인 방법에 근거하지 않고 아동에 대한 관찰과 면접만으로 이루어진 점도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피아제는 인간의 어린시절(특히 영아기)를 매우 상세히 나누고 관찰,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로이드와 같은 맥락으로 비판을 받는데, 인간의 인지발달이 대체적으로 청소년기면 종결이 된다는 주장 때문에 비판을 받는다. 또, 그는 아동의 발달은 매우 상세히 잘 설명하였으나 후에 유아기나 어린이, 청소년기에는 세분화를 하지 못했고 추리능력의 발달을 명시했을 뿐 수학적 과학적 추리능력이 어떻게 발달하는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또 그의 이론 중에 주요한 맥락을 차지하는 아동들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른과 생각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을 전재로 두고 있었다.

그의 이론이 비판을 받는 큰 이유는를 3가지로 간단요약 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아동의 발달이 자발적이라는 주장에 의해 교육의 힘을 간과한 것과
둘째로 최종 발달 단계가 청소년기가 되면 끝이라고 보는 것,
셋째로 사회적 발달부분(자아중심성. 도덕판단과 관련된 개념들)이 정확하지 않음을 지적당한다.
피아제는 주로 평균적 아동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 교육과 문화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자 않다. 우선 피아제에 의하면 아동은 어른에게서 직접적인 가르침 없이도 자연적으로 자신의 인지구조를 발달시킨다고 하였다. 피아제는 특정 발달단계에 도달하여야지만 특정한 인지적 능력이 획득 된다고 보았다.
물론 피아제가 훈련이나 학습의 효과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는 선행학습이 보편적인 관행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적 현실을 생각할 때 한번쯤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피아제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아직 언어와 상징이 발달되지 않은 2세 미만의 어린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문자나 수리 학습은 상당히 부적절한 접근이라고 할수 있겠으며, 자칫하면 인지적 혼란만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소지도 있다.
결 론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을 접하면서 떠오른 속담이 하나 있다. 바로 세 살버든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다. 이 속담의 뜻처럼 어린시절 몸에 베인 습관이나 사고는 성인이 되어서 바꾸기 매우 힘들고, 그 습성을 그대로 할려는 버릇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고착화는 피아제의 이론에 접목해 보면 어떤 인지발달 단계의 끝이 바로 청소년기라는 것에 주안한다면 피아제의 이 이론은 정말 딱 들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피아제는 사람의 인지 능력을 피력하는 데 있어 사회 환경적 요인이나, 어떤 자아동기에 의한 노력으로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고, 변화할 수 있다 라는 전제를 무시한 것 같다. 또한 피아제는 인간발달은 타고난 유전적 기질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말함으로써 인지발달에 필요한 세 가지 요인을 암시하고 있다. 그것은 성숙, 물리적 경험,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상의 세 요인 중 어느 하나라도 결핍되었을 때 지적발달은 지연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호작용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어느 한가지가 결핍되었다고 지적발달이 지연된다는 극단적인 이론에는 동의 할 수가 없다.
물리적 경험이 없이 학습이나 훈련 또는 상상 만으로도 인간은 무한한 인지 능력을 키우기 때문이다. 불이 뜨겁다는 것을 꼭 불을 만져야 아는 것이 아닌것처럼 인간의 인지는 학습이나 상상에 의해서 충분히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피아제는 아동의 내부적 인지과정에 초점을 두어 아동이 매우 능동적인 학습자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그의 이론은 유아교육발달의 시초가 되었으며 특히 아동의 발견학습과 아동과 환경의 직접적인 접촉을 강조하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의 토대를 제공하였다.





☆참고문헌☆
1. 이용환외 1인, 교육방법과 교육공학, 형설출판사, 2005.
2. 김재춘외 4인,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수학습 활동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학사, 2005.3. 김영혜 , 아동발달간호학, 현문사, 20064. 이현림외 1인, 새교육 심리학, 영남대출판부, 2003.5. 김용선, 피아제론과 반피아제론, 형설출판사, 1992.
6. 김정민 옮김. Herbert P. Ginsburg,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 학지사, 2006
7. 마이어스. 심리학개론, 시그마프래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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